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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문속 생존자 최초 포착, 돌아서는 구조선

유리벽 조회수 : 3,803
작성일 : 2014-04-29 01:06:18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8201805576

11분 만인 9시 49분 좌현이 물에 잠기면서 상황은 더 어려워졌고, 뒤늦게 가까이 다가선 경비정에서 다급해진 해경은 망치로 조타실 주변의 일부 유리창을 깨며 승객들을 구조합니다.
그나마 그것도 그 때뿐, 오른쪽 4층 유리창을 가리키는 손끝도, 그대로 무시됩니다.
이 마지막 순간에, 해경은 유리창 안쪽에 보이는 생존자조차 그대로 버려둔 채 뱃머리를 돌렸습니다.
SBS | 최호원 기자 | 입력 2014.04.28 20:18

 

http://tvpot.daum.net/v/v80b3ic33MkMMHHM3miDUrE ..

 46초~54초 유리창 안을 자세히 보시면 생존자가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1분 36초를 보면 위 기사내용처럼, 창문 안에 있는 생존자를 손짓으로 가리키다가 그냥 뱃머리를 돌려 나옵니다.

 

이 악마, 살인자들......

IP : 123.141.xxx.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새끼들
    '14.4.29 1:10 AM (129.69.xxx.43)

    뻔히 살아있는 아이들 보고 있으면서 탈출자들만 태워서 그냥 돌아나가??

    손으로 가리키고 있는 놈은 선원인 것 같은데 아주 가증스럽네요. 나쁜 새끼들...

  • 2. 아유
    '14.4.29 1:18 AM (112.214.xxx.247)

    저런 것들이 사람이라고..
    공중파에도 나왔으니 조사받고 처벌받겠죠..
    지들도 자식있을텐데..

  • 3. 그 창문에 있던 애들이
    '14.4.29 1:49 AM (175.112.xxx.171)

    바로 이상호 기자가 보여줬던
    4층 다인실 8반 애들이 있던 곳입니다.ㅠㅠ


    애들이 자기들에게도 오겠지
    생각하며 기다렸을텐데..
    아..정말 미치겠네요

  • 4. 밑에 영상
    '14.4.29 1:53 AM (175.112.xxx.171)

    49초쯤 애들 움직이는 거 보이네요
    이상호 기자가 올려줬을때
    그 애들 이네요

    옷 색깔이 하늘색이었는데
    첫번째 유리창에 그대로 비칩니다.ㅠㅠ

  • 5. isuelle
    '14.4.29 1:54 AM (223.62.xxx.139)

    사람이라면 인터뷰고 뭐고 못하죠...
    터진 입이라고 변명을 늘어놓고 있네요...
    짐승만도 못한놈들..
    저런것들이 해양경찰이라고 ....

  • 6. 인간이면
    '14.4.29 1:55 AM (222.67.xxx.74)

    저렇게 빤히 아이들 있는거 보면서 돌아서진 못할텐데...
    아이들은 해경보고선 다시 오겠지, 구해 주러 오겠지, 했을거 아네요 ㅠㅠ
    창문에 매달려 있던 그 아이들이 생각나서 잠도 안옵니다

  • 7. ...
    '14.4.29 1:55 AM (61.254.xxx.53)

    암만 봐도 해경은 정말 선장과 선원들만 구하려고 한 게 맞는 듯 합니다.
    구명조끼 입고 물에 뛰어든 애들도 다행히 근처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들이 건져 줬다고 하고....

    450명 구하러 가면서 보트 하나...?

    그리고 배가 기울기 시작했을 때 벌써 신고 들어갔는데...침몰까지 한참 걸렸는데
    신고 시간 받고 뭐하다가 배 다 침몰해서야 현장 도착?
    육지와 섬에서 가까운 연안인데...어디 태평양 한가운데도 아니고...

  • 8. 너무
    '14.4.29 2:14 AM (121.136.xxx.249)

    너무 이상해요
    단체로 미치지않고서야 살아있는 사람을...
    도와달라는데 배가 가라앉는걸 보면서 그냥 올수가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아요
    작은 배가 갔다는거 자체가 많은 사람을 구조할 생각이 없다는거오닐까요?
    정말 화가 나서 미칠꺼 같아요
    지들이 뭔데 피지도 않은 목숨들을 지맘대로 수장을 시킬수있나요!!!

  • 9. ......
    '14.4.29 3:03 AM (110.11.xxx.32)

    전쟁,내전 ,폭동도 아닌데
    자국민을 죽게 내벼려 두다니...그것도 수백명
    이런게 세계 어디,어느 역사에 있을까요
    21세기..대량학살이네요
    한국사람이라고 하기가 부끄럽다 ..

  • 10. 아이고
    '14.4.29 3:05 AM (141.233.xxx.150)

    창문 밖으로 빤히 보면서 기다리는 그 눈망울을 버려두고 그냥 오다니.....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뉴스만 열었다 하면 쳐웁니다.

  • 11. 호주에
    '14.4.29 5:05 AM (180.64.xxx.130)

    있는 언니가 창피하다고합니다.
    갑자기 인권수준이 중국아래로 본답니다.

  • 12. 헐..저 인터뷰하는
    '14.4.29 6:33 AM (122.36.xxx.73)

    해경들....배가까이에 대면 자기들이 배밑에 깔린다고 살아있는 사람을 눈으로 보면서도 자기 죽을까봐 구조안하고 돌아섰으면 미안한 맘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어찌 저리 당당한가요..진짜로 애들 구하려다 못구하고 나온 사람들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구해야할 의무가 있는 넘들은 안구하고도 저리 당당하고...쉬바

  • 13. 동영상
    '14.4.29 11:58 AM (175.112.xxx.171)

    애들 비치는 장면...어제까지만 해도 애들 움직임 보였는데 그새 진하게 처리했네요
    세상에 나쁜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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