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와중에 -새누리 '돈봉투 살포' 일파만파…공무원 부인 개입 정황도

......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4-04-27 23:04:34
새누리당 강화군수 경선 과정에서 특정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돈봉투가 뿌려졌다는 증언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뉴시스 4월 27일 보도) 강화군 고위 공직자 부인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돈 살포가 추가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공무원 부인이 지지 문자를 보낸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는 등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27일 뉴시스가 확보한 A씨의 '사실확인서'를 보면, 지역의 한 유관단체 회장 B씨가 A씨에게 5만원권 4장이 담긴 봉투를 건네며 군수 후보 경선에 나선 C씨의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를 지인들에게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사실확인서를 통해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B씨가 찾아와 돈 봉투를 전달하며 지인들에게 C씨에 대한 지지문자를 발송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뉴시스가 확보한 문자메시지 발송 매뉴얼에는 "새누리당 강화군수 여론조사 경선이 25일, 26일, 27일 일반전화로 실시되오니 C씨의 지지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런 내용을 담은 문자는 실제로 강화도 지역 주민들에게 뿌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강화군 고위 공무원의 부인도 이런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대랑으로 뿌린 것으로 드러나 관권 선거 개입 논란도 일고 있는 상항이다. 

강화군 고위 공무원 부인은 24일 이런 내용과 같은 문자메시지를 지인에게 전달했다.

뉴시스가 확보한 고위 공무원 지지 문자에는 A씨가 전발받은 지지문자 발송 매뉴얼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과정에서 더 많은 돈 봉투가 뿌려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위 공무원의 부인이 지지 문자를 보낸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이처럼 강화군수 경선 과정에서 돈 봉투가 뿌려졌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새누리당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새누리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는 이번 공천에서 당초 배제됐다가 어렵게 부활한 인사"라면서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 돈 봉투가 살포되면서 경선일정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당황해 했다. 

한편, 새누리당 강화군수 경선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강화군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여론조사 방식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
IP : 211.220.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7 11:06 PM (175.201.xxx.248)

    그래 그래야 새누리이지

  • 2. 잘한다
    '14.4.27 11:07 PM (218.235.xxx.216)

    새대가리,닭대가리...

  • 3. 진홍주
    '14.4.27 11:07 PM (221.154.xxx.202)

    역쉬 역사와 전통이 깊은 뿌리깊은 친일 매국노
    집단 똥누리답게 노네요....돈봉투도 느낌알죠 차떼기로
    날라봤으니까요

  • 4. 광팔아
    '14.4.27 11:08 PM (123.99.xxx.78)

    본분을 지키는겁니다.

  • 5.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4.4.27 11:36 PM (223.62.xxx.17)

    니들은 정말 인간이 아니구사

  • 6. 인면수심
    '14.4.27 11:54 PM (124.50.xxx.131)

    돈으로 권력을 살려는 무지한 인간들...앞에는 사람 목숨따위는 ...
    저런 인간들이 법안도 대충,해수부 썩은내 나는 인간들처럼 당선되면 업체서 돈받고
    짝짜쿵할 인간이 아닌 '짐승'이 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340 종북 좌빨 운운하시는 분들 이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 피리 2014/05/15 874
380339 (박근혜 아웃)누가 책임자 1 찔레꽃 2014/05/15 511
380338 저희 시누 어떻게 해야 시집갈까요 7 시누 2014/05/15 2,972
380337 영화 "도가니" 책으로 읽어보신분 계실까요??.. 6 가을이좋아 2014/05/15 1,149
380336 손석희국민대글175.223.xxx.116 알바아이피 외우세요. 9 자유 2014/05/15 1,198
380335 WSJ, 세월호 참사 우왕좌왕 한국정부 ... 2014/05/15 743
380334 클릭금지,댓글삭제!"손석희님은 왜 국민대를 나왔나요?'.. 23 82횐님들!.. 2014/05/15 2,329
380333 진도체육관 관련 팽목항 2014/05/15 615
380332 이번주 토욜 집회요 2 지니 2014/05/15 725
380331 12시까지 배가 떠있었다는 bbc 기사는 단순 실수일까요 2 ... 2014/05/15 2,099
380330 바끄네아웃] 실종자가족들을 내쫒는 바끄네정부... 미친정부 2014/05/15 561
380329 라디오비평(5.15) 박근혜부터 엄벌하라 / 나쁜놈들 아우성보다.. lowsim.. 2014/05/15 590
380328 (박그네꺼져)우리 모두의 책임은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4 ㅍㅍㅍ 2014/05/15 674
380327 5월 17일(토) 오후 3시 안양 범계에서 침묵행진이 있습니다... 의왕맘 2014/05/15 655
380326 대성아트론 믹서기 분쇄 칼날을 구하고 싶어요. 1 대성아트론 2014/05/15 1,606
380325 곰취장아찌 뜨거운 간장물 부었더니 넘 질긴데 버려야 하나요? 6 ... 2014/05/15 3,305
380324 친일 자료 1 노랑 2014/05/15 509
380323 소설 태백산맥이 현실이네요. 8 깝깝 2014/05/15 2,207
380322 배현진 아나운서, 18대 대통령 선거 공정하게 실시되는데 공헌 .. 19 가을 2014/05/15 4,861
380321 문희상 의원 ”노무현 정부 당시 재난 컨트롤타워는 청와대였다” .. 3 세우실 2014/05/15 1,615
380320 초등남아 이마와 가슴에 좁쌀같은게 났어요. 2 피부 2014/05/15 1,021
380319 서울대게시판... 전쟁나면 예비군들 어떻게 할 것인가 ? 대합실 2014/05/15 1,238
380318 표창원교수에 대한 다른관점 15 토요일 2014/05/15 3,271
380317 몸에 점이 많아졌는데... 7 어휴걱정 2014/05/15 25,725
380316 슬슬 시작이네요 1 안해도 되는.. 2014/05/15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