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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 중반 초등 친구와 통화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4-04-29 09:56:26
매일 열두번도 넘게 통화하던 초등 친구..
이번 사건후 전화 오늘 처음 했습니다.
저번 대선 때도 저에게 다 똑같다. 난 관심없다던 제 친구에게
저는 아니야..라고 다 기어가는 소리로 아니야라고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그 친구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어쩌지 싶어 부러 전화 안했는데...
그 친구로부터 전화왔습니다. 앞으로는 정치에 무관심하다 않겠다면,,,
다 썩어 빠졌지만 최악을 피하기 위해..우리 아이에게는 이런 세상에서
살지 않게 해야겠다며... 
친구야...고맙다.
IP : 1.224.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4.29 9:58 AM (112.161.xxx.65)

    아아.. 이렇게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더더 많아졌으면..
    고맙습니다!

  • 2. 오마나
    '14.4.29 10:00 AM (180.69.xxx.140)

    그밥에 그나물 다 똑같아 하면서....
    그네를 찍었던 내 친구 지금은 바꼈을 까요????

  • 3. 정말
    '14.4.29 10:10 AM (166.137.xxx.27)

    반갑다 친구야 네요.

  • 4. ㅇㅇ
    '14.4.29 10:15 AM (121.166.xxx.253)

    제가 다 고맙네요.. 가까운 사람과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인생의 큰 행복 중 하나인것 같아요.
    원글님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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