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절규소리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어머니의 절규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4-04-28 11:22:04

베스트글 보고 심호흡 하고 봤는데도...

세월호 관련 가슴 아프고 슬픈 동영상, 사진, 글들 수없이 보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아프네요...

마음에서 귀에서 떠나질 않아요.

오바마한테 개망신 당한 그녀는 과연 저 소리를 들었을까요?

듣고도 저렇게 뻔뻔할 수 있다면...

정말 사람이...아니네요...사람 아닙니다.

울고, 기도하고, 대안언론 후원하고, 이거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나 죄스러운데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요?

IP : 222.96.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4.28 11:23 AM (183.103.xxx.198)

    투표 잘하시고 주변에 마니 알리시고 합시다. 억울한 아이들과 유족의 원한을 풀어줍시다. 바그네 하야 개누리 해체때까지... 다음 대통령 우리 힘으로 만들때까지.

  • 2. ....
    '14.4.28 11:26 AM (123.140.xxx.27)

    저 소리를 듣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아요.
    태어나서 들었던 가장 슬픈 소리예요.

    내가 살고 있는 여기가 지옥같아요.

  • 3. ......
    '14.4.28 11:26 AM (211.117.xxx.16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96729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잊혀져서는 안되는.. 소리입니다

    잊혀지는 순간..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는 겁니다..

  • 4. 답글을 안달 수 없어서..
    '14.4.28 11:28 AM (50.148.xxx.239)

    혹시 박근혜가 진도에 갔을때 실종자 가족분 중에 어느 엄마가 '생존자가 있어요. 전화가 연결되었어요!'라고 절규하듯이 외쳐요. 그때 박근혜가 쳐다보고 뭔가 액션을 취할 줄 알았죠. 그 소리를 안들을 수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옆에 보좌관이 뭐라고 하니까 못들은 체하고 뒤로 획 돌아서 가더군요.
    나중에 정말로 통화가 연결되었던 거랍니다.
    그때 박근혜가 나서서 자세히 이야기듣고 (신문 방송 카메라 엄청 많았는데) 재빨리 조치를 취하라고 했으면/게다가 아이를 구출했으면 박근혜는 영웅으로 추대되었을 겁니다. 아마 평생까방권도 얻었을 듯. 그 년한테도 기회였는데... 자기 성정대로 기회를 차버렸지요. 그 방송된거 한번 찾아보세요. 박근혜 정말 기가막혀요. 싸이코패스입니다.

  • 5. * * *
    '14.4.28 11:51 AM (122.34.xxx.218)

    http://www.youtube.com/watch?v=6OhqCG3UmbY

    박근혜 단상에서 연설 도중..
    실종자 가족 한분에게 생존자 학생 전화가 걸려오는 장면입니다..
    많이 많이 퍼뜨려 주세요..

    (그야말로 바람과 같은 속도로 퇴장해주시는 저 동물적 감각..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809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줬네요 세월호선원과 국정원의 초기 전화통.. 10 아마 2014/05/20 4,212
381808 고승덕,문용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9 서울시교육감.. 2014/05/20 8,505
381807 박정부 하는짓이 늘 어설픈이유... 6 ㄱㄱㄱ 2014/05/20 2,216
381806 정몽준 ”반값 등록금, 대학 졸업생에 대한 존경심 훼손시켜” 39 세우실 2014/05/20 5,168
381805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방송 제작중단 논란 1 SBS마저 2014/05/20 2,580
381804 우리가 큰 실수를 한 것 같아요 ㅠ 20 눈물의 여왕.. 2014/05/20 17,485
381803 삼성이 망하면 우리나라가 망할까요? 39 루나틱 2014/05/20 5,852
381802 (닥치고당일투표)아랫집에서 카레하나봐요. 6 토끼엄마 2014/05/20 1,767
381801 홈플러스에서 전화왔어요. 7 .... 2014/05/20 2,649
381800 헐~헐~,...정몽준 “막내 아들, 혼자 컸다”.. ‘미개발언’.. 35 2014/05/20 16,664
381799 씨방세도 분발해!!!!!!!!!!!!!!! ..ㅂ 2014/05/20 986
381798 아까 택시 탔다가 10 답답허다 2014/05/20 3,674
381797 '박 대통령 해경 해체 발표, 수색에 영향 미치나' 우려 현실화.. 3 흠.... 2014/05/20 1,393
381796 이와중에 죄송해요~ 아이 미술학원 선생님땜에 손이 떨리네요 29 이와중에 2014/05/20 5,773
381795 창조는 개뿔, 파괴의 여왕이구먼. 1 참맛 2014/05/20 859
381794 대통령의 눈물? 6 정말... 2014/05/20 1,336
381793 여러분!! (홈플러스 티셔츠문구) 4 2014/05/20 4,655
381792 [무능혜처벌]고염호석님 상황, 21일(수)집회, 삼성AS 표적연.. 거니 살아있.. 2014/05/20 1,266
381791 어제 못본 국민티비 9시 뉴스 어서들 보셔요~~ 4 청명하늘 2014/05/20 1,203
381790 [정보] 사진 리사이징 포토윅스(photoWORKS) 실행 오류.. 우리는 2014/05/20 1,824
381789 2040 투표 적극층이 늘었답니다 6 uuuuuu.. 2014/05/20 1,754
381788 김현 ”경찰, 사고 초기 단원고 교감 조사해야 했나” 8 세우실 2014/05/20 3,574
381787 가만히 있으라 시위 학생들 풀려나고 있대요. 8 나거티브 2014/05/20 1,565
381786 [세월호 피해자 가족분들의 대국민호소문] 전문 2 구원 2014/05/20 1,238
381785 장애계 공약에 박원순·정태흥 'OK', 정몽준 ‘추후에’ 2 201404.. 2014/05/20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