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할 권리가 생긴다
내가 뽑은 사람이 붙으면 내가 너 뽑았는데 이래도 되는거냐 내가 사람 잘못 봤다.
내가 뽑은 사람이 안 붙어도 역시 내생각이 맞았어 잘 좀 해라..
칭찬이야 뭐...
흠.. 그래서 투표에 뽑을 사람 없음 란이라도 생겨서 뽑을 사람없어도 투표 할 수 있게..
투표 안 한이유가 뽑을 사람 없어서라는 핑계가 없게... 그런거 어떨까 싶은데 말입니다..
사실 선출직 공무원에게 젤 무서운건 투표니까요..
사실 민주주의가 차선인 이유는 자기가 선출해서 자기가 득이든 손이든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최선이 아닌 이유는 연대책임이니까 그렇죠.. 어떤분께서는 대의 민주주의라서 그런거 아니냐라고 하시지만... 어차피 만장일치가 아닌이상 연대책임이 안 될 수 없지요.. 어느쪽이든 불만있는 쪽이 없을 수는 있는데 그럼 다음 투표에서 이기면된다... 그런 제대로된 프로세스가 되면 좋겠네요.. 뿌리 부터 마비되면 나뭇잎이 썩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아~ 2번 연속 제가 뽑은 대통령이 안되었는데 3번째는 어떨런지 싶네요 근데 아직 4년 남았..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