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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과 검정옷

비전맘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4-04-27 22:47:32
교복과 검정옷.

25일 금욜 늦은밤..
한도병원과 안산 합동분향소에 다녀왓다
어린학생들의 영정사진은 대부분 교복.
조문하는 어른들은 검정 옷을 챙겨입고 노란리본을 달앗다
교복과 검정옷
절대 마주치지 않을것 같은 옷들이
결국 한자리에 모엿다.
그 아이들은 자신의 교복사진앞에서 울고잇는 검정옷 잊은 사람들에게...
뭐라 말하고 싶은걸까?
당신들은 어른인가요?
어른,참 창피하고 미안한 단어가 되 버렸다.
교복은 학생이란 표시이다,, 열심히 꿈을 키울수 있는 나이라는 표시이다.
근데 교복이 영정사진으로,,,,,,,,,,,,,,,,,,,,,,,,,,,,,
너무 눈물이 난다...너무 화가 난다.
대부분 사람들, 나또한 검정옷을 입은 경우는 지인들의 어르신이
운명을 달리하셨을 경우 입은 일이 많다
이렇게 많은 교복입은 사진 앞에서 입을 날이 있을 줄 어찌 알았으랴,
그들에게도 검정옷은 낮설다,,많이.
근데,,,,
너무 가깝게 마주하고 있다.
너무 가깝게 마주대해서 너무 미안했다..

안산 합동분향소를 나오니 정문앞에서 밤늦도록 교복입은 학생들이
모여 울고 있었다.단원고 학생들인듯,,,
그 앞을 지나쳐가기도 미안햇고 , 슬펐다
살아남은자의 슬픈눈물..미안한 눈물,,

천개의 바람이 되어,,,,훨훨 자유롭게 날아가길,,,,
IP : 14.34.xxx.2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7 11:58 PM (175.112.xxx.171)

    아직 어린아이들인데...정말 어린아이인데
    그 이쁜 얼굴들이 영정사진속에 있어야만 하다니
    이건 아닌데...이건 아닌데...

    짧은머리의 순수한 귀여운 남학생들
    뽀얀얼굴의 긴머리 단발머리 어여쁜 여학생들

    자꾸 눈에 아른거립니다.
    그저 내새끼 같아서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활짝 웃으며 엄마아빠누나동생 품으로 돌아와 얘들아
    거기 있음 안돼 얼릉 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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