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통령님....

불굴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4-04-27 23:34:13
제가 점점 더 무서워져서 그럽니다.

오늘부터라도 잘하심.....

오늘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일처리 해서 저 아이들 꺼내주시면....

여태까지 못한일 다 용서해드릴께요.

앞으로 무슨짓을 해서 얼마나 해드셔도 다 용서해 드릴께요.

돈...그까짓거 다 가져다 쌓아두고 평생 어느 궁궐에서 가 사셔도 좋으니

바다속 찬물에서 떠다니고 있을 사.람. 좀 구하라고...

제대로 한마디만 해주세요.

ㅠ.ㅠ 

대통령이 사람구하는일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말하지 마시구요.

제발 부탁드려요.

ㅠ.ㅠ 


IP : 58.122.xxx.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
    '14.4.27 11:36 PM (182.212.xxx.51)

    웃깁니다. 지금 시신구해준다고 다 용서를 해준다니요. 모든 학생과 탑승객들 전원 생존해서 구조해와도 용서 못해요. 절대로

  • 2. 저도요
    '14.4.27 11:37 PM (14.39.xxx.228)

    대통령한테 님이라니...걍 대통령이지 뭔 대통령님..

  • 3. 참나
    '14.4.27 11:38 PM (180.231.xxx.23)

    님이 왜 용서하고 말고해요?

  • 4.
    '14.4.27 11:39 PM (175.201.xxx.248)

    원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정말 남은 실종자들만 구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5. 현실가능한
    '14.4.27 11:40 PM (124.50.xxx.131)

    얘길하세요. 차라리 다 내잘못이라고 90도 각도 사과하라고 하는게 더 낫습니다.
    박그네가 무슨신도 아니고...그많은 국민들 온갖 종교인들..기도하고 별짓 다했는데도
    달라진거 없는데요.찰리 날씨 잠잠해지고 유속이 가라 앉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 6. 무지개우산
    '14.4.27 11:43 PM (110.14.xxx.33)

    용서? 누구맘대로?

  • 7. 불굴
    '14.4.27 11:53 PM (58.122.xxx.54)

    허허님: 제가 님자 백만번을 붙여서.. 천만번이라도 붙여서 "내가 책임질테니 모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구하라"는 말한마디만 한다면, 님자 얼마든지 붙일수 있어요.ㅠㅠ
    그놈, 저도님: 눈질끔 감아주세요. 저하나 간이고 쓸개고 창자고 다 빼더라도요...
    참나님: 저 하나라도 용서 할 수 있다는거지....다른분들께는 권할 생각없습니다.ㅠㅠ
    훈님: 책임져줄 사람 하나가 필요한 이시점에...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는게 참담해서....심정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난님: 어제까지도 제 심정이 그랬습니다. 두려움이 앞서니...사람이 이렇게 변합니다. ㅠㅠ

  • 8. 불굴
    '14.4.27 11:57 PM (58.122.xxx.54)

    현실님: 불공높으신 분들..신심으로 따지면 철갑도 못뚫을만큼 단단하신 분들이 기도하셔도 안되는걸...
    저하나 보탠다고 신이 들어주실까요. 저는 이제 신을 믿지 않습니다. ㅠㅠ
    무지개우산님: 제가 하는 용서라도....티끌만큼이라도 할 수만 있다면 해서 바다속깊은곳에 있는 저분들을
    건져 올리고 싶습니다. 딱 한마디만 해주면 되는데....그걸 못들어서 이렇게 우왕좌왕들 하는
    관.경이지 않습니까.

  • 9. 기독교인
    '14.4.28 12:01 AM (124.146.xxx.27)

    원글에 동의합니다.
    전체 맥락을 보지않고 지엽말단만 가지고 원글의 의도자체를 폄훼하면 안됩니다.

  • 10. 원글님한테 누가 언제
    '14.4.28 12:31 AM (119.64.xxx.212)

    용서할 권리를 주었나요?
    희생자 부모들한테 허락부터 받으시던가요.

  • 11. 원글님은 결국
    '14.4.28 12:32 AM (119.64.xxx.212)

    대통령님?께선 의지는 있으시나 힘이 좀 약하시고
    아랫것들이 무능하고 말을 안 듣는 걸로 결론 짓고 싶은신 거군요.

  • 12. 원글님은 결국
    '14.4.28 12:34 AM (119.64.xxx.212)

    단단히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님처럼 무지하고 순진한 분들이 제일 원망스럽습니다.
    박양에게 애초에 그런 선한 의지가 있었다면 일이 여기까지 안왔습니다.
    단순히 지도력 부족하고 령이 안 서서 그런 거라고
    그토록 애둘러 애써 변호하실 이유가 뭘까요?

  • 13. ...
    '14.4.28 12:36 AM (14.39.xxx.200)

    대통령이 한마디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대통령의 한마디면 어떤 일이든지 가능한,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 14. 삼성은 이제
    '14.4.28 10:23 AM (222.233.xxx.147) - 삭제된댓글

    힘을 보여줘야 할때다 거대 기업 삼성은 손놓고 구경하지말고 배좀 끌어 올려라 삼성은 할수있다.폭파하지말고 제발 배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992 분당 잡월드 청소년 체험관요~~ 3 분당 2014/07/23 2,060
400991 (세월호 100일- 39) 아버님들 십자가 순례길에 동행하며 6 ㅇㅇ 2014/07/23 1,062
400990 (세월호100일-40?) 벌써 100일이 다 되어... ㅠㅠ 4 .... 2014/07/23 1,333
400989 이삼년 쓸 차 구입하려는데 새차? 중고차? 리스? 2 2014/07/23 1,530
400988 [세월호 100일 38] 달라진 일상 6 달빛 2014/07/23 880
400987 대만서 항공기 사고..58명 전원 '사상'(종합) 참맛 2014/07/23 2,352
400986 [세월호100일, 36] 미안하다 아가들아. 4 선아람 2014/07/23 710
400985 삼송 지구 스타클래스 물어 보신분 위치에 대해 알려 드릴께요. 1 탁구중독 2014/07/23 2,835
400984 [속보] 방금 확보된 유벙언 시신 사진입니다 89 대한민국 2014/07/23 33,974
400983 급질입니다 안심클릭카드 결제창 ㅠ 8 dd 2014/07/23 6,860
400982 (세월호 100일-38) 세월호 카톡 알림글 뭐라고 쓰셨어요? 4 ㅠㅠ 2014/07/23 878
400981 [세월호 참사 100일, 33] 얼마나 구린 놈들이 많으면 3 닭똥집에쒜주.. 2014/07/23 912
400980 과외선생님 첫상담할때 3 과외 2014/07/23 1,810
400979 (세월호 100일-32) 이 나라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 3 은재맘 2014/07/23 701
400978 요즘 도우미 비용이 얼마인가요? 2 도우미 2014/07/23 2,143
400977 (세월호100-32 ) 나쁜놈 나쁜놈이라고 확실히 외쳐야 한다 .. 4 sns 2014/07/23 968
400976 (세월호 백일 27) 카톡의 노랑리본도 하나둘씩 6 돌아와요 2014/07/23 916
400975 수박도 씻어 먹는거에요?????????? 48 2014/07/23 5,385
400974 (세월호100일-28)저는요 3 잊지말자 2014/07/23 660
400973 박그네와 개박이의 모의는 계속되는거 아닐까요? 셜록 2014/07/23 782
400972 [세월호 100일 - 27] 끝나지 않은 참사…100일의 기록 3 세우실 2014/07/23 907
400971 아래 직장 체험 글 보니 6 부모진로특강.. 2014/07/23 1,560
400970 (세월호 100일 -26) 지워지지 않는 슬픔 3 제리맘 2014/07/23 864
400969 (세월호 100일 -25) 분노합니다. 5 겨울나무 2014/07/23 948
400968 99일 .! 돌아오실 분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22 bluebe.. 2014/07/23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