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서해훼리호, 성수대교, 경주리조트...수도 없이 반복되는 대형참사....
오늘 또 다시 외면한다면 어쩌면 나는 몇 년 뒤 내 부모를 내 형제자매를 내 배우자를 죽이게 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내가 죽을 수도 있고요...
어제 실종학생 아버님의 인터뷰를 보고 느꼈습니다.. 그 무기력함에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지..
우울해만 하지 마시고 주변에 이렇게 말해주세요..
우리가 또 다시 외면하면 다음 희생자는 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요....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