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 현장 지휘관에게 모든 결정권을 준다고 하는데
작성일 : 2014-04-29 08:31:27
1797797
우리나라는 뭐 한가지를 결정하려 해도 위에 보고하고 또 더 위에 보고하고.... 이런 시스템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죠.
누가 최종 결정권자이고 책임자인지 공개된것도 없고..
아까 방송보니 퇴선명령 결정도 회사에 보고하고 회사은 선장과 연락하고 다시 회사는 대표에게 보고하는 구조라 퇴선명령이 쉽지 않았다 의문을 제기했더군요.
외국은 현장 책임자에게 모든 권한을 준다고 해요.
현장에 있는 사람만큼 그 현장을 잘 아는사람이 없기 때문에요.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한 사고가 일어났을땐 상황에 맞는 대응 체계로 전환할수 있도록 각 부처마다 규정을 손질하는것도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IP : 175.210.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4.4.29 8:42 AM
(125.176.xxx.9)
외국은 그 즉시 현장책임자에게 모든 전권을 준다고 하더군요..
오바마 대통령도 어느 사진인지 보니 현장전문가가 가운데 안고.. 구석에 찌그러 앉아있다고
우리나라에 보도된적도 있었죠.. 아무 권한이 없는데 매번 해경타령, 공무원타령..
물론 잘못됬지만 그들역시 하부관리자일뿐 아무 권한 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들에게 권한을 줘야한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나라는 매번 지시하는 사람만 있을뿐...현장에서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아..마음이 아팠습니다.
2. 그리고
'14.4.29 9:20 AM
(175.210.xxx.243)
전문용어의 경우는 못알아 먹는 윗대가리들이 많대요.
이번 경우처럼 평형수니 뭐니 이런거 얘기하면 못알아먹는단 얘기죠.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저 위에선 태평하게 생각할수도 있는 경우도 생기는 거죠.
세월호는 이런 체계가 있었어도 무용지물이었겠지만 앞으로의 사고대응을 위해선 잘못된 구조를 꼭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김광수경제브리핑에서도
'14.4.29 9:28 AM
(116.39.xxx.87)
대통령도 현장책임자 말을 들어야 한다고 했어요
사고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고 구할사람이기 때문에요
그런데 피해가족 만나는 자리에서 잘못저지른 사람 엄벌에 처하겠다 그말이 대통령에 입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후 모든 구조활동이 엉망이 된거래요
이래 짤리나 저래 짤리나 마찬가지니까 관련된 업체에게 세금다발이나 안겨줘서 미래를 기약하자로 나온거에요
살다살다 이리 무능력한 사람 첨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80399 |
이승환'종북? 빨갱이? 옛 수법. 차라리 다른 걸로 까라'일침 .. 4 |
참맛 |
2014/05/15 |
1,311 |
380398 |
[끌어올림] 82모금계좌입니다. 3 |
불굴 |
2014/05/15 |
887 |
380397 |
개누리 네이버 박원순,정몽준 검색차이 6 |
개이버 |
2014/05/15 |
1,498 |
380396 |
인테리어시 계약금 2 |
문의 |
2014/05/15 |
1,448 |
380395 |
세월호 참사, 투표 의지 높였다…”투표하겠다” 84% 9 |
세우실 |
2014/05/15 |
1,830 |
380394 |
[박근혜퇴진]오늘 선대인님이 분당 정자역에서 서명받는다고 하는데.. 3 |
.. |
2014/05/15 |
1,294 |
380393 |
이 시국에 죄송;;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6 |
고민 |
2014/05/15 |
1,321 |
380392 |
동생 예쁘게 보내주고 싶다며, 오빠가 립스틱 발라줄 땐 울음 못.. 12 |
저녁숲 |
2014/05/15 |
5,064 |
380391 |
[대통령이 책임져라]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후기 3 |
영양주부 |
2014/05/15 |
1,302 |
380390 |
(냉동닭꺼져!)최호정 블로그 접근 금지네요 10 |
... |
2014/05/15 |
5,747 |
380389 |
내 머리속의 생각을 |
지금 |
2014/05/15 |
689 |
380388 |
저도 mbc에 이상호기자건으로 전화했어요 3 |
ㅡ |
2014/05/15 |
2,511 |
380387 |
김호월 폭로, 자로님 2차 글 올라왔어요 41 |
자로님글 |
2014/05/15 |
8,718 |
380386 |
참여연대, 유가족·청와대행 제지한 경찰 직권남용 고발 5 |
22 |
2014/05/15 |
1,477 |
380385 |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20%포인트 .. 15 |
화이팅 |
2014/05/15 |
3,937 |
380384 |
가계약한 전세를 포기할지, 일단 빚을 몽땅 내서 옮겨갈지. 2 |
내일이네.... |
2014/05/15 |
1,110 |
380383 |
'폭행혐의' 서세원, '건국대통령 이승만' 연출 하차 확정 2 |
ㅋㅋ |
2014/05/15 |
2,264 |
380382 |
"美담배농장 아동 노동착취..7살짜리도 고용".. 1 |
샬랄라 |
2014/05/15 |
1,416 |
380381 |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아이유치원 같은반 엄마이자, 큰아이 과.. 4 |
호칭 |
2014/05/15 |
1,565 |
380380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15pm] - 생각통-무위(無爲)의 리.. |
lowsim.. |
2014/05/15 |
1,187 |
380379 |
천주교신자 분들..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14 |
성당 |
2014/05/15 |
2,936 |
380378 |
훼손 목조상 '테이프 수리'…장난감보다 못한 문화재 1 |
세우실 |
2014/05/15 |
1,268 |
380377 |
엠빙신에 전화했어요 3 |
mbc바보 |
2014/05/15 |
2,182 |
380376 |
50대. 주부입니다 56 |
깨어있는. .. |
2014/05/15 |
19,236 |
380375 |
[대국민 제안] 프로젝트 진행 현황 알려드립니다. 5 |
추억만이 |
2014/05/15 |
1,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