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위기에 이런 글 죄송합니다.
중3 아이인데
내신이 파도처러 잘보기도 못보기도 해서
100점도 나왔다가 70점대도 나왔다가..
엄마가 희한하게 내신을 많이 강조하시네요
특목고는 안가고 자율고를 갈 예정입니다만
웬지 내신많이 봐주는 학원을 보내실거 같은데
저랑 공부하면 선행 이번년도에 고교과정 거의 끝낼거 같고
내신은 만나는 시간이 한달에 8회밖에 안되서
약간 요동칠거 같고
내신을 빡세가 봐주는 학원을 가면
내신은 잘봐도 선행은 힘들고 같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도 직업이 학생 가르치는거니까 양심에 따르세요.
내신 하는게 더 나은지 선행하는게 애한터 더 이로운지.
내신이 70점대도 있다면 선행할때가 아니에요
선행이라하면 영수 과목중 하나일텐데 아무리 요동쳐도 저런 점수대가 있으면 내신이 먼저죠
자율고가 1차 내신 50프로인데 70점대인 점수가 50프로 가능한가요?
내신이 파도치는 아이에게 뭔 선행입니까?
물론 내신용 실력이 다는 아니지만 공부 기초 다지기도 중요하지 않나요?
기초가 흔들거리는데, 왜 선생님이 선행에 매달리는지
영어에요ㅠㅠ
영어라면 더더욱 선행이 무슨 의미인지.....
단어 외우기와 문법만 제대로 가르치면 안정권에 들 듯 싶은데요.
영어 잘 못하는 아이들 거의 단어 실력이 없어서입니다.
내신 잘 나오게 하려면 영어 교과서 통채로 외우게 하세요. 그리고 나서 단어만 선행하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