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어 있는 시민들의 외침은 시작 됐다.

시민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4-04-28 13:35:26
세월호 침몰후 슬픔과 분노, 황당함를 토로 했었던  장소가 주로 포탈사이트  댓글, 트위터 페이스북 등등 그런 정도 였다.
지금은 청와대 게시판으로 그 분노가 옮겨 졌다.
어제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 했었던 글이 삭제 됐다.
많은 사람들이 설마 그런 글을 청와대가 그냥 둘리 없겠지 추측은 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수많은 공감 추천수와 댓글은 지워졌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던 시민중의 한사람은 밤을 새어 가며 삭제 되기전까지 그 장면을 캡쳐 했다.
이젠 글을 올렸던'정송은' 한 명이 아니라  각자  또 다른 '정송은'이 되어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있다.

http://www1.president.go.kr/community/sympathy/free_board.php?srh%5Bview_mode...


언제쯤 시민들이 정치를 편안히 바라 볼 수 있게 되는 날이 올지 요원하다!

IP : 61.106.xxx.1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8 1:45 PM (175.123.xxx.12)

    대한민국에서 살아야 겠습니다.
    아까까지는 슬픔과 분노 때문에 울다가
    이제는 희망으로 웁니다.

  • 2. ....
    '14.4.28 1:58 PM (180.230.xxx.215)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거의 대부분의 전국민이 이번 일로 깨달음을 얻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이보다 더한 명분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무슨 일만 생기면 우왕좌왕 흐지부지
    부서돌리기..
    전형적인 인재 관재

    일부계층의 부의 축적을 위한 대다수의 희생.
    그들만의.왕국건설. 줄서기.
    권위주의의 상징인 국회뱃지.
    정경유착

    이게 다.남의.일이던가요?
    그들만의.세상이던가요?
    우리 아이들이 내 남편이 내가..그 대상이.되었습니다.

    형제복지원도 다시 파헤쳐야합니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어야 합니다.

    국민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 되고싶다면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밥 먹듯이 숨 쉬듯이
    우리 사회를 속속들이 알아야 할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492 이와중에 죄송)아이 친구관계 조언 좀 듣고 싶어서요. 4 스팀청소기 2014/05/19 750
380491 지 살겠다고 수십만 해경을 제물로 바치고 3 /// 2014/05/19 1,424
380490 지금 jtbc생방송) 칠푼이와 참인간...토론시작함 6 시작 2014/05/19 1,268
380489 새월호 가족들이 요구한 특검이나 하라고!!!!! 6 ... 2014/05/19 693
380488 정을 몽땅 준대 7 다즐링 2014/05/19 705
380487 정도전이 보니 우리 사는 세상이 보입니다. 3 ........ 2014/05/19 1,083
380486 내 말이 5 산우 2014/05/19 542
380485 미래에셋 생명 보험이요.. 3 .. 2014/05/19 691
380484 길환영 KBS사장 출근 저지 성공.jpg 11 스플랑크논 2014/05/19 2,089
380483 지난 대선때 안철수지지했던 사람인데 22 .... 2014/05/19 1,865
380482 Jtbc 에서 지금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해요 6 sun 2014/05/19 903
380481 생중계 - 박원순 대 정몽준, 관훈클럽토론회 8 lowsim.. 2014/05/19 982
380480 그 어떤 대책도 소용없다. 3 언론 2014/05/19 664
380479 가만히 있으라…"세월호와 닮은 꼴 현대중공업".. 샬랄라 2014/05/19 744
380478 남들 울때 좀 울어라.... 9 쇼 부리지말.. 2014/05/19 1,857
380477 역사는 반복된다. ㅇ역사 2014/05/19 441
380476 “술냄새 풀풀 나는 사람들이 안철수 대표 테러” 엄정 수사 촉구.. 16 어버이연합클.. 2014/05/19 1,393
380475 박원순과 정몽준의 대화 - 실제 상황임 8 무무 2014/05/19 3,690
380474 군주다워야한다 군주란 2014/05/19 430
380473 틱은 마음을 편히 해주면 낫는건가요? 엄마 2014/05/19 938
380472 해경해체???웃기고 자빠졌네요 7 그네시러 2014/05/19 2,309
380471 저는 자식낳을생각을 하면,,너무 두려운데 다른 분들은 10 as 2014/05/19 1,229
380470 추성훈 선수 여동생분 일화, 대단하네요 1 518 2014/05/19 5,865
380469 BBC 세월호의 참사 총정리 보도 light7.. 2014/05/19 828
380468 [단독]'위법' 상수도 업체마다 서울시 공무원 취업 1 언저리언덕 2014/05/19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