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를 긁었어요,,
아이 수영장에 주차하다.정신줄 놓고..
이럴땐 화조심 몸조심 차조심 하세요.
제 꼴 납니다.
주차는 정말 자신있는데..제가 넘 넋놓고 사나봐요.
외제차를 긁었어요,,
아이 수영장에 주차하다.정신줄 놓고..
이럴땐 화조심 몸조심 차조심 하세요.
제 꼴 납니다.
주차는 정말 자신있는데..제가 넘 넋놓고 사나봐요.
토닥토닥...
ㅜㅠ
건망증인지...
복도의 문잠그고 나가면서 두번이나 열쇠 잊어서 열쇠아저씨 불렀네요.
열흘 사이에..
그래도 세월호 아이들 생각하면 진짜...이건 아무 것도 아니어서..ㅜㅠ
뭔가 예지력 있는 아이구나 싶었어요.
본능대로는 이대로 있으면 안된다는걸
다른 아이보다도 알아채면서도
어른들을 끝까지 믿고 있었으니
다들 넘 아깝고 속상해요.
나라가 국민들에게 뭔짓을 한건지..
처음부터 열심히 구조만 했더라도...국민이 바라는 모습만 보여줬더라도..아이들이 설령 다수 죽었다 하더라도 누가 뭐라 합니까...사고후의 정부대응방법이 어이없음에 저도 위염이 왔어요..음식을 먹으면 위가 쓰리는게 몇일 가더라구요.
맞아요
저도 운전하면서 비가 하염없이 내리길래
정말 비조차 야속하게 느껴지고
팽목항 떠오르고
그러다가 맨날 가던길도 놓쳐서 엄청 뱅글뱅글 돌았어요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건지
노대통령님 돌아가셨을때 딱 한달 정줄 놓고 살았는데 이번엔 더 오래 힘들거 같아요
정신 놓으먄 그럴수 있어요...
저도 그런 경험있어 알아요.큰 사고 아닌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어떻게 해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원글님 처럼 정신 없을겁니다.
잘 해결 되시길...
그래요.. 세월호 아이들만 생각하면 생활자체가 무기력
하고 우울하고 기사만 보고 있으면 계속 눈물흐르고..
저도 며칠전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 빼려다 살짝 긁어놓고
보험처리 해놨네요..
사고낼 상황이 아니었는데..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정신줄을 단단히 놓았었나봐요ㅠㅠ
어떡해요.......위로를 드립니다.................................ㅠㅠ
저도 순간순가 정신외출증 으로 인해 겁날때 있어요.
그날 이후 저녁 국 끓이다가 주물로 된 냄비를 맨손으로 번쩍 들었답니다ㅠㅠ
정신줄 놓고 있다가 신호대기중에 앞차 박았어요 ㅜㅜ
잘 해결되었지만 운전할때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ㅜㅜ
혼다 씨빅..;;
제 기준으론 스침..그분은 긁음이겠지만..;;
220 나오네요.;; 뭐 이젠 화도 못내겠어요.
4월16일 이후 평생 낼 화와 욕은 다 소탕된듯..;;;어흑..;;울남편
출장 중인데.. 난 오면 죽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