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전 중간관리자, 올 1월 청와대 홈페이지에 민원 접수
잦은 사고·정원 초과 등 지적…"임금 외 답변 못 들어"
세월호 침몰 석달 전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의 잦은 사고와 개운치 않은 사고처리 의혹, 상습적 정원 초과 운항 실태, 회사 쪽의 편법적 비정규직 채용 등과 관련해 정부의 조사를 요청하는 고발 민원이 '청와대 신문고'에 접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해당 민원에 담긴 이런 고발 내용은 세월호 침몰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파장이 일 전망이다. 청해진해운은 문제의 세월호 등을 운영해온 연안해운업체다.
잦은 사고·정원 초과 등 지적…"임금 외 답변 못 들어"
세월호 침몰 석달 전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의 잦은 사고와 개운치 않은 사고처리 의혹, 상습적 정원 초과 운항 실태, 회사 쪽의 편법적 비정규직 채용 등과 관련해 정부의 조사를 요청하는 고발 민원이 '청와대 신문고'에 접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해당 민원에 담긴 이런 고발 내용은 세월호 침몰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파장이 일 전망이다. 청해진해운은 문제의 세월호 등을 운영해온 연안해운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