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여년동안 내 몸 아파도, 자식 보며, 희망을 얻으며
사춘기라 말썽부려도, 내 자식이니... 잘 되기만을
바라며 열심히 일하고 그랬을텐데... 이 아이들 앞으로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 등등 그저 평범한 일상들..
그런 보물들을 한번에 앗아간 사건...
자식 잃은 부모들은 어떤 마음으로 남은 생을 살아야 하는건지.............
이쁜 옷 입혀 재밌는 여행 보내라 했건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아프다
부모마음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4-04-29 05:46:39
IP : 86.167.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4.29 6:14 AM (121.166.xxx.253)저 아까운 애들을 이리 허무하게 놓쳐버렸으니 어쩜 좋을까요..
인간의 탈을 쓴 저 악마들에게 세상에 있는 모든 저주를 다 퍼부어도 속이 안 풀릴것 같아요.
2주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너무 원통하고 원통해요.....2. 아이가
'14.4.29 6:20 AM (121.136.xxx.249)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어느날 나보다 손도 커지도 키도 자라는게 보이고....
그런 모습 보면서 얼마나 대견해하며 고이 고이 키운 우리아이들....
한이 맺혀서 어찌하나요..
살릴수 있었다는것을 확실히 알게되니 잠이 안와요3. ...
'14.4.29 6:24 AM (175.192.xxx.247)볼수도 안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세상으로 가버린거잖아요. 너무 아퍼요...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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