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일층이구요 이곳에 산지는 2년되었는데 이층에 아이셋인집이 이사왔어요
애들 소리 장난 아니구요
저희도 애가 있어 애들 뛰는 소리는 참기로 맘먹었는데요
새벽에 어른들 왔다갔다 발소리가 장난 아니에요
그러면 그집 큰애도 일어나서 다다다다 다니구요
새벽에 잠깨고 몇번을 참았어요
엇그제 새벽 한시반부터 시작되는 쿵쿵쿵 발검음 소리와 아이도 같이 깬듯한 다다다다 소리에
두시간을 참았어요 자겠지...자겠지...
세시까지 안자더라구요
참대못해 저희 남편이 올라갔어요
그랬더니 그집 아이하나 부부 둘이 나와서는 자기네가 안했다네요?
그럼 누굴까요
저흰 아랫집도 없는데....
오늘 관리실에 말했드니 마치 저희가 예민한것처럼 말하더라구요
윗집에선 다 자고 있었다....갑자기 올라와서 놀랬다 등등
저희만 아주 이상한 사람들 되버렸네요
이해하고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뿐...
결국 우리가 다 이해하고 우리가 다 스트레스 떠안고 살아야겠죠....
거실등이 울릴정도로 심해서 거실등도 떼어냈다고 하니 관리실에선 뭔 그런게 있냐고 믿질 않네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저희집에 오시라할걸 그랬어요...
이제외서 오시라고 하면 또 저만 예민한 사람 되니 말도 못하겠고...
휴....정말 답답한 심정에 수다라도 떨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