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손놓고았기가 미안해서

ㅠㅠㅠ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4-04-29 12:07:36
점점  진도 실내체육관은  빈곳이 늘어 날테고
남아있는 가족은 슬픔과 외로움에
지쳐 가는데요

이번연휴에 남편이랑
그냥  가만히  그분들옆에 앉자있고  싶은데
빈자리가 느껴질까봐
실종자 가족분들이  싫어하실까봐
망설여지네요
IP : 1.176.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9 12:10 PM (1.177.xxx.116)

    안그래도 저도 지금부터가 진짜다 생각했거든요.
    자원봉사자분들이나 시간 되시는 분들 방송에서 괜히 사람만 많고 질서유지 안된다고 해도 신경쓰지 말고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2. ...
    '14.4.29 12:11 PM (1.177.xxx.12)

    진도에 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되도록 오지말라고 방송했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요즘 절도범 사건도 있고 괜한 오해 받지 않으려면 마음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 3. 해와달
    '14.4.29 12:11 PM (121.124.xxx.58)

    성경에
    장사는 남은자로 지내게하고...란말씀

  • 4. ㅇㅇ
    '14.4.29 12:13 PM (211.36.xxx.25)

    진도에 오지 말라는 말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윗님께 말하는건 아니고요...

  • 5. .................
    '14.4.29 12:15 PM (58.237.xxx.3)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황망한 장례식에 가본적 있어
    주위에 사람들이 얼마나 도움되는지 잘 알아요.
    가만히 앉아서 이러고 있는것 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 6. ..
    '14.4.29 12:16 PM (203.218.xxx.234)

    자원봉사자 신청사이트 있던데요.
    친구들이 거기서 신청하면서. 이웃중에 진도 가시는분 있다고...
    진도에 봉사자들도 많이 빠졌다고 하는 문자를 나눴습니다.
    봉사인원 많아도 함께 손잡고 울어주는거. 절대 잊지 않을꺼라 하는 말한마디가 힘이되지 않을까요?
    이런 말 하는저는...외국에 있어 못가는 눈물만 흘리는 아줌마입니다. 죄송합니다...

  • 7. ///
    '14.4.29 12:30 PM (175.118.xxx.31)

    그 큰 강당에 사람이 하나둘씩 비어가는 것,
    생각만 해도...남은 사람들은 어떨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656 김구라는 왜 이름이 구라인가요? 9 .... 2014/05/23 2,808
381655 2014년 5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5/23 744
381654 [아고라청원] 목표 만명 !! 수개표 우리가 쟁취합시다!!!! 14 rara20.. 2014/05/23 1,031
381653 노짱 서거5주년,서울이나 경기도쪽에서는 추모행사없을까요? 3 바보노무현 2014/05/23 848
381652 더군다나 목포 해양경찰청장이 무전으로 4차례나 승객들을 밖으로 .. 5 아마 2014/05/23 2,300
381651 ㅋㅋㅋ 저희 구에 모당 후보 너무 웃겨요 루나틱 2014/05/23 1,391
381650 성동경찰서 이나쁜놈들 ....읽어주세요 10 콩알맘 2014/05/23 3,672
381649 세월호 이후 김구라 진짜 꼴보기 싫네요 16 ........ 2014/05/23 12,881
381648 조언절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27 원글 2014/05/23 3,641
381647 박원순 측 반격 시작...이라는 기사, 네이버 아닌 거요. .. 2014/05/23 936
381646 강아지가 옴 진단을 받았는데ㅠ 2014/05/23 1,602
381645 오늘 5.23일 5년전그날 새벽이지만 너무 조용해서 찾아보니 이.. 17 필독,강추 2014/05/23 3,729
381644 뉴욕타임스, 국정원 北 정보는 어림짐작 1 light7.. 2014/05/23 1,201
381643 돌아보니 꿈 같은 시절이었습니다 12 이제일어나 2014/05/23 2,502
381642 남재준 사표로 확실해진 사실 한 가지... 5 ... 2014/05/23 3,394
381641 너희들은 포위됐다. _ 어수선 짜증나요. 9 어수선 짜증.. 2014/05/23 2,661
381640 이런 시국에도 개사료 걱정이신 분 참 부럽네요,,, 34 아놔 2014/05/23 3,064
381639 자기전에 왜 꼭 이런생각이매일들까요 2 왜일까 2014/05/23 1,109
381638 세월호 마스크맨과 검은연기 나는 깨진 창문 4 의문 2014/05/23 4,546
381637 실종자 가족 지원으로 정신 없는데… 단원고 교장 서울로 소환한 .. 7 ... 2014/05/23 2,326
381636 서울 교육감 후보 토론회. 아침8시50분 kbs 녹색 2014/05/23 699
381635 초등 2학년 아들이 영어학원에서 괴롭힘을 당한다는데~~~ 4 땡글이 2014/05/23 1,461
381634 고(故) 유예은 양 아버지이자, 유가족 대변인 유경근 씨가 호소.. 95 우리는 2014/05/23 12,419
381633 이승환의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youtube 10 참맛 2014/05/23 1,727
381632 경기교육감 후보 조전혁의 단점 알려주세요! 15 ... 2014/05/23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