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부산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악성 댓글이나 유언비어를 유포할 경우 처벌될 수 있다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것을 일선학교에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긴급 전달입니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SNS상에 악성 댓글이나 유언비어 유포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종례시 안내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의 지침을 각 학교에 내려보냈다. 일부 학교는 이같은 내용을 학부모들에게도 전달했다.
지난 25일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긴급 전달입니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SNS상에 악성 댓글이나 유언비어 유포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종례시 안내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의 지침을 각 학교에 내려보냈다. 일부 학교는 이같은 내용을 학부모들에게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