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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학생들을 상담한 상담사가

지디지디지디 조회수 : 22,754
작성일 : 2014-04-28 23:04:25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선생님 걱정과 사람들이 이 일을 쉽게 잊어버리는 거라 들었어요
곧 월드컵도 있고 선거도 있고 하면 사람들이 잊고 거기에 열광할거라고 우리 친구들은 잊혀질거라고....이 얘기를 하면서 상담선생님 울먹거리시더라구요
우리, 정말 잊지말아요 그 어린 꽃들 헛되지 않게 반드시 국민의 힘을 보여 주자구요

이런글 써도 되나 모르겠어요
네 일기장에나 써! 이런 댓글 달려도 할수 없지만 아래에 불매운동이나 여러 매체들 후원하는 글 보니 불끈 솟아서 용기 내 보았어요









IP : 218.38.xxx.96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8 11:05 PM (59.15.xxx.201)

    저 잊지 않을 겁니다.
    울면서 약속했어요.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고.

  • 2. 몽심몽난
    '14.4.28 11:05 PM (175.212.xxx.191)

    잊을리가요.
    아직 피어보지도 못한 꽃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그렇게 희생 당한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데요.

  • 3. Drim
    '14.4.28 11:06 PM (175.117.xxx.195)

    뒤끝이 길고긴 나는 잊지않을테니 걱정말아...
    꽃같은 아이들아

  • 4. 제게...
    '14.4.28 11:06 PM (211.201.xxx.173)

    4월 16일은 내내 국상을 당한 날입니다. 앞으로 영원히 그럴 거에요.

  • 5. ..
    '14.4.28 11:07 PM (59.0.xxx.42)

    잊으면 안되지요. 저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잊어요?

  • 6. ...
    '14.4.28 11:07 PM (1.176.xxx.88)

    절대 잊지않을거다
    걱정 하자마
    꼭 기억 할거야 ㅠㅠㅠ

  • 7.
    '14.4.28 11:07 P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

    잊긴요
    절대 못 잊어요.

  • 8. 뒷북
    '14.4.28 11:07 PM (121.131.xxx.128)

    잊지 않을 겁니다. 잊을 수 없습니다.
    끝까지 지켜보고 할 수 있는 일들 해나갈 겁니다.

  • 9. 미안하다
    '14.4.28 11:07 PM (121.145.xxx.180)

    세상 모두 잊어도 기억하는 마지막 한사람이 되어 줄께.
    이것만은 약속할께.

  • 10. ..
    '14.4.28 11:07 PM (122.34.xxx.39)

    안잊어요! 잊지못해요..

  • 11. 저도ᆢ
    '14.4.28 11:07 PM (183.99.xxx.117)

    어떻게 잊어요???

  • 12. 저도
    '14.4.28 11:07 PM (39.121.xxx.58)

    절대로 잊지않을 거예요.
    부끄럽지만 정치에 별 관심도 없었고 뉴스도 그냥저냥 공중파 보는 정도 였는데
    이걸 계기로 언론이 얼마나 중요하단걸 뼈저리게 느꼈고 투표도 꼼꼼이 잘 보고 잘해야겠단 생각
    사십넘어 처음 들었어요.
    어떻게 잊을수가 있을까요..생목숨 잃은 사람들인데...

  • 13. 모모
    '14.4.28 11:08 PM (116.41.xxx.250)

    해경 들 다 짜르고. 언딘 사업 못하게 하고. 다 죄값 받아야해요

  • 14. 어떻게 잊어요
    '14.4.28 11:08 PM (112.154.xxx.188)

    ㅠㅠㅠㅠㅠㅠ

  • 15.
    '14.4.28 11:08 PM (27.124.xxx.74)

    평생 못잊어요.

  • 16. 절대
    '14.4.28 11:09 PM (211.218.xxx.201)

    잊지못하죠 ㅠㅠ 가여운 아이들 ㅠㅠ

  • 17. 모두
    '14.4.28 11:09 PM (1.240.xxx.68)

    내 아이라 생각해..
    엄마는 절대 잊지 못한다..걱정마.얘들아.ㅠㅠ;

  • 18. ...
    '14.4.28 11:09 PM (39.116.xxx.177)

    월드컵 관심도 없어요..
    얘들아...그래..잊는 사람들도 있을꺼야..하지만 기억하고 슬퍼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꺼야...
    어른들이 지켜주지못해 넘 미안하다...지켜주진 못했지만 잊지는 않을께...

  • 19. 어떻게
    '14.4.28 11:09 PM (219.251.xxx.2)

    잊니
    꽃 같은 너희를 저 퍼런 물 속에
    수장시킨 이미친 정부를!!
    절대 잊지 않을께

  • 20. ...
    '14.4.28 11:10 PM (115.137.xxx.155)

    잊지않는걸로 끝나면 안됩니다.
    진실규명. 1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전 평생 관심있게 보고
    진실규명에 도움이 되는일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도록 할꺼예요.

    세상 천지에 아무리 그래도 생명보다
    소중한건 없습니다.

  • 21. ...
    '14.4.28 11:11 PM (61.254.xxx.53)

    애들이 죄책감 때문에 웃는 것도 마음대로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공통적으로 선생님들 걱정을 많이 한다고...하는 말 전해 듣고 저도 찡했어요.

    배 안에 있던 애들도 단톡방에서 선생님 괜찮으시냐고 구명조끼 입으셨냐고 물었던 거랑
    동영상에서도 선생님들 괜찮은지 물어보라고 하던 애들 생각나서...

    그렇게 착한 애들이니까, 정말로 선내 방송 믿고,
    신고한 뒤 해경이 자기네들 구조하러 온다는 말 믿고
    안심하고 배 안에서 가만히 기다렸던 거에요...

  • 22. ..
    '14.4.28 11:12 PM (211.202.xxx.27)

    잊지 못합니다.
    절대 잊지 않을께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해.

  • 23. 우리
    '14.4.28 11:12 PM (125.132.xxx.110)

    아가들인데 어떻게 잊겠니... 절대 안 잊고... 그리고 정말 미안해!!!

  • 24. 어떻게 잊니..
    '14.4.28 11:13 PM (67.182.xxx.50)

    안잊을게....

  • 25. 절대절대
    '14.4.28 11:13 PM (59.0.xxx.42)

    안잊어 착한 아가들아.

  • 26. 저두
    '14.4.28 11:14 PM (119.70.xxx.185)

    죽을때까지 못 잊습니다....어찌 잊겠어요 불쌍한 자식같은 울 아가들 평생 못 잊고 기억할꺼에요....항상 기도할꺼구요
    제 평생 가장 아프고 슬퍼요....부끄럽지만 이년전 남편 바람 폈을때보다도 만배 천배 억만배 슬프고 아파요...너무너무 아파서 숨 쉬기도 힘드네요...제 맘이 이런데 부모님들 오죽하시겠어요....부모님들 어쩌면 좋아요....

  • 27. 절대
    '14.4.28 11:15 PM (222.67.xxx.74)

    잊을 수 없지요
    앞으로 4월 16일은 조기달아야하지 않겠어요?

  • 28. 그럴수없습니다
    '14.4.28 11:16 PM (124.50.xxx.5)

    살아있는 아이들을 돈으로 생각하고 구하지않은 사람도 아닌 그들에 죄를 어찌 쉽게 잊어준단말입니까~
    외면하고싶고 잊고살고 싶겠죠 다시 평온한(평온해보이는) 일상으로 돌아가고싶겠죠 그런생각들로 썩은곳를 방치한다면 어느날 어느순간 내게,당신에게 찾아올것입니다 이런 믿을수없는 현실이.....

  • 29. 안수연
    '14.4.28 11:16 PM (223.62.xxx.82)

    이 댓글 보면서도 울음이 나는데,
    어떠케 잊겠어요,그깟 월드컵이 얘들 목숨하고 바꿀만한
    일도 아닙니다
    지금 야구경기 하는것도 가서 응원하고 있는사람한테도서러워 죽겠는 접니다

  • 30. 절대
    '14.4.28 11:16 PM (211.215.xxx.166)

    못잊죠.ㅠㅠㅠ
    삼풍보다 더한 쇼크인걸요..전 9.11보다도 더 큰 쇼크고...
    학생들을 수장시킨 거라서ㅠㅠㅠ
    지금 일상 생활을 하긴하지만 우리들도 트라우마가 클겁니다.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함에 죄책감이 매우 큽니다.
    미안하다 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1. ....
    '14.4.28 11:17 PM (175.123.xxx.53)

    잊지 않겠습니다.

  • 32. bluebell
    '14.4.28 11:18 PM (112.161.xxx.65)

    네.. 잊지 않을거에요!

  • 33. 학생들아 그리고 일반인님들
    '14.4.28 11:18 PM (1.231.xxx.40)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ㅠㅠ

  • 34. 나혼자
    '14.4.28 11:19 PM (50.148.xxx.239)

    바닷속에 묻힌 아이들(일반인도 포함)을 위해서 무채색과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있어요. 쪄죽을만큼 무더운 여름까지는 계속 하렵니다.

  • 35. mintee
    '14.4.28 11:20 PM (180.68.xxx.157)

    어떻게 잊겠어요...자식키우는 어미로써. 생떼같은 내 새끼들이죠 다...얘들아 편히 가렴 아줌마가 미안하다...잊지 않을거다 불쌍한 내 새끼들...우리 자식들...

  • 36. terry
    '14.4.28 11:20 PM (125.131.xxx.8)

    모두 잊지 않을게요.
    잊을 수가 없어요.

  • 37. 이글
    '14.4.28 11:20 PM (112.170.xxx.132)

    다른데서도 읽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너무 착한거 같아요.
    선생님이 괜찮으실지부터 걱정하다니...실종된 아이들도 다 엄마아빠 동생걱정부터 하던데 ㅠㅠ

  • 38. ....
    '14.4.28 11:26 PM (39.117.xxx.129)

    어미의 마음은 다같을것이다.
    꽃같은 우리의 아이들을 잃었는데 그것을 잊겠느냐.
    못있는단다. 어찌 잊겠느냐.
    엄려말아라. 너히들에게 못나고 부끄러운 어른이었음을 반성한다

  • 39. 엄마
    '14.4.28 11:27 PM (211.192.xxx.7)

    절대 못 잊구요
    잊지않을겁니다
    어떻게 잊어요...ㅠ

  • 40. 못잊는다
    '14.4.28 11:30 PM (175.115.xxx.36)

    우리 꽃같은 애들 몰살당한 날을 어찌 잊겠니

  • 41. ......
    '14.4.28 11:32 PM (211.117.xxx.169)

    잊고 잊혀지는 순간

    또 이런 일이 반복될 겁니다

    우리 절대 잊지 말아요

  • 42. 얘들아..
    '14.4.28 11:36 PM (125.177.xxx.30)

    평생 못잊어.
    씨랜드 사건도 1999년도 일이지만..
    아직도 못잊고 생각한단다...
    너희들을 어찌 잊겠니..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다..
    니들은 더 아프겠지..
    잊지 않을께..

  • 43. 미안해서
    '14.4.28 11:45 PM (219.248.xxx.153)

    어떻게 잊어요. 아무것도 못해주고 무기력하게 바다속으로 너희를 그렇게 허망하게 보냈는데..
    발만 동동 굴러서는
    아무도 지켜줄 수 없다는걸 알았는데..

  • 44. 귤잼
    '14.4.28 11:46 PM (175.192.xxx.122)

    죽는날 까지 잊지않을께 아가들아

  • 45. ..
    '14.4.28 11:50 PM (211.108.xxx.139)

    이런 생떼같은 애들을 어떻게 잊겠어요ㅜㅜ

  • 46. 아이들이
    '14.4.28 11:55 PM (221.146.xxx.58)

    상담사가 그러는데.
    배안의 찬구들을 못 구한게 아니라 안 구했다고 생각한데요..
    그말 듣고 울컥하고 속이 더 답답하더이다.
    저도 혼란스러운데 남은 아이들은 얼마나 혼란스러울지...

    나도 절대 잊지않을께.. 너희들의 억울한 죽음이 무의미해지지 않도록 노력할께. 미안하다..

  • 47. 원글님
    '14.4.29 12:00 AM (122.37.xxx.51)

    잘 올려주셨어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감사해요
    잊지않도록 해요 우리

  • 48. 울컥하네요.
    '14.4.29 12:00 AM (123.111.xxx.222)

    우리가 잘못했으니 절대로 잊지 않을께..ㅠ.ㅠ

  • 49. 전국의 부모들이 지금까지
    '14.4.29 12:08 AM (116.34.xxx.109)

    구조를 외면하는 정부당국을 보면서 가슴을 치며 울고 있었어 평생 잊을 수 없어 우리들은 전쟁을 겪고 있어

  • 50. 날이 갈수록 더 애달픈 건
    '14.4.29 12:09 AM (175.223.xxx.70)

    서서히 죽어가는 아이들을 지켜만 봤다는거야.. 그래서 가슴에 묻을수 밖에 없는 가혹함을 달게 받을꺼구 믿음을 주지 못하는 어른들이기때문에 걱정스러운 맘 당연해. 정말 미안하다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구조해서 마른 옷으로 갈아입혀 마지막 가는길 따뜻하게 보내주자 꼭 함께 할께

  • 51. 쓸개코
    '14.4.29 12:12 AM (122.36.xxx.111)

    걱정마.. 안잊을게.

  • 52. ....
    '14.4.29 12:18 AM (59.0.xxx.217)

    날마다 싸울 거예요.

    그지 같은 언론과....닭대가리 같은 댓통령과....

    단원고 어린 생명들 끝까지 놓지 않을 겁니다.

  • 53. 공중파를
    '14.4.29 12:19 AM (124.50.xxx.131)

    보면 이미 잊혀지기 작업 들아간거 맞습니다.
    우리만 여기서 이런다고 바깥이 우리라 같이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공중파서 낫다고 생각한 sbs뉴스마저 세울호 관련뉴스가 30분도 채 안되네요.
    대안언론, 손석희뉴스가 서로 보완하고 뉴스소스 흘리면 공중파에서 후속 취재해서
    더 많이 알렸으면 하는데, 김성준앵커도 별 힘을 못쓰나 봐요.

    저 학생들의 우려가 이해 됩니다.현실은 그렇습니다.진보 인사들도 각자 조심스레 목소리만 냈지..
    이쪽도 구심점이 없어보여요.알바들이 창궐하고 공중파에서 더 문잠그면 소수만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고 오래가진 않을거 같습니다.
    저들은 이제 서서히 지방선거로 월드컵으로 옮겨갈 채비를 할겁니다.
    우울하니 예능 방송 해달라는 글들도 상당 합니다.
    아직 바닷물속에 113 명이 있는데.....이렇게 인간은 참 잔인하고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청와대만 탓할게 아닙니다. 오히려 천안함은 북한이라고 단정지어
    정치적으로 이용하느라 오래 질질끌었는데, 이건 빨리 분위기 전환할려고 기를 쓰는게 보입니다.
    선거도 있고...자신들의 무능을 까발리기 불편하니..점차 인양쪽으로 자꾸 의도하는거 같습니다.

  • 54. 잊지 않을께
    '14.4.29 12:20 AM (221.152.xxx.5)

    꼭꼭.......

  • 55. 어떻게
    '14.4.29 12:21 AM (119.198.xxx.185)

    잊어요.
    절대로 못잊을겁니다.

  • 56. 성수대교
    '14.4.29 12:33 AM (99.226.xxx.236)

    무너지던 날도 아직 생생해요, 하물며....

  • 57. 생명지킴이
    '14.4.29 12:53 AM (116.34.xxx.26)

    미안하다. 얘들아..
    절대 잊지않을께..
    절대로..꼭..

  • 58. 미ㅡ르
    '14.4.29 1:28 AM (219.248.xxx.10)

    잊 지않을께
    절대로
    아이고 가여운 것들 . .

  • 59. ..
    '14.4.29 1:40 AM (180.182.xxx.117)

    서서히 언론이나 매체에서는 당연히 사라지겠지만..
    어떻게 이런일을 잊겠어요? 잊지않겠다 라는 다짐이 굳이 아니더라도 잊혀질수가 없습니다

  • 60. sancho
    '14.4.29 2:26 AM (222.104.xxx.136)

    전 국민이 너무나 상처를 받았어요.
    어떻게 잊어요.

  • 61. ad
    '14.4.29 2:44 AM (115.161.xxx.52)

    중요한 얘기에요. 너무 가슴아프고 슬프지만 이번에 우리가 이 일을 잊으면 우린 정말 희망이 없어요. 우리 목숨줄이 관련된 일이죠

  • 62. ㅉㅉㅉ
    '14.4.29 3:49 AM (122.162.xxx.57)

    우리나라 사람의 근성은 다 좋은데 양철 냄비라고 그 누군가 말했던거 기억이.. .
    옛날에 카페리호 사건도,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천안함 이런 큰 사건들. 잊었을까요? 난 이런 일이 터지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사후 약방문 문구가 생각이나요. 절대 잊지말고 서로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내탓이오, 내탓이오!! 되새김질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63. 탱크맘
    '14.4.29 8:21 AM (112.171.xxx.4)

    단순사고가 아니라 구조 기다리고 있는 착한 아이들을 한 둘도 아니고 일반인 포함 3백명이나 죽였는데 어떻게 잊을 수가 있나요?
    정말 미안하다ㅠㅠ

  • 64. 토토로
    '14.4.29 8:46 AM (223.62.xxx.76)

    월드컵때 난리치고 흥분하는 티비 아예 안 켤랍니다...
    우리나라 경기 결과 궁금해 하지도 않을랍니다...
    이 사건이 우리가 납득이 되도록 사과와 해결이 되기 전까지는...

  • 65. 잊지말아요 우리...정말
    '14.4.29 8:56 AM (115.137.xxx.18)

    앉아서 우는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가슴을 치면서 웁니다.
    잊지 말자구요...우리 절대로

  • 66. 어떻게 잊어요?
    '14.4.29 9:13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2014년 4월 16일.

    눈 뻔히 뜨고 우리 아이들과 승객들 300여명이 어이없이 수장당하는걸 지켜봤는데....
    모든걸 파헤쳐서 잘못한 이들을 응징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변해야 합니다.
    빨리빨리 대신, 내가 먼저 대신, 주위를 돌아보고 원칙을 지키는 사회를 우리 모두 만들어야 합니다.

  • 67. 절대
    '14.4.29 9:40 AM (58.140.xxx.204)

    안 잊을 겁니다.

  • 68. 이 아이들도
    '14.4.29 10:45 AM (1.236.xxx.49)

    아는거죠. 잊혀 진다는거..그게 얼마나 슬픈일인지..
    애들아.. 걱정마..우리는 최선을 다할꺼야
    살아있어줘서 고맙고 .. 꿋꿋이 보란듯이 잘 커다오..
    힘든세상 짊어지게 한 어른으로 부끄럽다..;;

  • 69. ....
    '14.4.29 11:25 AM (14.52.xxx.168)

    아가들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 거야. 언제나 미안할거야. 이런 정부 다시는 만들지 않을 거야. 다음에는 투표 제대로 할거야.

  • 70.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14.4.29 1:06 PM (203.252.xxx.222)

    사람들이 너무 생각하면 우울증 걸린다고 말하지만
    난 우울즐, 홧병을 견디며 이 참사를 만든 사회를 봅니다.
    두 눈 부릅뜨고 있어요.
    아....

  • 71. 주영맘
    '14.4.29 2:16 PM (210.178.xxx.203)

    가엽고 불쌍하게 간 우리 아이들 어떻게 잊을수 있겠니, 평생 못 잊을거야. 이렇게 원통하고 분한데
    절대 절대로 아..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슬프다 우리아이들

  • 72. 오정이누나
    '14.4.29 2:47 PM (113.216.xxx.233)

    40평생 젤 충격으로 다가온 참사였어요.

    못 잊어요

  • 73. .......
    '14.4.29 3:13 PM (116.38.xxx.201)

    잊긴요!!! 절대 잊지 않아요..
    월드컵 내가 뻘건옷입고 응원하면 개입니다..

  • 74. 소망
    '14.4.29 5:13 PM (58.141.xxx.194)

    저도 안산가서 약속했어요 ..너희들의 아픔과 고통을 잊지 않는다고요.....

  • 75. 루이제
    '14.4.29 5:23 PM (203.237.xxx.73)

    13일 동안 먹고 사느라고 잠시 밥도 먹고, 일도하고, 눈물이 멎은적이있긴 했지만,,
    순간순간 멈칫 멈칫 매일을 울었어요.
    못잊어요..칠십평생 그래도 호기롭게 사신 아빠 돌아가셨을때 2년을 혼자만 되면 울었던걸 생각하면,
    그 어리고 죄없는 예쁜 아이들,,물속에서 도대체 몇시간, 몇날, 몇밤을 추워서 울면서 우릴 기다린걸
    생각하면,,어떻게 잊어요. 그 서럽고 무섭고 고통스러웠을 시간들 생각하다 눈감았을거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져 내려요.
    해마다 4월이 되면이 아니고,,평생 이 아픔을 간직할것 같아요.

  • 76. 나도 엄마
    '14.4.29 5:36 PM (58.126.xxx.5)

    나도 엄마예요. 어떻게 잊어요 어떻게요.

    월드컵 관심없습니다.
    이번에 선거하면 정말 제대로 뽑을 겁니다. 제대로

  • 77. 잊지않을게
    '14.4.29 6:24 PM (124.49.xxx.62)

    잊지 않을게. 얘들아....

  • 78. 언론개혁
    '14.4.29 7:24 PM (221.3.xxx.81)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하다 애들아..

  • 79. 이제그만
    '14.4.29 7:59 PM (203.226.xxx.21)

    미안하다..
    정말 안 잊을께..
    어른들이 미안하다

  • 80. 어제
    '14.4.29 8:04 PM (211.108.xxx.216)

    한 아저씨가 그러더군요.두세달이면 사람들 다잊어버린다구..아무렇지도않게..

  • 81. 00077
    '14.4.29 8:04 PM (39.117.xxx.144) - 삭제된댓글

    일상은 살아야하기에 먹고 할거하고 살지만
    아이들 어떻게 잊나요...
    너무 아깝고 소중한 아가들을....
    미안하다. 힘이 없어 너희를 지키지못해서....

  • 82. 자운영
    '14.4.29 8:52 PM (112.223.xxx.158)

    어떻게 잊어요.

  • 83. 새벽느낌
    '14.4.29 10:56 PM (223.62.xxx.105)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도 절대로 잊지말라고 배이름이 세월호인가보다 싶습니다.

  • 84. 세다코코
    '14.4.29 11:05 PM (58.63.xxx.22)

    잊지 않을께...그리고 너희들이 이 사회를 더 밝게 해주는 불쏘시개가 되도록 어른들이 더 노력할께. 얘들아~정말로 미안하다

  • 85. 미ㅡ르
    '14.4.29 11:50 PM (219.248.xxx.10)

    글 퍼가도 되나요,
    제가 좋아 하는 카페에서 세월호 잊으려 해서요,
    그분들 에게도 알려야 겠기에. . .

    잊으면 안되잖아요,
    아이들 보내고 내아이 아닌데도 이리 가슴아픈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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