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군 마지막 동영상 보니
제목과 같은 방송만 수없이 해대네요..
그 결과 천진난만한 우리 아이들 어떻게 되었나요..
아직 배안으로 물이 들어온 상태는 아니었으니
방송 그대로 배안이 더 안전하다고 철썩같이 믿고
오히려 갑판에 있는 아이들을 걱정하고 있네요..
위급상황인줄도 모르고
마치 놀이기구를 탄 거 마냥 재밌어하는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모습에
더이상 눈물이 아닌
가슴이 서늘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뭘 대기하라는 말인가요.....
구조를?
죽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