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미는 분노를 삭일 수가 없네요"
전우용 역사학자는 28일 밤 "언딘 고위직이 민간 잠수부가 시체를 처음 발견했다고 하면 윗선에서 여럿 다친다며 시신을 인양하지 말라고 했다"는 JTBC 보도를 접하고 "치미는 분노를 삭일 수가 없네요"라고 격노했다.
전우용 학자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지만원씨, '시체장사'란 이런 자들에게 써야 하는 말입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백 명의 목숨보다 '윗선'의 안위를 더 중시하는 인간, 실종자 가족에게 '장관님 오셨습니다'라는 인간, 저런 조폭형 인간들이 한국 기성세대의 '표준형'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참담합니다"라고 개탄하기도 했다.
그는 언론에 대해서도 "언딘이 어떤 업체인지, 초기 구조 작업 체계가 어땠는지, 거기 있던 기자들이 관심만 기울였어도 희생을 줄일 수 있었을 겁니다. 현장에서 헬기 숫자나 떠벌이던 기자들, '윗선' 다칠까봐 그런 건가요?"라고 질타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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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격노 시체장사란 이런 자들에게 써야 하는 말
몽심몽난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4-04-28 23:08:16
IP : 175.212.xxx.1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4.28 11:17 PM (173.89.xxx.87)정말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심려을 끼칠까 안 쓰려고 했던 용어가 시체장사인데 도저히 안 쓸 수가 없군요. 아우 빡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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