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창밖에 있었다해서
작성일 : 2014-04-28 20:36:09
1797542
당신이 창밖에 있었다고
창안의 나를 외면할 권리는 없었다.
당신의 목숨을 담보로 우리를 구하라 하지 않았다.
아침이면 선생이 가르치고 학생이 배우듯
당신도 당신 본연의 임무만 했으면 되었다.
당신중 일부가 뒷짐진채 방관하고 나머지 일부가 주둥이를 놀려 거짓을 말할때 우리는 그저 당신들을 믿었다. 믿기만 했다.
그러나 당신들이 모른게 있다. 창안에 있던 삼백여명이 우리전부는 아니었다. 그 삼백명의 영혼을 고이 간직한 모두가 우리다.
이제 당신들 차례다. 우린 당신들을 외면하지 않겠다.
꼭꼭 숨어있는 마지막 한명까지도 기필코 찾아내겠다.
당신들은 우리에게 삶의 기회를 주지않았지만 우리는 당신들에게새삶을 살 기회를 주겠다.
부디 다시 태어나라, 천배 이상의 죄값을 치룬후!
IP : 203.171.xxx.140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0351 |
사과를 해야 할까요 7 |
oo |
2014/06/22 |
1,752 |
390350 |
이민 가는 아이에게.. 4 |
선물 |
2014/06/22 |
1,941 |
390349 |
자존감과 자존심의 차이가 뭔가요?^^ 8 |
근데 |
2014/06/22 |
3,895 |
390348 |
해피투게더 재밌다가 김흥국 뭐죠? 3 |
윽 |
2014/06/22 |
2,425 |
390347 |
꽃무늬패턴 가방 추천해주세요~ 3 |
... |
2014/06/22 |
1,387 |
390346 |
필리핀 현지처의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에서 첫 승소했다네요.. 14 |
걱정녀 |
2014/06/22 |
4,527 |
390345 |
영어 질문 한가지요 2 |
뒤 |
2014/06/22 |
1,058 |
390344 |
여름, 창문에 신문지 도움 되나요 2 |
루미에르 |
2014/06/22 |
2,060 |
390343 |
아.....벼룩ㅁ 믿고 살곳 알려주세요. 3 |
장터 |
2014/06/22 |
1,735 |
390342 |
방금 숭실대 국민대 글 연달아 2번 올린 아줌마 9 |
어이없어서... |
2014/06/22 |
3,145 |
390341 |
직업군인 가족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께 조언구해요. 4 |
첫날처럼 |
2014/06/22 |
2,992 |
390340 |
몸살나시거나, 피곤하고 입 맛 없을 때 보양식(?) 뭐 드세요?.. 23 |
무무 |
2014/06/22 |
6,489 |
390339 |
그냥 지나간 일들이 부끄럽고 창피할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
... |
2014/06/22 |
2,202 |
390338 |
살이 안빠지고 붓는40대 14 |
살? |
2014/06/22 |
5,328 |
390337 |
(잊지 말자) 영어 한문장만 봐주세요~~~ 4 |
중2 |
2014/06/22 |
1,044 |
390336 |
오늘 낮 2시15분 ebs에서 영화 시네마천국 하네요 3 |
그네아웃 |
2014/06/22 |
1,622 |
390335 |
전기압력밥솥 쿠첸? 쿠쿠? 어느게 좋은가요? 4 |
맛있는밥먹고.. |
2014/06/22 |
7,185 |
390334 |
효모가 올리고당도 먹나요? 3 |
술빵 |
2014/06/22 |
1,273 |
390333 |
처방약 먹고 알러지 생겼는데 언제 나을까요? 4 |
후아 |
2014/06/22 |
1,199 |
390332 |
처음엔 잘 섞이고 인기좋은데 10 |
55 |
2014/06/22 |
3,435 |
390331 |
남초사이트에서 여자가 가장 귀여울때가 35 |
남여 |
2014/06/22 |
20,014 |
390330 |
주말에는 쉬어야 하는 법인데 말이지요 |
... |
2014/06/22 |
949 |
390329 |
명세빈씨 요새 뭐하고 사나요 ? 5 |
... |
2014/06/22 |
5,637 |
390328 |
남자가 생리한다면 (링크유) 1 |
니들도해봐 |
2014/06/22 |
2,060 |
390327 |
잠이 자꾸 늘어요 2 |
꿈나라 |
2014/06/22 |
1,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