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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내팽겨쳐진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

...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14-04-29 10:45:00
유족들, 정부의 부실한 세월호 사고 수습과정 거칠게 '항의'

 

29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떠난 후 조화는 합동분향소 밖으로 내보내 졌다. (사진=노컷TV 민구홍PD)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 합동분향소를 29일 찾은 가운데 일부 유족들의 항의로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조화가 치워지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5분쯤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5분 정도 천천히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 앞에서 헌화 및 분향, 묵념을 했다.

29일 오전, 안산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강병규 안정행정부 장관, 서남수 교육부장관 등의 조화가 밖으로 내보내 졌다. (사진=노컷TV 민구홍PD)

분향을 마치고 박 대통령 도착 사실을 확인한 유족들은 세월호 사고 수습과 관련한 정부의 부실한 대책에 대해 거친 목소리로 항의하자 박 대통령은 발걸음을 돌려 유족에게 다가섰다.

박 대통령은 이후 유족들의 항의와 요구 사항을 10여 분간 청취하며 충분히 반영해 이행할 뜻을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유족들은 박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의 조화를 치워달라며 고성을 질렀고, 합동분향소측은 유족들의 감정을 고려해 조화를 장외로 옮기는 등 한 차례 소동이 벌어졌다.
IP : 121.138.xxx.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4.29 10:47 AM (211.47.xxx.35)

    유족분들 맘이 어떨지... 박근혜 뭐 느끼는거나 있었을까??

  • 2. 00
    '14.4.29 10:48 AM (61.254.xxx.206)

    ㅂㅅㅇㄱ이 왔구나
    사고 이틀 째 되던 날에 와서 하던 말이랑 내용이 똑같네
    머리는 왜 달고 다니나..

  • 3. ...
    '14.4.29 10:49 AM (118.37.xxx.85)

    병신같이 조화는 뭔
    그것도 다 세금이겠지

    국민정서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박할매

  • 4. 저..전어떤생각했냐면요
    '14.4.29 10:51 AM (1.236.xxx.49)

    신의 선물의 이보영..같이 만찬회에서..;;;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심;

  • 5. 그깟 조화?
    '14.4.29 10:52 AM (118.139.xxx.222)

    아침 뉴스 속보에 화환 보이던데.....부수고 싶다고 느낀건 나만이 아니었군요....

  • 6. 1111
    '14.4.29 10:52 AM (121.168.xxx.131)

    조화 박살안낸 게 대단~ 나같으면 가루를 만들었을 듯

  • 7. ..
    '14.4.29 10:53 AM (182.208.xxx.50)

    동영상 보니깐 유족분들이랑 대화 할때 눈도 안마주치고 말하고 고개만 끄덕이고
    상대방은 눈물이 흘러내리는데 끄네는 눈물 한방울 안흘리네요.
    얼른 집에가고 싶어 가고 싶어 하는게 팍팍 느껴져요.

  • 8.
    '14.4.29 10:54 AM (223.62.xxx.210)

    유족들이 많이 참는거죠....저같아도 발로 밟고 짖이겨도 시원찮을듯 ㅠㅠ
    어휴 재수없어....니가 대통령깜이냐?

  • 9. 나무
    '14.4.29 10:58 AM (147.6.xxx.21)

    조화 버려졌다고 바로 보복하는거 아닌지 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정이 없는 냉혈짐승이니 까짓 자기 맘에안들면 무슨 짓이라도 하고 남을 짐승이잖아요...
    배안에 갇힌 사람들 불쌍해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0. 로뎀나무
    '14.4.29 10:59 AM (222.108.xxx.5)

    영생을 기원하는 파란색 옷은 어쩌고?
    우리 국민이 불쌍해...저런걸...

  • 11. 김선일 사건때
    '14.4.29 10:59 AM (119.64.xxx.212)

    김선일의 계모(제대로 키운 사람도 아니라고 들었습니다만...)는
    노무현 대통령의 조화를
    기자들 앞에서 발기발기 찢어발겼죠.
    그러고선 고래고래 대통령 욕까지...

    그걸 주류언론들은 대통령비난하는 도구로 삼아서 내보냈구요.

    김선일씨의 죽음도 비통하고 애도할 일이지만
    그는 국가가 가지말라고 만류한 곳에 갔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주류언론과 개신교인과 새누리지지자들은 노무현더러 살려내지 못했다는
    총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야당지도자 박근혜는 이런 촌철살인을 남겼죠.(물론 써준거 읽은 거겠지만...)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보다는 국론분열이 더욱 심해지고, 경제와 안보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됐다"

    정확하게 부메랑은 돌아왔습니다.
    책임지는 대통령 박근혜씨, 당신은 어떤 식으로 책임질 건지 똑똑히 지켜보겠습니다.

  • 12. 그런데 참!
    '14.4.29 11:00 AM (1.246.xxx.37)

    이명박 전대통령께서는 한번도 말씀도 방문도 안해주시는지.
    원래 아주 부지런하시고 건강하신분으로 알고있는데요.
    거동이 불편하신가요?

  • 13. 저런
    '14.4.29 11:19 AM (211.194.xxx.64)

    망신도 전혀 충격을 못 주겠지요. 워낙 후안무치하니...

  • 14. ..
    '14.4.29 11:19 AM (58.226.xxx.231)

    아까 티비보니
    할머니 한분이 옷닭 손을 꼭 붙잡고 고마워하더라고요.....

  • 15.
    '14.4.29 11:22 AM (223.62.xxx.210)

    윗님 저도 웬할머니가 어색하게 옆에 따라붙어오나 했더니 아마도 설정인가봐요? 경호원이 냅두는것이....
    미친.....저와중에도.....

  • 16. 명박씨 조화도...
    '14.4.29 11:26 AM (218.234.xxx.3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9103905065


    여기 보시면 사진 있음. 명박씨 조화도 내쫓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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