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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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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선생님이 몇분 인가요?

ngk 조회수 : 4,963
작성일 : 2014-04-29 11:09:43
여선생님 한명 살아남은거는 인터뷰로 첫날 알았는데 다른 선생님도 구조된 분이 있나요?
교감샘 말구요
아까 희생자 아버님이 올리신글보니 그 여선생님 을 말하는건 아닌듯해서요
IP : 211.36.xxx.21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 아닌가요?
    '14.4.29 11:11 AM (110.13.xxx.199)

    교감선생님까지 세분으로 알고 있어요.

  • 2. ㅠㅠ
    '14.4.29 11:12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 선생 찾아서 뭐 하시게요? 또 제2의 교감선생님 만드려구요? 이러지 마세요..

  • 3. ......
    '14.4.29 11:12 AM (1.251.xxx.248)

    두분 있는걸로 알아요.
    원래 3분 이셨는데, 교감선생님 돌아가셔서..

  • 4. ..
    '14.4.29 11:12 AM (1.245.xxx.44)

    같이 탈출하신 두 분 생존.
    무슨 인터뷰였나요?

  • 5. 우제승제가온
    '14.4.29 11:14 AM (223.62.xxx.49)

    니가직접
    알아봐라

  • 6.
    '14.4.29 11:14 AM (122.100.xxx.71)

    선생님도 원망 못하겠어요...

  • 7. 사실
    '14.4.29 11:15 AM (121.132.xxx.65)

    살았다는 죄로
    산사람을 생다지로 사지로 밀면
    그것 또한 죄짓는겁니다.
    교감선생님을 보면서도요.ㅠㅠ

  • 8. ..
    '14.4.29 11:16 AM (121.138.xxx.42)

    여선생님 두분 이었던거 같아요 두분 다 과목이 수학이구요
    인터뷰한 분 하고 또 한분 계시는데 그 분은 마지막 반 이었어요
    그분 반에서는 선생님하고 학생 딱 한명 이렇게 두사람 살았어요
    선생님이 죄책감으로 진짜 힘드실꺼같다는생각했어요...
    어떤기사 보니까 선생님이 (그분인지 딴분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어서 병원도 고대안산에서
    다른곳으로 옮기셨다는거 같았어요

  • 9. 그래도
    '14.4.29 11:17 AM (183.99.xxx.117)

    선생이라면 조금이라도 자기 반 아이들 챙겨야 되지 않을까요? 자기 탈출하면서 카톡으로라도 빨리 나오라고 보내든지ᆢᆢ

  • 10. 구조
    '14.4.29 11:20 AM (115.139.xxx.19) - 삭제된댓글

    한사람이라도 생존자를 원햇던 겁니다.
    누구라도 살아나온 사람이 필요한거지 거기에 남아서 실종자나 시신을 원하는게 아니에요!!
    지금도 저 밑 바다속에서 가라앉아 밝은 빛을 기억해낼려 하는 아이들을 우린 기억해요.
    구할 수 있는데도 못구한 해경이 싫어요!! 근처에 있는 어선들도 구하려고 팔 걷어부치고 와서 구했는데
    갑판에 나와 있는 애들이 하나도 없이 너무 조용해서 너무나 평온해서 배가 기울어도 너무 이상한 풍경이었는데 너무 있을 수 없는 일이어서 너무나 아까워서 한번도 본적 없지만 언젠가 그애들 18년 살아잇는동안 한번이라도 스쳐지나 갔을 그애들이 너무나 보고 싶네요.

  • 11. 명복을빕니다.
    '14.4.29 11:21 AM (118.139.xxx.222)

    여선생님 한명은 기간제 교사로 담임이었는데 유족들도 몰랐다가 이번에 알았고...
    근데 이 선생님.....잠수 타셨데요.....전화 다 해지하고....오늘 신문에서 봤는데....
    에휴...........모르겠어요....

  • 12. 선생님인들
    '14.4.29 11:22 AM (122.100.xxx.71)

    저런 상황에 정확한 상황판단이 어렵지 않겠어요? 방송은 계속 그대로 있으라고 하지..
    애들 나오라고 하면 나오다가 더 큰 사고가 있으면 어쩌겠나 싶을거고.
    자기 혼자 살려고 애들은 일부러 그냥 있으라고 한 말은 아닐거잖아요.
    정말 선생님 원망을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13. ...
    '14.4.29 11:22 AM (112.220.xxx.100)

    누워서 인터뷰하던 선생..기억나네요...............
    단체톡이런거 하지 않나요? 밖으로 다 나오란 얘기만 했어도....
    살아도..사는게 아니겠죠 뭐...

  • 14. ..
    '14.4.29 11:23 AM (1.245.xxx.44)

    병상에서 인터뷰한 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게 전원구조라고 생각하고 인터뷰한거라서....

    지금 희생자아버님 글보니 저도 아버님 마음이 이해되네요ㅜㅜ
    인터뷰내용이 학생들구조 내용없이 다른 선생님이 뛰어내리자해서

  • 15. ..
    '14.4.29 11:24 AM (1.245.xxx.44)

    뛰어내렸다고 인처뷰했던 기억이 나네요.

  • 16. 윗님
    '14.4.29 11:24 AM (175.112.xxx.171)

    문제는

    그 쌤이 일반인처럼 인터뷰 했다잖아요


    다른 선생님은 신분 밝히고 인터뷰했는데....

  • 17. ㄱㄷㅋ
    '14.4.29 11:24 AM (125.178.xxx.147)

    저런 상황에 정확한 상황판단이 어렵지 않겠어요? 방송은 계속 그대로 있으라고 하지..
    애들 나오라고 하면 나오다가 더 큰 사고가 있으면 어쩌겠나 싶을거고.
    자기 혼자 살려고 애들은 일부러 그냥 있으라고 한 말은 아닐거잖아요.
    정말 선생님 원망을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22222.
    에효 살아남은 선생님도 사는게 사는게 아니겠네요.

  • 18. 82쿡인
    '14.4.29 11:27 AM (175.117.xxx.201)

    아버님 인터뷰 봤는데, 구조당시야 본인들도 우왕좌왕하느라 애들 신경쓸 여력 없다해도,
    사후 체육관에서 부모님들 명찰,어느반 누구 부모님이 왔는지등의 여부등은 왜 학교측에서 협력안하고 묵묵부답했을까요?
    왜?왜? 무슨 압력이 있었던건지? 그렇지 않다면야,, 비난 피하기 어렵겠네요...

  • 19. ...
    '14.4.29 11:27 AM (218.234.xxx.37)

    그 선생님, 반톡으로는 애들한테 머무르라고 하고 혼자 탈출했다는데요.. (아고라에 올라온 희생자 아버님 말이..)

  • 20. ..
    '14.4.29 11:28 AM (121.138.xxx.42)

    마지막 반 혼자 살고 학생 한명 산 그 반은 여학생반 아닌가요?
    아버지 글에 나온 선생님은 남학생반인거같아요

  • 21. ...
    '14.4.29 11:30 AM (106.245.xxx.131)

    선생님들도 객실에서 기다리면 해경들이 차례로 구조해줄거라 믿고 있었을 겁니다.
    우연히 살아난 것 뿐이에요.

  • 22. 8시 10분이
    '14.4.29 11:30 AM (121.145.xxx.107)

    열쇠죠
    그 열쇠를 해겅은 다른 곳에 넘겼죠
    8시 20분으로 변경해서

    아무것도 이제는 못믿겠어요
    아이들이 남긴 것 외에는요

  • 23. ...
    '14.4.29 11:31 AM (112.220.xxx.100)

    저위에 뭔 개소리야...
    상황판단이 어려워?? 선장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럼 대통령이란 사람도 원망하면 안되겠네?
    선생들이 자기들끼리 휴가간것도 아니고
    자질없는 대통령에 자질없는 선생이..애들만 죽였네...욕나온다...진짜...

  • 24. 아...진짜...
    '14.4.29 11:33 AM (175.118.xxx.31)

    이러지들 말아요.
    여태껏 우리 모두가 단 한 명의 생존자라도 있기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살아줘서 고맙지...

    배를 책임진 선원이 아닌 다음에야
    거기서 살아 돌아온 사람에게는 더 이상 아무 말도 말아요.
    그 선생님 지금 마음을 여기 있는 어느 누가 알겠어요? ㅠㅠ

  • 25. 그러게요
    '14.4.29 11:35 AM (175.118.xxx.172)

    해경이든 해군이든 누군가 더 안전하게 구조해주겠지ㆍㆍ했겠죠ㆍ다죽어도 나만 살자했을까요ㆍㆍ

  • 26. 교사 두명은
    '14.4.29 11:36 AM (118.36.xxx.171)

    우연히 자신이 살아날 방법을 생각하고 그게 성공하고 구조자가 된게 맞아요.
    돌아가신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였던거고 그 차이죠.

  • 27. 살아있는게
    '14.4.29 11:41 AM (115.139.xxx.19) - 삭제된댓글

    첫번째 죄인건 늙은이 하나 살자고 배버리고 애들 다 죽인 선장넘하고, 선원넘들
    두번째론 해경들이에요.
    배가 그렇게 기울으면 일본넘들 전문가들 같은 경운 96% 구조율 유지한다고 방송에서 자랑하잖아요.
    20년 똥배 팔아처먹은거 드럽게 가져다가 잔뜩 개조해서 사람 실어 나르는데 쓴 유병언 이런 늙은넘들 때문에 나라자체가 똥덩어리에요.
    젊은사람, 젊은인재가 좀 정치경제에 진출해야지 예전에 유신때 교육 받아서 언론에 뭐라도 쓰면 큰일 날까봐 댓글도 맘대로 못쓰고 ... 무슨 말도 못하게 하고, 자기 생각 자유롭게 쓰는 건데 그게 왜 어찌됄까 걱정을 해야 하니 그게 썩은거잖아요. 없는말 지어낸것도 아니고 개인의 생각과 보도됀 내용 얘기하는거고요.
    오늘 아침 텔레비젼 보니 유가족 할머니 한분이 박근혜 대통령 조문왔는데 졸졸 얘기할 기회 엿보시는거 같더니만 그것 까지는 좋았는데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읍조리고 인사를 네번인가 하더라고요. 에궁.
    박근혜가 그 할머니한테 오히려 고개 숙이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저러나 싶더라고요. 가만히 좀 계시고 다른 유가족한테 넘기시지..

  • 28. 그래도
    '14.4.29 11:44 AM (58.143.xxx.236)

    선생이면 아이들 구하려 했어야죠.선장과 다를게 없슴
    교감샘은 최선노력이라도 했죠.

  • 29. 몇몇 댓글 이상합니다
    '14.4.29 11:46 AM (50.166.xxx.199)

    82분들이라면 이렇게 말도 안되는 상황, 정부와 해경이 다 손놓고 죽기만을 기다린 상황에서 살아나오신 선생님에게 선생님의ㅜ입장에서도 힘드실거라 이해하고 위로를 건넬 망정 아이들 버리고 혼자 살았다는 둥, 담임이면 책임져야 한다는 둥 이런 얘기 하는 분들이 아닙니다.

    이거 왠지 여선생님을 비난의 타겟으로 삼아 박그네나 정부비난의 방향을 흩어지게 하려는 듯 보이네요.
    특히 112.229은 대통령에도 비난하면 안되겠냐니...여기서 대통령이 왜 나옵니까.
    지금 이 세계사에 남을 희대의 후진국형 인재를 초래하고 책임져야 할 사람은 누가 뭐라도 박그네댓통령인데 비난받아 마땅하지. 이틈을 타 박그네 구조활동 중이십니까.

    현명하고 지혜로운 가슴 따뜻한 82분들이라면 이런 식의 도발적이고 다구리하듯 생존자를 몰아가는 일은 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 30. 언딘 기자회견
    '14.4.29 11:52 AM (220.70.xxx.114)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29/2014042990235.html

  • 31. 선생님한테 머라하지 마세요
    '14.4.29 11:53 AM (1.251.xxx.68)

    단원고 학생이 살아남은 두 선생님한테
    살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쓴 쪽지 사진 못 보셨나요?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낫네요.
    제발 선생님한테 머라고 하지 마세요.
    선생님 본인이 얼마나 괴롭겠어요?
    교감선생님 그리 되시고 살아 남은 선생님이라도 제발 좀 지켜드리자구요.
    교사 입장은 선장이랑은 달라요.
    배에 대해서 탈출에 대해서는 모르죠.
    상황 판단 안되구요.
    본인이 뛰어 내린건 죽으면 본인만 죽는거지만
    선장이 움직이지 말라 지시하는데 아이들한테 탈출하라 하는건 잘못하면 애들이 다 잘못될 수 있는데
    그 순간에 상황판단 쉽지 않은거 맞아요.
    예를 들어 배는 침몰 안되고 뛰어 내렸던 아이들이 사망했으면
    뛰어 내리자고 했던 선생님이 다 뒤집어 쓰겠죠.
    판단이 힘든 상황이었을거에요. 교사는 선장이 아니기 때문에........

  • 32. bluebell
    '14.4.29 11:59 AM (112.161.xxx.65)

    알바들이 이 글을 이용하려드는거 같아 염려스럽네요.
    옳다구나 분열시키기 딱 좋은 주제 잡았다 좋아할지도..
    죄송하지만.. 원글님..글 나려주심 안될까요?

  • 33. bluebell
    '14.4.29 12:00 PM (112.161.xxx.65)

    내려주심..으로 정정~

    위의 언딘기자회견,조선 링크 갖고 벌써 와있네요ㅠ

  • 34. 정말
    '14.4.29 12:03 PM (1.251.xxx.68)

    이건 아닙니다.
    살아남은 아이들, 선생님. 지금 겨우 겨우 추스리고 앞으로 가야 하는데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주면 안됩니다.
    교감선생님 그리 가시고
    살아남은 선생님 물어 뜯기는거 보면 학생들이 더 상처 받을겁니다.

  • 35. oo님
    '14.4.29 12:07 PM (175.118.xxx.31)

    제 두번째 댓글은 지웠구요.
    oo님 바로 위의 댓글은 못 봤습니다.
    님의 속뜻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제 의견을 말했다고 해서 별안간...
    앞뒤 분간없이 날뛰어서 싸움질이나 일으키고
    이성까지 잃은 인간 같지 않은 인간이 된 기분은 별로 좋질 않네요.
    저와 표현의 방법이 많이 다른 분으로 생각하겠습니다.

  • 36. .....
    '14.4.29 12:30 PM (59.0.xxx.217)

    그냥 눈물나네요.

    아이들 쪽지....;;;;

  • 37. ㅡㅡ
    '14.4.29 12:31 PM (39.7.xxx.8)

    남선생과 여선생 한명씩입니다. 나혼자라도 살아야겠다고 탈출했다며 인터뷰한 건 여선생이었고요. 처음에 인터뷰 보면서 선생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인터뷰 말미에 다른 선생한테 같이 탈출하자고 했다는 말이 나와요. 참 경망스럽더군요. 선생이라는 걸 알고 어찌나 황당했던지. 말조심은 해야했어요. 평생 죄채감을 느낄 겁니다. 교사로 일하기도 힘들 거 같고.

  • 38. ㅡㅡ
    '14.4.29 12:32 PM (39.7.xxx.8)

    살아난 애들이 그 선생 위로하는 건 별개의 문제고요 실종자 희생자 유족은 비난할 만 합니다. 이해합니다 그 심정.

  • 39. 단원고
    '14.4.29 12:34 PM (113.61.xxx.93)

    2학년10반 담임이 살아남았는데, 2학년10반 학생중 1명만 생존해서, 그 학부모들이 담임한테 뭐라 했다고 뉴스에서 본것 같아요.
    어쩌다 한명만 살아남아서 그 담임 완전히...힘들거에요.
    정말 본인만 살고싶어서 탈출했다고 인터뷰했다면 정말 경황이 없었던지 생각이 없었던지...그 속사정은 모르겠지만요.

  • 40. 정말
    '14.4.29 12:51 PM (110.70.xxx.53)

    자판 두드리며 선생님 탈출했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아마 같은 상황 된다면
    아이들 밀치고 탈출할 사람이라는데
    100원 겁니다

  • 41. 정말
    '14.4.29 12:56 PM (110.70.xxx.53)

    이렇게 판까는 원글닝 같은 분 포함해서요

  • 42. 저도
    '14.4.29 12:57 PM (1.240.xxx.41)

    저도 그 인터뷰 봤어요.
    젊은 여선생님이었고, 남자선생님이 뛰어내리자 해서 뛰어내렸다고 발랄하게 얘기해서 좀 그랬거든요.
    그런데, 인터뷰 시점을 확실하게 모르니 비난만 할 수는 없겠어요.
    만약 자기 반 아이들 다 배 속에 있는 거 알고도 저렇게 인터뷰했다면
    또는 아이들이야 어찌됐건 모르겠고 내가 구조되어 기쁘단 생각밖에 없다면,
    욕 먹어도 마땅하죠.
    하지만 전원구조 소식 듣고 인터뷰한 거라면 얘기는 달라지죠.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겠네요.

  • 43. 글쎄요
    '14.4.29 1:01 PM (211.192.xxx.132)

    전원 구조 소식 들었다 해도 사망자 두 명이 있다는데 그렇게 신나서 인터뷰를 하면 안 되는 거죠. 선생으로서의 품위는 하나도 없더만요.

  • 44. 플레이모빌
    '14.4.29 1:01 PM (211.178.xxx.114)

    얼마전에 사촌동생 시신 찾았다고 올렸던 사람입니다. 우리 사촌동생 단비가 10반이에요.
    정말로 담임이 인터뷰에서 저렇게 말한건가요?
    가슴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장례식장에서 학부모들이 담임 데려오라고 난리가 났었던거네요.
    매일 울면서 동생 사진 보고있는데.. 화가나네요

  • 45. 윗님
    '14.4.29 1:03 PM (211.192.xxx.132)

    그 인터뷰 자주 나와요. 좀 살집 있고 누워서 인터뷰하던 사람이에요.

  • 46. 흠흠
    '14.4.29 1:22 PM (109.246.xxx.82)

    학교가 우리 학부모와 제자들을 위해 한게 아무것도 없다는것과 담임샘이 그렇게 혼자 살겠다고 반톡을 무시한채 탈출한것을 알기전까지...
    우리 아이들을 남겨두고 그대로 있으라고 반톡에 메시지 남기고 자기만 탈출해서 구조승객인양 인터뷰한 선생님은 어쩔거냐에도 침묵하고 그 선생님을 만나게 해달라는 말에 대답도 안합니다.
    기간제 교사가 담임인데 왜 학부모에게 말안했냐에도 침묵
    선생님 연락처 달라니까 신상정보라서 절차를 밟으랍니다.
    저희 아이들의 신상은 다 공개한 학교가...

    부모보다 선생님을 따르던 내 아들은 그렇게 선생님 말을 잘 듣다가 떠났습니다.
    공부는 잘하지 못해도 단 한번도 아빠에게 대든적 없고 학교에서 성실상은 맡아놓고 받아온 아이입니다.
    그런데 담임은 혼자 탈출하고 살아서 전화도 안받고 이제는 전화기도 없앴습니다.
    저희들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학부모 글)

  • 47. 흠..
    '14.4.29 1:2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진짜 학부모가 쓴 글인지 확실치도 않잖아요.. 뭔가 놀아나는 느낌..

  • 48. ...
    '14.4.29 1:35 PM (223.62.xxx.36)

    확실한건 장례식장에서 10반 담임 나오라는데도 애들 장례식도 안가보는 선생님이라 학부모들이 난리치며 담임 찾고있다는 것. 제가 학부모라도 죽은애들 찾아보지도 않는ㅅ선생, 원망은 될듯....

  • 49.
    '14.4.29 2:05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4반샘은 기간제나 자연스레 학교 안나오겠고
    10반 샘은 아마 다른 학교 발령 내지 싶어요
    병가좀 쓰다가요
    지금 애들 전부 학교 등교 시작했는데
    선생님 두분은 안나오신다더러구요
    여튼 두분 선생님은 단원고엔 이제 안오실거 같아요

  • 50.
    '14.4.29 2:23 PM (211.192.xxx.132)

    기간제 한명은 티비에 나와서 얼굴 다 팔렸는데 어떻게 선생을 할까 모르겠네요. 다른 학교 학생이나 학부모들도 좋게 볼 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 51.
    '14.4.29 2:24 PM (211.192.xxx.132)

    전원구조됐다는 오보도 모른 채로 인터뷰하더군요. "애들 살았어요"라고 하니까 "어머머 그래요?" 이랬다니깐요? 어째 선생이라는 사람이 그리 경거망동을 했는지... 저라면 평생 부끄러움에 가슴을 칠 거 같아요.

  • 52. 에휴..
    '14.4.29 4:50 PM (59.20.xxx.156)

    저 그 선생님 인터뷰 봤어요.
    경거망동 하지 않았어요.
    어머머라니요? 어머 그래요? 하면서 울먹거리면서 다행이다 라고 했어요.
    탈출 당시에도 어찌할 줄 몰라 머뭇거리다가
    옆에 같이 있던 분이 뛰어내리자고 해서 그냥
    뛰어내린거구요.
    그때는 해경들도 정신없어 오락가락 하는데
    샘이 밖에서 더 이상 어떻게 하나요?
    배도 기울어져서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어떤 남편분도 배가 기울자 부인보고 선실에 있으라고 하고 자기는 잠깐 상황 알아본다고
    나왔다가 본인만 구조되고 나서 가슴을 치면서
    통곡했다고 해요. 하물며 부인 놔두고도 다시
    못들어가서 자기만 살았는데 선생님도 아마 그런
    경우겠죠.

  • 53.
    '14.4.29 5:13 PM (223.62.xxx.164)

    상황파악하려 나왔다가 못들어갈 상황되었나본데
    같이 죽었어야했단건지

    사람들참

  • 54. 55
    '14.4.30 12:52 AM (175.211.xxx.40)

    그 여선생님 신나서 인터뷰 하지않았거든요
    꼭 보지도 않은사람이 더 실감나게 얘기한다니까요...

    그 쌤 그렇게 신나서 인터뷰 하지않았다구요.
    똑바로좀 알고 쓰기를...
    진짜 못됐다....

  • 55. 정말
    '14.4.30 7:18 AM (114.200.xxx.150)

    인터넷이 무섭긴 하네요.
    "어머머"
    "나 혼자라도 살아야 겠다라며" "발랄하게 인터뷰 했다"등
    등 사이사이 이상한 말을 넣으며 선생을 이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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