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너무 고통스럽네요.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된거죠?

.. 조회수 : 613
작성일 : 2014-04-28 22:15:15

이런 나라에 지금 현재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앞으로도 살아가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괴롭네요.

달라질 수는 있는 걸까요?

우리 국민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가 노력하면 되는 걸까요? 누가 좀 희망좀 주세요.

위기마다 지도자들이 나몰라라 제일 먼저 도망쳤던 부끄러운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지만

그들이 비웃는 미개한(?) 국민들이 남아서 우리나라를 지켜온 거죠.

저는 1980년대에 태어났는데

그 이전에는 반정부 시위하다가 한 도시전체에 탱크로 밀고들어와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했었죠..

그때도 언론통제했었죠..

그때 그 시절을 겪은 사람들은 어떤 강심장으로 그런 힘든 시간을 버텨낸 걸까요?

정치에 관심없고 내일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야 말로 미개한 거 아닐까요?

날이 갈수록 나아지는게 아니라 마음이 너무 고통스럽네요.

IP : 203.149.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바나
    '14.4.28 10:24 PM (112.159.xxx.154)

    모두 돈의 노예로 산다고 무심하게 그렇게 살아서 벌을 받는가봐요 ㅠㅠ

  • 2. 이기대
    '14.4.28 10:24 PM (183.103.xxx.198)

    새누리 친일파 때문에 그러니 반드시 정권 바꿉시다. 다시 돌들고 화염병 들고 나가고 싶습니다.

  • 3. ....
    '14.4.28 10:29 PM (110.8.xxx.129)

    우와~~정말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전부 썩어서 답이 없는듯..
    언딘측에서 윗선이 불편해질수 있으니 시신인양을 일부러 지체시켰다니...그 윗선이 어딜까요..
    보아하니 그리 높지도 않은 해경 간부급을 얘기하는것 같다고 하는데..
    겨우 그 선 불편해질까봐??
    진짜 시간이 갈수록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썩은것들끼리 얽히고 섥혀서 뭐....어휴~~~

  • 4. bluebell
    '14.4.28 11:23 PM (112.161.xxx.65)

    네.. 진짜,우리나라 생각하면 미치겠네요 ..
    예전 선조들은 어찌 그리 이겨내신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409 위험사회, 국민은 알아서 살아남아라 2 1111 2014/04/30 623
375408 이명박근혜의 '노무현 지우기' 위기관리 매뉴얼까지 지웠다 2 예정된참사 .. 2014/04/30 930
375407 전국일주를 간다. 전국여행을 한다를 영어로 뭐라고 말하면될까요... 3 영어로 2014/04/30 1,932
375406 지금 미용실요 대전 열받네요 34 짱셔 2014/04/30 12,903
375405 터치폰의 경우 3g 켜도 카톡은 할 수 없는거죠? 4 . 2014/04/30 969
375404 대문에 걸린 글을보고.. 5 노란리본 2014/04/30 894
375403 8.30신고..이거 뭐죠? 1 2014/04/30 708
375402 이런 사태가 벌어졌음에도..이번 지방선거에 여당이 우세라면..ㅡ.. 19 이런 2014/04/30 2,445
375401 원탁회의 "5월 3일과 10일 '10만 촛불' 들자&q.. 이기대 2014/04/30 701
375400 똥샀다라는 뜻이 뭔가요? 3 박진영 2014/04/30 1,181
375399 언딘은 오늘 가만있네요 8 .. 2014/04/30 1,759
375398 "왜요?" 라고 반문하는 아이를 보며... (.. 8 그루터기 2014/04/30 1,719
375397 국회의원 자원봉사 직으로 바뀔 수 없나요? 29 앞으론 2014/04/30 1,437
375396 유가족으로 추정된다고 하는 아줌마 대기 하고 있는 모습.ㅋㅋㅋㅋ.. 24 끌리앙링크 2014/04/30 5,535
375395 쳐 xxㄴ 조의록에 적어놓은 것좀 보세요. 8 2014/04/30 3,558
375394 제가 어른이라는 착각을 버렸습니다. 2 ... 2014/04/30 692
375393 마지막 영상, CNN이 기사로 다뤘네요... 9 ... 2014/04/30 3,967
375392 한국이 멈춰 선 날, 4 ·16 '사태' 2 4·16사태.. 2014/04/30 828
375391 朴대통령, 5월 중순 국민 앞 정식사과 55 *Carpe.. 2014/04/30 4,696
375390 이렇게 착한 아이들을... 3 정말이지.... 2014/04/30 1,070
375389 연합뉴스 유가족??-JTBC 조문객 할머니 JTBC 제보했습니다.. 4 참맛 2014/04/30 3,181
375388 (수정) 노란 손수건 카페 집회 참여와 가입을 유보 해주세요. .. 9 카페 가입 2014/04/30 2,340
375387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의 글입니다... 1111 2014/04/30 1,277
375386 외국 언론에 비친 세월호 침몰.. 선장 탈출에 충격, 무능력한 .. 2 세우실 2014/04/30 606
375385 망치 만드느라 작업 늦었다는 언딘 16 -- 2014/04/30 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