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아는 거 아니죠?
정곡을 찔리는 글을 알바글로 매도하고
클릭하지 말라는 제목을 달아요.
정말로 알바라서 그렇게 회원분이 대응하는 경우도 있구요.
참..더럽게들 노네요.
1. 핑크 싫어님
'14.4.29 12:51 AM (112.159.xxx.14)그래서 믿고 보는 핑크 싫어님이 나와주셔야 하는데...
2. 아 그리운 이름
'14.4.29 12:55 AM (203.226.xxx.41)핑크싫어님... ㅠ
정말 고생많으셨죠.
어딘가 지금 이 상황도 보고 있을 것만 같네요...3. oops
'14.4.29 12:58 AM (121.175.xxx.80)알바로 추정돠는 사람들이 게시판에 끼치는 이런저런 폐해를 느끼곤 있지만.
그러면 그런 글엔 힘을 보태주지 말고 그냥 스깊하면 되는 거지
알바글에 댓글 달아라 말라~~무슨 지시나 명령쪼로 완장질하는 사람도 치졸하긴 매일반 입니다.
82가 무슨 중.고딩들 교실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 성인들 공간에서 그 무슨 시건방진 무례인지...ㅉㅉ4. 웁스님
'14.4.29 1:30 AM (182.225.xxx.30)제가 알바글에 댓글 달아주지말라고 글 올렸어요.
완장질 하려고 쓴 글이 아니라 퇴근하고 늦게 들어와 새벽까지 글 읽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요.
들어오면 제일 먼저 메인 글 읽는데 엉뚱한 글들로 도배가 되어 있으면 중요한 글들을
찾아서 읽다보면 새벽 3~4시가 훌쩍 넘는답니다.
저처럼 늦게 들어와 글 읽는 분들은 메인에 얼토당토 않는 글들이 있으면 황당하고 속상해요.
웁스님 뻔한 알바글에 댓글 달아주지않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이고 완장차고 시건방진 일이었나요?
한편 생각해 보니 웁스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시건방지고 무례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ㅠㅠ5. oops
'14.4.29 2:04 AM (121.175.xxx.80)완장질... 어쩌고 하는 제 표현도 무레하긴 마찬가지죠.
82회원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이런저런 커다란 이슈 때문에 게시판이 과열되고 격앙되는 모습을 많이 지켜 봤습니다.
그런 제 생각으론 82회원님들 알바들 장난같은 것으로 게시판 망칠만큼 절대 어리석지 않다는 겁니다.
우리가 이 더러운 정권을 성토하는 핵심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인간에 대한 존중심,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그런 것의 결핍 아니던가요?
악마와 싸우다보면 악마를 닮는다는 말을 한번씩 되돌아 봤으면 합니다.
(그간 알바로 의심되는 글은 일체 열어보지도 않았었는데...저부터가 알량한 완장질은 이쯤 그만 하겠습니다.ㅠㅠ)6. 너무 오랫동안
'14.4.29 8:37 AM (121.88.xxx.128)분노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내가 아닌 남들이 십자가를 져야한다고 생각하는 동안 , 죄없는 아이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이젠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