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박수현군이 남긴 세월호 마지막 15분 동영상

.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4-04-28 13:29:06

어제 손석희 뉴스에 나온 영상본입니다.

고 박수현군이 남긴 세월호 마지막 15분을 편집한.

 

잊지 맙시다.

 

http://www.youtube.com/watch?v=TJ-oX9V4vLw

IP : 122.40.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4.4.28 1:35 PM (122.100.xxx.71)

    뭐라 할말이 없다..미치겠다.
    갈수록 분노가 끓어오르는데..
    네..하고 대답하는 아이들 목소리.
    이 죽일놈의 나라.

  • 2. 음..
    '14.4.28 1:41 PM (119.204.xxx.212)

    살릴수있는 기회는 여러번 있었는데 그렇게 애들은 희생이된거였네요... 죽을 위험에 처한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얘기하는게 가슴이 미어지네요.. 영상이 끝나고 배가 침몰하고 그렇게 애들은 어른들말만 믿고
    자신을 맡긴거네요... 이건 살인이에요... 정말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 꿈많은 아이들을 그렇게 보낸거였어요.. 이게 다른 나라에서 벌여졌다면 또 얘기가 달라졌을거같아 미칠거같아요.

  • 3. 오직
    '14.4.28 1:42 PM (1.225.xxx.133)

    아직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아아들의 목소라가 가슴을 찢네요. 우리 정말 뭔가 해야될거 같지 않나요? 이 나라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바꾸도록 뭔가 할일이 있지 않을까요

  • 4. ...
    '14.4.28 1:48 PM (180.230.xxx.215)

    바뀌어야하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죄없는 시민들만 희생양으로 ..그 명분을 만들어주었네요ㅜ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을 맞이한 것 같은 기분.
    대한민국이...이대로 쇠락하느냐
    터닝포인트로 삼느냐...

    그 한 가운데에...오늘을 보내고 있는 기분입니다

  • 5. --
    '14.4.28 2:12 PM (183.109.xxx.150)

    너무나도 앳된 목소리...
    아빠 엄마 동생 걱정하고
    선생님 괜찮은지 서로 구명조끼 챙겨주고 너는? 내건 다시 가져오면 된다며
    애써 불안감을 지우려했던 이 착하디 착하고 예쁜 아이들...................

  • 6. 망구
    '14.4.28 2:33 PM (110.10.xxx.12)

    가슴이 메어지고 메어지고 또 메어지네요.. 저렇게 천진난만하게 있는 금쪽 보다 더 귀한 우리 아이들을...
    너무나 너무나 불쌍하고 또 불쌍하고... 어쩌면 좋을까요... 아이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웠을까...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통곡이 나옵니다... 제발 부디 더이상 이제는 있어서도 안될 일입니다...
    우리 아이들... 얼굴도 모르지만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가슴이 턱막히고 메어져서...
    영원히 잊지 않을겁니다.. 이 불쌍한 아이들... 영원히 우리가 잊어서도 안되는 불쌍한 우리 아이들...
    천금보다 더 귀한 우리 아이들...
    다시 태어날때는 꼭 안전한 나라 건강한 나라에서 다시 태어날거라고 믿고싶습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아이들아...

  • 7. hgt
    '14.4.28 2:57 PM (211.36.xxx.142)

    아~~저 아이들 어케해요 ㅜ.ㅜ
    미어집니다 ㅠㅠ

  • 8. 에휴.. 정말..
    '14.4.28 5:49 PM (125.177.xxx.190)

    안내방송 진짜.. 누가 지시했을까요.. 미치겠다 정말..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272 중1인데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2 눈높이 2014/04/30 1,491
376271 시사인)[단독] 청와대, 정부부처에 SNS 대응지침 내린 정황 .. 12 ... 2014/04/30 3,162
376270 백금 다이아 반지 팔려구요 6 mal 2014/04/30 3,455
376269 파이넨셜 뉴스) 대한변협. 세월호 피해자 위해 무료 공익소송 20 .... 2014/04/30 2,970
376268 탐욕로 이글거리는 얼굴들 1 닭쳐 2014/04/30 1,253
376267 새누리 김을동 의원, 4월16일 '국가재난의 날' 지정 추진 19 광팔아 2014/04/30 4,457
376266 [해외리포트] 나라밖 아줌마들이 세월호 참사에 분노하는 법 4 11 2014/04/30 1,980
376265 논란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13 ㅇㅇㅇ 2014/04/30 2,807
376264 청와대 vs 민경욱 vs 조문할머니 중 최소한 둘은 유언비어로 .. 16 조작국가 2014/04/30 3,840
376263 "얼마나 부모를 보고 싶었으면 이 닻줄에 걸렸을까요…... 9 바람의이야기.. 2014/04/30 5,441
376262 북한 핵실험과 박의 쇼 어떤게 더무서워요? 5 방송 2014/04/30 783
376261 국민티비 라디오 들어보세요 김광수 경제연구소 소장님 말씀 4 이제는 행동.. 2014/04/30 1,619
376260 박근혜 정부, 세월호 ‘보도통제’ 문건 만들었다 4 언론의침묵 2014/04/30 1,175
376259 분당 야탑역 피켓들고 가고있어요. 13 .. 2014/04/30 2,933
376258 청계광장 청소년 촛불집회 예고.jpg 3 참맛 2014/04/30 2,363
376257 독립 언론 후원 안내입니다. - 국내, 국외 8 독립 자금 .. 2014/04/30 1,742
376256 [아이고] 청와대 "할머니 섭외는 했지만 연출은 아니다" 34 엄훠나 2014/04/30 5,923
376255 이불은 기증할때가 없나요? 5 기증자 2014/04/30 1,791
376254 만약 손석희, 이상호 등 소수의 참언론인이 없었다면 11 만약 2014/04/30 1,734
376253 결국.......조문 혹은 유가족 위로 인증샷이었군요. 13 닥치자. 2014/04/30 2,587
376252 단체들의 활동들에 평점을 줄 수 있는 사이트 .. 1 탱자 2014/04/30 802
376251 세월호 참사 시민촛불 원탁회의 호소문 5 원탁회의 2014/04/30 1,177
376250 조문 연출' 논란 할머니, 청와대가 섭외" 32 빨간메니큐 2014/04/30 5,316
376249 잊지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2014/04/30 735
376248 TV조선 동영상에는 할머니가 대기하다 같이 들어간답니다. 2 역시 TV조.. 2014/04/30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