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연합찌라시가 우리 세금으로 운영되는거예요?

[하늘]

무식한 질문 올려서 죄송해요. 그래도 82때문에 모르는거 많이
알게 되어서 참 감사해요. 오프라인에서는 전혀 느낄수없는 풍경이라 이런곳도 존재하는구나..삐뚤어지고 못된 제성격도 뒤돌아보게 해준 고마운 곳이예요.
근데 연합뉴스가 국영방송인가요? 왜 우리세금이라고 하나료?

[bluebell]

네,저도 몰랐는데 350억 정도가 지원되는데도
여야국회의원들이 보복?이 두려워 제대로 감시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ㅇㅇ]

통신사라서 매년 300억 정도 국고에서 지원해 준답니다. 그것 없으면 완전 적자라서 기자들 월급도 못 줄 지경이라네요. 그런 놈들이 정부의 스피커로 소설이나 쓰고 있으니 기가 찹니다.

[bluebell]

국영까지는 아닌데.. 국가기간지라하던가 그래요

[bluebell]

작년엔가 흑자라고 하는데도 매년 지원금은 늘어만 났나봐요
그리고 300억이 아니라 350억으로 알고있어요

[..]

근디 평상시에도 보면
일반 기사도

일단 연합뉴스에서 받아서 내보내더군요
그게.. 언론 감시의 시발점 이었을가요?

[그렇군요]

답글주셔서 감사해요..

[이기대]

그래서 언론은 권력 자본으로 부터 독립되어야 합니다. 연합뉴스는 정부기간통신사 입니다. 국고 들어가니 정부쪽이죠. 안보는게 정답. 지방 작은 신문사나 그런곳은 해외주재 특파원등 못 보냅니다. 그러니까 연합뉴스에서 기사를 보내는거죠. 얘들은 지면 편집은 권한 없고 재료공급만 해준답니다 . 오보가 많고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조중동도 연합기사 절반정도 씁니다. 이넘들도 전세계 모든 지역 커버는 못하니까요. 그리고 국내도 지방골짜기 커버 힘들죠. 연합이 주로 합니다. 정부의 개라 보면 될듯. 언론감시 시발점으로 봐도 맞는듯.

[연합뉴스]

뉴스를 각종 신문 방송사에 판매하는 통신사입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 미국의 AP, 일본의 교토통신 같은 거요. 모든 뉴스의 시작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건데 정부 지원금을 저만큼 쳐받아먹으니 정부 기관지 역할을 할수밖에요. 종편과 함께 언론장악의 핵심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