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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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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낭종 수술 후기

dd 조회수 : 5,938
작성일 : 2014-04-28 13:30:28

얼마전 문의 글 올렸었는데 수술 잘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글올립니다.

 

1.7cm 절개하고 그안의 내용물 다 제거했습니다.

구멍이 있었기때문에 제가 짰었거든요. 그래서 겉에서 보기엔 티가 안났었고 피부과에서도 치료할 필요 없다고 했었어요.

근데 반드시 초기에 제거하세요.

 

짜고짜고 혼자 관리하다가 나중에 제거하려고 하면

안에서 그 주머니의 형태가..엉망이되어서 더 많이 째야해요.

 

커질수도 있고 곪을 수도 있기때문에 반드시 제거하세요 초기에.

 

제거하고 나니까 시원하네요.

 

처음에 갔던 피부과에서 "에게 ~ 치료 안해도 되요" 라는말을 듣고 민망해서 혼자 묵혀왔던게 후회되네요

꼭 외과를 가세요. 초음파로 그안의 내용물 형태를 보고 치료해야합니다.

성형외과는 안해주는곳이 많더라구요. 지방낭종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를 검색하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IP : 121.166.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취
    '14.4.28 1:35 PM (1.238.xxx.75)

    하면 안아픈가요?밑에 속옷라인 뒤쪽 애매한 부위가 조금 붓다가 약 먹음 가라앉고 지금은
    괜찮지만..계속 반복 되면 짜야 하나 싶어서요.작아서 짜기도 애매한데..그래도 나중에 커지거나
    문제 되면 어쩌나 신경은 쓰이더라구요.그전에 산부인과에서 바톨린낭종 쌩으로 짜는데 엄청
    아픈 기억이 있어서 겁 나더라구요.

  • 2. ..
    '14.4.28 1:38 PM (203.229.xxx.179)

    전 엊그제 자고 일어나니 손목이 부어 있었어요 구멍이 보이길래 벌레가 물었나했는데 가렵지가 않고 누르면 아프고 부어있어요 이것도 낭종일까요?

  • 3. ㅇㅇ
    '14.4.28 1:49 PM (117.111.xxx.166)

    그게 일년에 일센치쯤 커지나보더라고요...딱딱한 하얀돌같았어요 피묻어서~~떼낸거눌러봤거든요 저도 부어서 고름차고 빨갛게곪고 간지럽고했어요 주위에서 짜고 고약같은거 붙이라고~~~결론은 얼른 병원가세요~괜히 고약시도했다가 곪은거 가라앉게주사맞고 약먹다 수술했어요 마취해서하니 아프진않아요 두려울뿐

  • 4. 궁금
    '14.4.28 1:50 PM (183.101.xxx.111)

    혹시 수술한 병원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정강이 뼈 있는 곳에 비비탄만하게 동글한 것이 몇년째 두 개 있는데 낭종같아요.

  • 5. 외과추천
    '14.4.28 2:01 PM (182.228.xxx.137)

    남편 지방낭종 수술 했었거든요.
    성신여대역 태극당 맞은편쪽인데
    이름이 가물가물 베스트외과??
    서울대의대 쌤
    치질수술도 하고
    외과수술도 하고
    울 남편 엉덩이쪽에
    엄청 컸는데
    수술잘됐어요.

  • 6. ㅇㅇ
    '14.4.28 2:45 PM (117.111.xxx.166)

    전 동네정형외과요~~입원실도있고 꽤 오래된곳...마취하고 바로 도려내고~집고 거즈에 반창고붙이고 끝~주사맞고 크기가크면 링겔맞고 입원하고요의료보험되서 가격도 저렴했어요 수술비만2만원전후였던것같아요 실밥풀때까지 소독하고주사맞고약먹고 일이주 통원치료다니고요

  • 7. ㅇㅇ
    '14.4.28 2:47 PM (121.166.xxx.231)

    저는 회사와 가까워서 강남서울외과의원 여기서 했구요. 괜찮았어요.

    검색한곳중 가고 싶었던곳은 수원에 있는"장미꽃과나이팅게일 외과"예요.
    혹전문 외과인듯했고. 멀어서 못갔지만..인터넷 검색하면 자주 나오더라구요.

  • 8. ㅇㅇ
    '14.4.28 10:18 PM (49.1.xxx.47)

    저도 산부인과 갔을때 괜찮다고 레이저로 대충 해주고 치료비는 거의 십만원 넘게 받았었어요.
    물론 종기는 그냥 있구요.생살을 왜 째냐고 오히려 혼나서 한동안 그냥 살다가 나중에 외과 가서 말했더니
    깔끔하게 없애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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