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 안간다.. 이민 안가고.. !!! 힘내요, 우리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4-04-28 21:54:54

처음에 사고 나고..

너무 화나고 실망스럽고..

이놈의 나라는 정말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진지하게 이민을 고려했어요.

그러다..    아이들의 억울한 희생들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매일 울면서..

그리고 왜 내가 이민가냐?

저 쓰레기들이 사라져야지.  저것들은 이중국적도 많을 텐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긴 우리땅입니다!!!!!!!!!!!!!!!!!!!!!!!!!!!!!!!!!!!!!!!!!!!!!!!!!!!!!!!

주권은 국민에게서 나오구요.

그 국민에게서 나온 주권이 제대로 된 대리권자에게 가야겠지요.

 

저는 82를 오래 드나든 사람은 아니고 몇년 됐는데..

평소에 보면 자게에 온갖 잡동사니 이야기가 올라와서 희한하다 생각 많이 했어요.

댓글들도 넘 심한거 많이 봐서 좀 그랬고..

여기다간 글 올리면 큰일나겠다 싶었는 데..

요새 82보면 여기 사람들 존경스럽습니다.

클리앙, slr 등등 여기저기 가보는데요..

여기처럼 꾸준히 사람들이 관심보이는 곳 없는 것 같습니다.

힘이 나고 희망이 보여요.

그리고 여기서 글 잠깐 스르륵 검색하면 요즘 이 사건 관련 주요 뉴스는 다 알수 있네요.

 

지난한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사랑합니다 82 아지매들 ^^*

 

IP : 59.15.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캔디스
    '14.4.28 9:56 PM (118.139.xxx.222)

    힘내요...
    우리가 사명감을 갖고 노력합시다...
    변화를 위해 노력합시다...

  • 2. ocean7
    '14.4.28 9:59 PM (1.252.xxx.3)

    그렇죠
    새삼 감사함을 느껴요
    컴을 할땐 몰랐는데
    휴대폰으로 참 많은 제약이 있는중에
    그래도 여기 들어오면 많은 정보를
    한눈에 접하게 되네요
    이주간 굴 꾸준히 올려주시는
    82식구들 너무 고맙고 고맙습니다

  • 3. ymoonzzang
    '14.4.28 10:01 PM (81.62.xxx.111)

    외국에서도 힘 모으겠습니다.
    구매, 불매 운동도 참여하고 투표도 꼭꼭 하겠습니다..

    내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모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몸은 외국에 있지만...나부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모두 힘내요!!!

  • 4. 이민 절대 안간다!!!
    '14.4.28 10:05 PM (125.143.xxx.111)

    지난한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22222222222222222222

  • 5. 1234v
    '14.4.28 10:28 PM (115.137.xxx.51)

    우리 힘내요!!
    국가는 국민이다.
    이제 더이상 물러나서도 물러설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6. bluebell
    '14.4.28 10:33 PM (112.161.xxx.65)

    ^^~~*

  • 7. Pianiste
    '14.4.28 10:49 PM (125.187.xxx.185)

    저도 이번에 잠시 처음으로 이민가고 싶단 생각했었어요.

    근데요. 저도 안갈래요 불끈.

  • 8. ...
    '14.4.28 11:11 PM (203.234.xxx.63)

    이민은 옷닭이 통닭 되는 그날 이후에나 생각해볼랍니다.

  • 9.
    '14.4.28 11:26 PM (121.134.xxx.228)

    이런글 힘나네요!

    우리 힘내요

  • 10. 보내고 우린 여기 살아요..
    '14.4.29 12:07 AM (121.139.xxx.48)

    힘들어도 죽을 힘 다해 깨끗히 청소하고

    옛날 얘기하면서 시답잖은 글올리며 키득 거리며 살자구요...

  • 11. ㅎㅎ
    '14.4.29 2:57 AM (115.161.xxx.52)

    마자요. 우리가 왜 가요.
    떠날놈들은 가만잇는데...맨날 이민간다고 하는데,,이민갈수잇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289 히든싱어 담주 가수 누구예요? 4 2014/10/05 2,409
424288 엄청나게 성공해서 늦게 시집가는 사람들이 젤 부러워요 12 1111 2014/10/05 6,359
424287 달걀 껍질 먹으면 해롭나요? 8 ㅜㅜ 2014/10/05 8,153
424286 복부지방흡입 많이 비쌀까요? 6 못봐주겠다 2014/10/05 2,286
424285 텔레그램 한글 버전이랍니다. 8 .. 2014/10/05 3,421
424284 여기 글보니 30중반 후반 40초반이신 싱글분들 많으셔서 많이 .. 4 ㅇㅁㅂ 2014/10/05 2,119
424283 남편이 미워도 시댁에 최소한의 도리는 하시나요? 8 화가난다 2014/10/05 3,822
424282 죽으면 사후세계 없이 그냥 끝이었음 좋겠어요. 38 흠.. 2014/10/05 23,682
424281 벌을 받지 않는 사람들... 6 .... 2014/10/05 1,521
424280 창원 집값에 대해 8 창원 2014/10/05 3,416
424279 몇년동안남자구실못하는남편 10 ... 2014/10/05 5,069
424278 뉴욕타임스, 세월호 참사후 국가 양분화 4 light7.. 2014/10/05 1,111
424277 리클라이너에 꽂혔어요,,, 7 봄날 2014/10/05 2,883
424276 코트좀 봐주세요- 6 바라바 2014/10/05 1,985
424275 (수정)영어과외 계속해도 될까요? 7 고2 2014/10/05 1,731
424274 속옷 가게 직원이 뱃살을 만지면서 이거 빼실거죠?라고 11 꾸꾸기 2014/10/05 5,270
424273 mbc 마마에서 송윤아가 입은 청바지 6 저기요~~ 2014/10/05 3,661
424272 수능보는 학교는 보통,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가요? 5 고3엄마 2014/10/04 2,070
424271 30대 중반 넘으신 82님들, 시계 뭐 차시나요? 13 시계 2014/10/04 6,040
424270 가난도 죄로 되어있고 아버지 안계신것도 죄로 되고, 엄마 안계신.. 8 자유 2014/10/04 2,265
424269 얼마전에 아버지상을 당한 남친한테서 연락이 없어요 ㅠ 17 godand.. 2014/10/04 13,179
424268 음악공부하신 분들요 장조와 단조요.. 2 ㅇㅇ 2014/10/04 1,038
424267 82 csi 도움을 부탁드려요.- 책 제목이 알고 싶어요! 13 수정 2014/10/04 1,644
424266 남자 자켓 좀 봐주세요 2 남편 2014/10/04 767
424265 아줌마가 남자들과 눈을 못마주쳐요.. 상담절실해요. 12 나무그늘에 2014/10/04 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