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경이 도착해서 소극적인 이유

해경 조회수 : 3,973
작성일 : 2014-04-28 13:18:06

해경이라고 온 배는 경찰로 따지면 순찰차 라고 합니다.  거기 탄 사람들은 구조 전문가가 아니었대요.

그래서 소극적으로 탈출하는 사람들만 실어 나른거랍니다.

구조팀은 각지역 4명정도 있는데 연락받고 목포인가에서 차타고 2시간 걸려서 팽목항에 도착했다네요...

말이 안되는거죠.  왜??  헬기를 타지 못했을까요?  조직이 너무나 엉망이기 때문에...

IP : 112.149.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쿡인
    '14.4.28 1:21 PM (175.117.xxx.201)

    조직이 엉망이라고 해도 핑계가 안되죠.
    선원들은 구하면서 그 많은 사람들 안에 있었을텐데, 아무리 구조전문가 아니라도 그냥 갑니까?
    어떻게 하라고 말이라도 해 줄 수 있고, 유리창 하나라도 깨서 한명이라도 구출해야 하는 겁니다.
    선원들만 데려오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의심밖엔 할 게 없습니다.

  • 2. 개나소나
    '14.4.28 1:22 PM (1.236.xxx.157)

    잘나고 높은놈들은 잘도타고 다니는 헬기를
    정말 타고 움직여야 할사람들은 못타는군요.

  • 3. 미군 헬기, 119 헬기
    '14.4.28 1:24 PM (50.148.xxx.239)

    모두 되돌려 보낸 것은 어떻게 설명되나요? 단순히 장비가 없어서가 아닌것같아요.
    어떤 이유로 구조할 의지가 없었던 거지요.

  • 4. 나에 살던 고향은
    '14.4.28 1:27 PM (83.110.xxx.107)

    그것이...

    그 구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뭔가 했어야죠,

    순찰차가 와보니, 사람이 차에 깔려 죽어가는 상황이라면, 아 나는 전문가 아니니까, 119구조대가 올 때 까지 지켜 본다? 는 아니겠죠....

  • 5. 이것보다
    '14.4.28 1:27 PM (173.52.xxx.28)

    119 헬기 및 구조대가 각지에서 출발했음에도 해경의 저지로 팽목항에서 대기하다
    결국 돌아갔다는 사실이 더욱 중요하죠.
    이 분들은 최초 신고자인 단원고 학생을 비롯한 여러 구조신호를 받고 심지어 경남에서가지
    출동했었고, 아시다시피 구조 전문가들 아니겠습니까?
    자연재난이 아니니 빠져라는 안행부의 지시가 있었던 걸까요?

  • 6. 규모
    '14.4.28 1:27 PM (222.110.xxx.117)

    세월호 규모를 생각했을 때 승객이 많을 거라는 건 예상되고,
    배가 기울고 있다고 연락했다면 인명구조가 시급한 건 뻔한 일인데...
    다른 건 몰라도 소방헬기 돌려보낸 건 정말 납득이 안 됩니다.
    몇 명이 구조되던 간에 일단 구조전문가 투입하고 사후처리해야 하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결국 해경이 자기들 권한 휘두르려고 다른 조직의 투입을 막았다는 이야기밖에 안 되네요.

  • 7. 동감
    '14.4.28 1:30 PM (211.52.xxx.212)

    잘나고 높은놈들은 잘도타고 다니는 헬기를
    정말 타고 움직여야 할사람들은 못타는군요.22222222222222

  • 8. 해경
    '14.4.28 2:10 PM (121.190.xxx.124)

    목포해경에 3천톤급과 천오백톤급이 있네요.

  • 9. 아니..
    '14.4.28 2:13 PM (1.235.xxx.157)

    사고현장에서 전문가만 구조작업 하나요?

    그럼 어선은 고기잡는 배지 사람 구조하는배인가요?
    바다에 뛰어든 사람들은 어선들이 거의 구조 했어요.

    저걸 변명이라고 하는지..원

  • 10. ..
    '14.4.28 2:18 PM (211.224.xxx.57)

    뉴스서 봤어요. 해양구조대는 목포서 차타고 2시간 반인가 걸려서 와서 벌써 배가 물속에 다 가라앉은 11시 반인가에 현장에 왔다고. 배가 침몰하고 있는데 차타고 두시간 반 걸려서 왜 온거예요? 헬기는 저럴때 쓰라고 있는거지 헬기를 못 띄우는 이유가 정말 궁금해요. 정말 부정부패해서 무능한 인간들이 수두룩한데가 해양수산부랑 해경등 바다관련 부문인가봐요. 그 염전노예사건도 그렇고.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척 눈감고 있는곳

    이놈의 정부 시스템이 정말 엉망진창예요

  • 11. 뭔 구조대가
    '14.4.28 2:42 PM (14.32.xxx.157)

    뭔 구조대가 2시간후에 나타난대요.
    짜장면 배달도 10분이면 오는 빨리빨리 나라에, 2시간 걸리는 구조대라니
    걍, 구조대란게 아예 없는거나 다름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966 사회성 없는 남편 24 이쁜아줌마4.. 2014/10/11 8,216
425965 쿠키 잘 만드는 블로그 찾고 있어요.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58 제과 2014/10/11 4,818
425964 감액등기와 근저당권 등기 말소의 다른 점이 궁금합니다. 3 융자 2014/10/11 1,390
425963 암웨이 유산균 2 암웨이 2014/10/11 3,757
425962 이건희 회장 장녀 이부진씨 이혼소송 33 ... 2014/10/11 29,763
425961 전 개념도 없고 염치도 없는 여자애요. 7 엘리스 2014/10/11 4,093
425960 남편이 이 시간까지 안들어와요 3 2014/10/11 1,443
425959 세상 살면서 가장 쿨한 사람 5 트웬이포 2014/10/11 2,890
425958 죽은 제동생의 반려견이 죽었습니다. 46 내동생 2014/10/11 15,199
425957 길냥이가 고등학생이 타고온 자전거에 다친거 같은데 5 이를 어째 .. 2014/10/11 1,204
425956 긴급)지네 잡는 방법 좀..... 3 빠른 조치필.. 2014/10/11 3,189
425955 내일 아침 위내시경인데 지금 물 마셔도 되나요? 3 ... 2014/10/11 3,115
425954 뉴욕타임스, 박근혜 7시간 보도한 산케이 기자 기소돼 3 light7.. 2014/10/11 1,545
425953 몸 뻣뻣한 딸아이...좀 늦은나이 자세교정차원에서 발레하면 효과.. 2 13살 발레.. 2014/10/11 1,697
425952 중고교생 자녀에게 선물하면 좋은책 추천합니다 1 헤헤 2014/10/11 996
425951 동네 금방에서 반지 수선을 맡겼는데 바꿔치기 당한느낌이.. 10 그럴리가 없.. 2014/10/11 8,018
425950 이해나가 잘한건가요? 5 내가막귀인거.. 2014/10/11 2,131
425949 세월이 흐르면.. 2 ... 2014/10/11 604
425948 어제 티비ᆞ인터넷도 Sk로 바꿨는데요 3 못난리모컨 2014/10/11 1,059
425947 중년 여배우 과거사진 3 ... 2014/10/11 2,783
425946 한달 생활비 500 주는 남편.. 46 선택 2014/10/11 26,752
425945 탈북자들이 무슨돈으로 삐라를 뿌렸을까요? 7 뒷돈은누가 2014/10/11 1,743
425944 너무 행복하면 살기 싫어질 수 있나요?.. 3 .... 2014/10/11 1,333
425943 남편이 일주일에 하루이틀빼고는 술이예요 8 2014/10/11 1,709
425942 아이 안낳는건 정말 후회할일일까요? 42 레드와인 2014/10/11 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