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美 NBC,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이 찍은 사진 보도

light7 조회수 : 6,401
작성일 : 2014-04-28 03:36:44
미국의 NBC가 26일 이상호 기자의 고발뉴스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침몰 당시 배안에 있던 단원고 학생들이 배안의 상황을 찍은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전문 번역, 뉴스프로 -->  http://thenewspro.org/?p=3538

美 NBC,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이 찍은 사진 보도
-‘배침몰중’ 침몰 3분전 내부 사진
-고발뉴스 세월호, 부모요청으로 공개
IP : 67.167.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신보도 됐네요
    '14.4.28 4:19 AM (175.112.xxx.171)

    얼마전에 82님이 외신보도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분이 알리신 걸까요
    영어도 잘하시는 분이셨는데...



    널리 널리 알려져서
    아이들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싶어요

  • 2. ㅓㅓㅓㅓ
    '14.4.28 6:18 AM (58.226.xxx.92)

    jtbc에서 확보한 동영상이네요.

    손석희 뉴스에서는

    고심 끝에 동영상을 공개하지는 않습니다만 지금까지 공개됐던 다른 영상의 수준을 넘지 않는 선에서, 정지화면과 일부 현장음을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저희들이 이렇게라도 전해드리기로 한 것은, 아마도 이 영상이 아이들이 지상으로 보내준 마지막 편지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 3. ㅓㅓㅓㅓ
    '14.4.28 6:19 AM (58.226.xxx.92)

    구조시간 충분했는데도......

  • 4. 맘에 상처때문에
    '14.4.28 6:57 AM (115.139.xxx.19) - 삭제된댓글

    아직도 눈물이 멈추지 않고 피눈물이 흐르는데 밤이면 더욱더 밤이 너무나 길게만 느껴지는데 그아들 부모님들 마음이야 얼마나 낭떠러지와 폭풍우 속을 걷고 있을지 정말 상상도 못하겠어요. 밤이면 더욱더 밤이 너무 길게만 느껴지는데
    그래요 선장넘 이하 다 버리고 떠낫어도 배가 떠있었는데 왜 못구했냐는거에요. 왜요?
    구할수 없는 시간인것도 아니고 충분히 구하고도 남을 시간을 가지고 있었잖아요.
    배가 가라 앉기전에 구할 시간 충분히 있었어요. 날씨까지 너무 좋고 거기다가 아침이라 밤까지 될려면 시간도 넉넉했고요. 너무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뺏어갈 이유가 없었어요. 사람목숨 살려야 하는 국가기관에서 왜 그냥 아이들을 내버려두고 일처리를 이렇게 꼬이게 만드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는거에요. 진작 구해 놨으면 이말저말 다 필요없이 아이들은 예정대로 수학여행은 못갔어도 다들 부모 품으로 가서 예전처럼 살거아니에요.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저렇게 생떼같은 아이들이 동영상을 찍어가면서 함께 죽어갓을 시간들을 어떻게 어떻게 우리가 책임을 질건지요? 국민의 목숨이 파리 목숨도 아니고 개인이 모여 국가가 돼는건데
    한명의 목숨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구해내는 그런 노력을 저는 이사건을 지켜보면서 느끼질 못했어요
    사람 마음 다 한가지라고 어떻게 국민들 다 지켜보는데 눈앞에서 아이들을 그냥
    이 억울한 죽음을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요. 왜그랬는지 왜그랬는지 알아야잖아요. 저상황이 너무나 납득이 안가고 지금 13일째네요.
    아이들 순진한 마음처럼 사고나고 8일내내 날씨가 덥다 싶을 만큼 너무나 좋았구요

  • 5. 선장을 빼고라도
    '14.4.28 7:03 AM (58.143.xxx.236)

    선원들 구할 시간에 유리창이라도 깨줬어도 아쉬워요.
    적극적인 구조는 아니였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302 공부잘하는 자녀두신분~공부방 어떤 모습이예요? 5 궁금 2014/07/03 3,439
394301 치과보험 1 함께해요 2014/07/03 1,293
394300 전기렌지 사면 여름에 덜 덥겠죠? 3 덥다. 2014/07/03 1,771
394299 기분 전환 위해 먹으면 좋을 음식 있을까요 8 ? 2014/07/03 1,765
394298 남편보다 몸무게 많이 나가시는 분..? 7 2014/07/03 2,791
394297 초등학생 영,수 학원비 공유해요. 3 비가와 2014/07/03 4,384
394296 발리 여행해보신 분들 도와주세요.. 17 발리 2014/07/03 4,027
394295 체벌로 고교생중상 입힌 교사는 전교조로 밝혀져 7 ... 2014/07/03 2,027
394294 편히 어울릴 친구가 줄어들었다면 필굳 2014/07/03 1,467
394293 의협심이 강한아들 키우는분 조언좀... 1 asd 2014/07/03 797
394292 피부샵에서 피부관리하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8 어떤지? 2014/07/03 3,798
394291 때가 되어도 배가 안고파 미치겠어요 7 끼니 2014/07/03 6,388
394290 무서운 꿈 꿔본적 있으세요? 2 무서운꿈 2014/07/03 868
394289 홍삼을 압력솥에 달여요. 몇번까지 달여 먹을까요? 7 장마 2014/07/03 1,832
394288 청와대-해경 '핫라인' 통화 내용 보니 '한심' 1 녹취공개 2014/07/03 965
394287 알파벳 c 로 시작하는 형용사중에서 sun을 수식할 만한 괜찮은.. 4 단어는? 2014/07/03 1,853
394286 제습기 틀면 더 덥지 않나요? 4 ... 2014/07/03 2,368
394285 베스트오퍼. 괜찮네요 2 영화 2014/07/03 1,463
394284 김형식의원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조용한가요? 4 궁금하다 2014/07/03 1,377
394283 사랑지다 - 남과 여, 불문율에 대한 지나다가 2014/07/03 807
394282 목,코 감기 빨리 낫는법 아시는분 ㅠㅠ 3 임산부감기 2014/07/03 3,315
394281 독일에서 사올만한 아이들 선물이요.. 8 ^^ 2014/07/03 2,714
394280 원글지웁니다 41 2014/07/03 9,145
394279 찌개용 두부 으깨서 순두부 찌개처럼 할수 있을까요? 6 혹시 2014/07/03 1,512
394278 부정적/불안감이 너무 많은 엄마, 애 망치고 있나봐요 4 애 망치는 .. 2014/07/03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