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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사촌 동생 시신을 찾았습니다.

플레이모빌 조회수 : 24,919
작성일 : 2014-04-27 21:58:33

세월호 침몰사건날 이곳에 글 올렸었어요.

외삼촌 딸이 실종됐다고..

 

긴 시간을 보내고 24일날 자정에 5명의 시신중에서 외사촌동생을 찾았습니다.

2학년 10반..

 

물속에 너무 오래 있어서  시신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해요.

 

외삼촌이 확인하는 중  아무리 봐도 딸아이가 없었다고해요.

돌아서서 가려는데 이상하게 뒤에서 누군가가 잡아끄는 듯한걸 느꼈다고합니다.

그래서 다시 가서 확인해보려 얼굴을 자세히 보는데  삼촌 눈엔 환하게 웃고 있는 딸아이의 얼굴이 선명하게

보였다고해요..  그래서  딸아이를 찾았다고합니다.

첨에 그냥 그대로 나가버렸다면 아마 못찾았을 거라고..

 

어제  안산 단원병원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입관식이 시작되고  오열하며 쓰러지는 삼촌과 외숙모.. 많은 사람들..

 

어제가 또 외사촌동생 생일이여서  그 슬픔이 더했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영정사진 앞에 케잌과 떡볶이가 놓여있었어요.

 

이 모든 일들이 꿈이었으면..

 

10반 담임선생님과 1명의 학생만 생존했다고 합니다.

 10반 학부모들이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도 해요.

담임 불러오라고.. 장례식장에 데려오라고..

 

담임선생님의 마음도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인같은 마음일 것이고

학부모들의  마음도..  서로의 마음들이 이해가 되면서도 어쩔수 없는 이 상황앞에

누굴 원망할수도 없는게 현실이겠지요.

 

외삼촌과 외숙모..

그 심정..  저희가 아무리 위로? (사실.. 그 어떤 말로도 위로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손잡고 같이 울어주는 것 밖엔)

를 한들.. 그 마음  그 심정..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마지막  배 타기 전에 담임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  더 가슴을 미어지게 합니다.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밥 먹는 것도 미안하고.. 이렇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었다는 사실이.. 너무 죄인같고 미안해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외삼촌의 담담한 웃음이 더 마음에 남아..  눈물이 ..

 

저희 외삼촌과 외숙모를 비롯한  모든 분들..

 

잘 이겨내셨음 좋겠어요..

 

이런 말도 감히 드릴수가 없습니다..

 

2학년 10반 .. 우리  외사촌동생..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IP : 211.178.xxx.114
1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 .
    '14.4.27 10:00 PM (175.223.xxx.112)

    미안하다. 아이야

  • 2. ㅠㅜ
    '14.4.27 10:01 PM (116.126.xxx.36)

    에혀~~
    정말....

  • 3. 아~~~~
    '14.4.27 10:01 PM (118.139.xxx.222)

    죄송합니다.....

  • 4. 뭐라 위로해야할지
    '14.4.27 10:01 PM (211.228.xxx.35)

    그때 그글 읽었어요
    무사히 돌아오길 바랬는데 ㅜㅜ
    정말 이게 무슨일인가요??
    외삼촌과 숙모는 또 어떻게 살아갈지...
    무슨말로 위로가 될까요?? 참...먹먹하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아프지 않기를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14.4.27 10:01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명복을 빕니다.
    힘드셔도 힘을 주세요

  • 6. 맘1111
    '14.4.27 10:01 PM (182.216.xxx.69)

    참....뭐라고 댓글을 달아야 할지...죄송하네요...
    아이가 좋은 세상 가기를 기원합니다

  • 7. ..
    '14.4.27 10:01 PM (203.226.xxx.39) - 삭제된댓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늦게라도 돌아와준게 감사하네요

  • 8. 그러게요
    '14.4.27 10:01 PM (125.178.xxx.140)

    삼가 명복을 빕니다

  • 9. ..........
    '14.4.27 10:02 PM (27.1.xxx.11)

    이젠 편안하길 빕니다.
    가족분들도 어렵겠지만 마음 잘 추스려 건강 잃지마시구요

  • 10. 미안합니다
    '14.4.27 10:02 PM (175.112.xxx.112)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11. 휴...
    '14.4.27 10:02 PM (175.210.xxx.243)

    넘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단체 카톡 보면 담임샘이랑 학생들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던데 그럴 경우 담임이라도 불가항력이죠.. 함께 희생되는것 밖에 더 있을려나...

  • 12. ㅇㅇ
    '14.4.27 10:02 PM (175.203.xxx.6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
    '14.4.27 10:02 PM (1.177.xxx.116)

    뭐라고 해야할 지 몰라 한참 머뭇거리다 적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아이 좋은 곳으로 갈 겁니다.
    원글님도 원글님의 외삼촌,외숙모 두 분 모두께 위로의 말씀 전하고 싶구요.
    우리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14. ....
    '14.4.27 10:02 PM (219.240.xxx.6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홍이
    '14.4.27 10:03 PM (121.184.xxx.23)

    삼가명복을 빕니다.어른인게 미안하네요.

  • 16. 아빠가
    '14.4.27 10:03 PM (125.143.xxx.206)

    못알아보니 잡아끌었다고요?아!가슴이 저려옵니다..

  • 17. 타임워프
    '14.4.27 10:03 PM (223.33.xxx.1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아계신 선생님도 따뜻하게 안아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완벽한 존재가 아니니까요.

  • 18. 참맛
    '14.4.27 10:03 PM (59.25.xxx.129)

    아이야, 좋은 곳으로 가서 이쁜 놀이도 하고 행복하거라.

  • 19. 편히 쉬어
    '14.4.27 10:03 PM (182.227.xxx.225)

    다음 생엔 좋은 어른들이 있는 나라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 20. 미안하다ㅠ
    '14.4.27 10:03 PM (211.195.xxx.105)

    아...ㅠ마음이 찢어진다해도 이렇게 아프진 않을거 같네요ㅠ

  • 21. 부디...
    '14.4.27 10:03 PM (182.215.xxx.17)

    저세상에서 외롭지않고 춥지않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아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2. 건너 마을 아줌마
    '14.4.27 10:03 PM (222.109.xxx.163)

    ㅠㅠ.................... 아가야 잘가 ....................ㅠㅠ
    외삼촌, 외숙모 잘 돌봐드리세요... ㅠㅠ

  • 23.
    '14.4.27 10:03 PM (39.7.xxx.133)

    죄송합니다ㅜ

  • 24.
    '14.4.27 10:04 PM (223.62.xxx.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 --;
    '14.4.27 10:04 PM (122.128.xxx.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6. ㅇ#
    '14.4.27 10:04 PM (223.62.xxx.79)

    명복을 빕니다
    좋은 세상 가기를 기원합니다
    담임선생님도 좀 돌봐주시길 빕니다

  • 27. 죄송합니다
    '14.4.27 10:04 PM (222.67.xxx.11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촌동생 잃어서 슬픈 마음 같이 나눠요

  • 28.
    '14.4.27 10:04 PM (175.211.xxx.206)

    힘내세요, 외삼촌 가족분들과 원글님 그리고 이쁜 외사촌동생을 위해서 항상 기도할게요.

  • 29. with
    '14.4.27 10:05 PM (112.155.xxx.191)

    부모님들 부탁드려요.
    너무나 죄송합니다.

  • 30. ....
    '14.4.27 10:05 PM (118.33.xxx.124)

    부디 부디 좋은데로 가시길...다음생엔 이 거지같은 나라가 아닌, 마음껏 꿈꾸고 펼칠 수 있는 곳에서 태어나시길...
    아~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 31. ...
    '14.4.27 10:05 PM (126.77.xxx.125)

    실종글 읽고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하고 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2. ...
    '14.4.27 10:05 PM (121.135.xxx.17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3. ..
    '14.4.27 10:05 PM (218.144.xxx.230)

    명복을 빕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 34. 82
    '14.4.27 10:05 PM (121.188.xxx.121)

    힘내세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5. ..
    '14.4.27 10:05 PM (50.166.xxx.19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저 우리가 죄인입니다.

    아이야 이 더럽고 고통스런 세상의 기억은 다 잊고 편히 쉬거라.....
    미안하다...

  • 36. 뭐라말씀을..
    '14.4.27 10:06 PM (124.49.xxx.13)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지요. 부디 위로 받으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아이를 위해 조용히 기도합니다. 너무 슬프네요...

  • 37. 이쁜 아이야
    '14.4.27 10:07 PM (99.173.xxx.25)

    부디 좋은 곳으로....우리는 너희들을 절대 절대로 잊지 않을께..

  • 38.
    '14.4.27 10:09 PM (39.7.xxx.133)

    아가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이 어른들의 잘못이다
    정말 미안하다

    하늘에선 편히 쉬렴

    엄마.아빠
    평범하게 지낼 수 있게 아가가 지켜봐줘

    하느님.부처님
    우리 이쁜 아이 잘 부탁드립니다♥

  • 39. 정말
    '14.4.27 10:09 PM (183.99.xxx.117)

    명복을 빕니다.
    미안하다.너무너무 미안하다ᆢ

  • 40. 안수연
    '14.4.27 10:09 PM (223.62.xxx.2)

    저도 어른으로써 아무 힘 되줄 수 없는게 너무 미안합니다
    부디 저 세상에선 아프지 말고 좋은곳에서편안하길...

  • 41. 엄마되기
    '14.4.27 10:09 PM (223.62.xxx.9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어린 것들이 바다에서....ㅠㅠ

  • 42. ssssss
    '14.4.27 10:10 PM (121.131.xxx.26)

    명복을 빕니다 ...

  • 43. 미안합니다..ㅠㅠ..
    '14.4.27 10:11 PM (1.240.xxx.6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4. 이쁜애기야!
    '14.4.27 10:12 PM (203.226.xxx.23)

    잘가라!
    부디 잘가거라!

  • 45. ..
    '14.4.27 10:12 PM (175.210.xxx.233)

    가슴이 미어지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꽃같은 아이야..좋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렴 ㅜ.ㅜ

  • 46. 이제라도
    '14.4.27 10:13 PM (125.132.xxx.110)

    따뜻한 곳으로 갔기에...
    분명, 행복한 곳 에서 친구들과 있을 것 같네요.

  • 47. 담임선생님이라도 살려주세요 ㅠㅠ
    '14.4.27 10:13 PM (122.32.xxx.129)

    그 담임선생님이 죽고 다른 한아이가 살 수도 있었던 일인데
    산 사람마저 죽어야 하나요 ㅠㅠ
    딸아이야,부디 좋은 어른들만 있는 나라에서 행복하길,,

  • 48. .....
    '14.4.27 10:14 PM (175.123.xxx.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9.
    '14.4.27 10:14 PM (110.35.xxx.60)

    아가 좋은곳으로 가서 하고싶은거 마음껏 하며 살아~~ 미안해미안해.

    그리고 님~도 마음 좀 추스리세요.

  • 50. 탱크맘
    '14.4.27 10:14 PM (112.171.xxx.4)

    부디 저 세상에서 편안하길 빕니다.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ㅠㅠ

  • 51. 아...
    '14.4.27 10:14 PM (112.159.xxx.36)

    명복을 빕니다.
    우리 모두 죄인입니다...

  • 52. 정말..
    '14.4.27 10:14 PM (219.248.xxx.153)

    미안해..구해주지 못해서.

  • 53. 콩콩이큰언니
    '14.4.27 10:14 PM (219.255.xxx.208)

    부디 이쁜모습으로 가족들 품에 돌아오길 바랬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명복을 빌겠습니다...

  • 54. 미안합니다
    '14.4.27 10:15 PM (39.7.xxx.20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하길..

  • 55. 삼가
    '14.4.27 10:15 PM (112.151.xxx.8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6.
    '14.4.27 10:15 PM (118.42.xxx.125)

    어른들이 미안하다.ㅜㅜ 미안해.....

  • 57. ㅇㅇ
    '14.4.27 10:17 PM (115.136.xxx.3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제대로 투표할겁니다.

    그리고 아가야 미안해 미안해

  • 58. 유지니맘
    '14.4.27 10:18 PM (121.169.xxx.106)

    미안해 .. 미안해 ...
    너무 미안해 ㅠㅠ

  • 59. ㅜㅜ
    '14.4.27 10:18 PM (219.250.xxx.182)

    미안합니다
    진심으로

  • 60. ..
    '14.4.27 10:19 PM (86.150.xxx.1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1. 열심히
    '14.4.27 10:22 PM (221.140.xxx.61)

    아이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거같아요 . 멀리간 수학여행...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2. 너무 미안해
    '14.4.27 10:22 PM (211.202.xxx.187)

    아가야~
    편안하고 좋은곳에서 이곳에서 못 이룬꿈 하고싶은것
    하며 즐겁게 잘지내렴
    아줌마가 정말 미안해!

  • 63. 이제
    '14.4.27 10:22 PM (121.141.xxx.54)

    추위에 떨지말고....
    따뜻한 저 곳에서 편히...쉬기를....

  • 64. ,,,,,,,,,,,
    '14.4.27 10:24 PM (175.208.xxx.91)

    미안해 정말 미안해
    어떤말로도 표현할수 없는 심정인데 부모맘은 어떻겠어요.
    아이얼굴이 환하게 웃고 있다는 대목에서
    눈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네요.
    정말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아가.... 좋은곳에 가렴
    그리고 이 어른들을 용서하지 마렴

  • 65. 큰언니야
    '14.4.27 10:25 PM (203.206.xxx.216)

    미안해요......

    정말로 미안해요.....

  • 66. 미안합니다
    '14.4.27 10:25 PM (124.50.xxx.26)

    부디 먼 곳에서 편히 쉬기를 간절히 빕니다.

  • 67. 노란리본
    '14.4.27 10:27 PM (203.247.xxx.20)

    미안하다, 미안해, 미안해...

    따뜻한 데서 친구들하고 이제 평안하렴....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해...

  • 68. ㅇㅇ
    '14.4.27 10:28 PM (180.69.xxx.110)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정말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9. ㅠㅠ
    '14.4.27 10:30 PM (119.67.xxx.16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0. 미안합니다...
    '14.4.27 10:32 PM (59.0.xxx.44)

    미안하고 미안하다..
    우리 아들 ,딸들...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1. 아줌마
    '14.4.27 10:34 PM (223.62.xxx.47)

    좋은곳으로 가서 하고싶은거 맘껏 하고 살령~~~
    미안하구나

  • 72. 어쩌면 좋을까요~
    '14.4.27 10:36 PM (125.178.xxx.9)

    미안한 마음엔 눈시울만 붉어지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73. 맑은공기
    '14.4.27 10:38 PM (175.223.xxx.21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기야 미안하다

  • 74. 삼가
    '14.4.27 10:39 PM (211.246.xxx.17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말을...할 수가 없네요.

  • 75. ....
    '14.4.27 10:43 PM (211.214.xxx.236)

    삼가 명복을 빕니다...


    미안하다 ㅠㅠㅠㅠ

  • 76. .......
    '14.4.27 10:43 PM (119.70.xxx.18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가야..... 부디 좋은 곳에서 꼭 행복 하길 진심으로 이 아줌마가 기도할께...... 지켜주지못해서 정말정말 미안하고 미안해.......좋은 곳에 가서 하고싶은거 많이많이 하고 즐겁게 지낼꺼야....정말정말 미안해ㅠㅠㅠ

  • 77. 나오
    '14.4.27 10:49 PM (14.51.xxx.195)

    너무 죄송합니다ㅜㅜ

  • 78. 미안해요..
    '14.4.27 10:49 PM (121.88.xxx.201)

    어른들이 미안합니다..

    이젠 좋은 곳에서 편하기를...

  • 79. ..
    '14.4.27 10:52 PM (211.178.xxx.216)

    천국으로 수학여행갔다고 생각하렵니다
    지금 이 세상 보다 훨씬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렴
    그래도 아버지를 끌어당겨줘서 고맙다..

  • 80. ㅇㅇ
    '14.4.27 10:53 PM (173.89.xxx.87)

    아이가 좋은 곳에 갔기를 빌어요.

  • 81. 비온뒤
    '14.4.27 10:55 PM (1.225.xxx.1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합니다.
    떠난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 남은 아이들에게도 미안합니다.
    우리들이 잘못해서 너무 미안합니다.

  • 82. 듣기로
    '14.4.27 10:57 PM (109.246.xxx.82)

    반에서 혼자 살아나온 학생은 배멀미 때문에 혼자 갑판에 나와있어서라는데
    참 안타깝네요

  • 83. 정말로요
    '14.4.27 10:58 PM (59.6.xxx.5)

    산사람은 살아야되는데. .
    담임선생님 저 큰짐을 지고 어찌 살아야 할지. .
    학생들 너무 가슴 아프지만 그 책임을 선생님께는 제발 묻지 말았으면 해요.

  • 84. 슬픈아줌마
    '14.4.27 11:03 PM (1.227.xxx.83)

    미안해.
    이제 무서워말고 편히 쉬렴..........

  • 85. ...
    '14.4.27 11:05 PM (83.154.xxx.13)

    희생된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아무 위로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정말 미안하고 죄송해요.

  • 86. 희야
    '14.4.27 11:06 PM (1.245.xxx.6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7. terry
    '14.4.27 11:09 PM (125.131.xxx.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않을게요.

  • 88. ....
    '14.4.27 11:13 PM (1.227.xxx.250)

    참....속성하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9. ...
    '14.4.27 11:22 PM (121.176.xxx.6)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0. 느림보토끼
    '14.4.27 11:29 PM (1.236.xxx.102)

    얘야.. 좋은 곳으로 가거라.. 어른들이 못나서 정말 미안하다

  • 91. 어떡해...
    '14.4.27 11:31 PM (211.36.xxx.148)

    너무 아프네요..
    제발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평안하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하다.........

  • 92. 두아들맘
    '14.4.27 11:35 PM (203.130.xxx.1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93. 마림바
    '14.4.27 11:37 PM (1.236.xxx.31)

    구조를 기다릴때는 밥먹고 자는 일상이 무덤덤했는데 힘없이 내리는 차가운 빗줄기가 아이들 눈물만 같았어요. ㅠㅠㅠ
    세월호 사고에 깃털 하나라도 연루된 사람은 죽어서도 그렇지만 살아서 꼭 지옥을 맛보게 해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했습니다. 부디 제 소원이 이뤄지길....

  • 94. 아...
    '14.4.27 11:40 PM (121.165.xxx.22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떠난 이들도 안 되었고 살아 남은 이들도 힘들군요. 뭐라 말 할 수 없어요....

  • 95. 호수
    '14.4.27 11:46 PM (182.211.xxx.30)

    꽃보다 귀한 아가야..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 못난 어른들이 이세상 바꿔 보도록 노력할께 미안해 아가야 미안해

  • 96. ..
    '14.4.27 11:47 PM (211.108.xxx.1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가야 너무 미안해ㅠㅠ

  • 97. 미안하다 아이야....
    '14.4.27 11:54 PM (221.152.xxx.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 98. ..
    '14.4.27 11:57 PM (39.118.xxx.16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9. 참나?
    '14.4.28 12:00 AM (121.166.xxx.219)

    유가족분들. 지금 이성이 가능하다보세요?
    무슨 정떨어진단 황당한소릴하세요?

  • 100. 미안하다.
    '14.4.28 12:01 AM (125.185.xxx.138)

    어른들 잘못이다.
    우리를 용서하지마라.
    너무너무 미안하다

  • 101.
    '14.4.28 12:07 AM (218.55.xxx.83)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길
    마음을 다해 빌어줄게
    아가 돌아보지말고 훨훨가라

  • 102. ㅡㅡ
    '14.4.28 12:07 AM (211.58.xxx.68)

    살아난 담임쌤 ㅡㅡ여러아이들 다같이 데리고 물에뛰어들었어요
    아이들이 그분덕분에 살았다고 인터뷰하는거 tv에서
    봤부요ㅡㅡ그담임쌤도 애들 몇명다 구했다고 하니까
    병원인지 어디 누워서 다행이라며 우는거 나왔어요
    그 어린여자담임이 무슨죄인가요
    살면또 제대로 살겠어요 ㅡㅡㅡ
    그 살아남은 담임과 학생한명 이 앞으로 받을 그 부담감
    어쩜 좋아요 마음이 너무 안좋으네요
    부디 그 두사람이 제대로 잘 살기를 진정 바래봅니다

  • 103. ..
    '14.4.28 12:19 AM (116.121.xxx.53)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ㅠㅠ 세상이 어찌 이렇게 됐는지.. 암담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

  • 104. ...
    '14.4.28 12:27 AM (223.62.xxx.11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건이후로 마음에 돌덩이를 매단거 같네요..

  • 105. ..
    '14.4.28 12:29 AM (122.34.xxx.39)

    아 눈물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6. ㅠㅠ
    '14.4.28 12:33 AM (203.226.xxx.85)

    미안하다 아이야
    이제 편히 쉬려무나 ......

  • 107. 참나...같은 사람...
    '14.4.28 12:35 AM (59.0.xxx.217)

    정 안 줘도 되니까......그런 글 쓰지 말아요.

    모두 다 피해자이고 희생자입니다.

    생때 같은 자식 잃은 부모 심정도 이해가 되고요.

    선생님도 한 반에 한 명 빼고 다 죽었는데 평생 힘들어 하실 거예요.

    아.....진짜....권력을 마구 휘두른 인간들 꼭 잡아 족쳤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아이들을 대신해서 꼭~~~~~~~~벌을 줘야 될 것 같아요.ㅠ.ㅠ

  • 108. 쓸개코
    '14.4.28 12:38 AM (122.36.xxx.111)

    명복을 빌어요.. 다음세상엔 다른나라에 태어나요..

  • 109. ...
    '14.4.28 1:02 AM (114.203.xxx.204)

    부모와 자식간엔 보이지 않는 끈이 있다 하더니
    아이가 자기 알아봐 달라고 무언의 신호를 보냈나 봐요.
    전에 원글님 글 읽고 무사하기만을 빌었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산 자들에게도 고인이 되신 분들께도 모두 잊을 수 없는 아픔입니다...
    저희 모두를 대신해서
    외숙부님 내외분께 자주 연락드리시고 많이 위로해 드려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해... 너무너무 미안해...ㅠㅠ

  • 110. ㅠㅠ...
    '14.4.28 1:12 AM (219.251.xxx.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들 손 꼬옥잡고 가거라
    미안하다 너무너무 미안하다...

  • 111. ...
    '14.4.28 1:58 AM (123.200.xxx.181)

    애기야 미안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른인게 이렇게 참담하고 부끄러울수가 없네요.

  • 112. 셩과셩
    '14.4.28 3:51 AM (121.168.xxx.164)

    남은 숙제는 어른들이 해결할께 그래야만하고 아가야 잘가 그리고 행복해 부디

  • 113. 기억해요
    '14.4.28 3:54 AM (211.168.xxx.233) - 삭제된댓글

    첫날 들뜬(?) 목소리로 인터뷰 하던 여교사
    기울어가는 배 아래에 제자들이 있다는걸 뻔히 알텐데...
    생존학생들 막 알려주던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이튿날 부터는 방송되지 않더라구요
    후에 신원확인 되지 않은 학생 시신에게 신원미상 처리 하라고 말한 교사는 누군지도 궁금하네요

    불쌍한 아이들
    좋은 세상 가기를 기도합니다ㅠㅠ

  • 114. 못 알아본 아빠가
    '14.4.28 4:26 AM (173.172.xxx.134)

    너를 찾아 헤메실까봐 아빠를 다시 붙들었구나... 아가야.
    지금 너와 네친구들, 또 함께 가신 다른 분들 모두 간 그곳에선 추위도 고통도 무서움도 없이 편히 쉴수 있기를...
    그리고 남아있는 사람들이 같은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맘에남아 등불이 되어주길...

  • 115. 음냐
    '14.4.28 5:32 AM (112.148.xxx.90) - 삭제된댓글

    논란(?)이 된 인터뷰은 10반 담임샘 인터뷰가 맞는거 같구요
    제 생각엔 그 당시에 학교에서도 학생들 전원 구조라고 메시지 막 보내고 했잖아요
    아마 당시 선생님도 애들이 다 구조됐다 생각하시고 한 인터뷰가 아니었을까요?
    상상도 못했을거예요
    3백명 가까이 배에 갇혀있는데 그런 인터뷰를 어찌하겠어요
    나중에 생존 교사 관련 기사 보니까
    고대 안산병원에 입원해있는데 학부모들이 찾아오고 난리나서 결국 다른 병원으로 옮기셨다고 했어요
    제자가 다 죽었는데
    그 장례식장에 차마 갈수도 안갈수도 없는 그 심정이 오죽할까요

  • 116. 미안합니다.
    '14.4.28 7:51 AM (99.226.xxx.236)

    그리고 또 미안합니다.

  • 117. 훠리
    '14.4.28 9:00 AM (183.96.xxx.188)

    아...........
    아가야 미안하구나.......
    아 너무 가슴아파서 미치겟어요....

  • 118. 콜비츠
    '14.4.28 9:22 AM (222.101.xxx.65)

    명복을 빕니다....

  • 119. Christina
    '14.4.28 10:06 AM (221.142.xxx.88)

    명복을 빕니다.
    아가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ㅜㅜ
    가족들도 부디 힘을 내시길..에효

  • 120. ...
    '14.4.28 10:34 AM (175.195.xxx.187)

    너무 죄스럽고 미안합니다.
    10반 담임 선생님 힘내세요.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도 미안합니다.

  • 121. 겨울보리
    '14.4.28 11:23 AM (220.75.xxx.154)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 122. 눈물
    '14.4.28 11:29 AM (119.207.xxx.168)

    가족모두 이 시련을 잘 견딜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123. 샬롬
    '14.4.28 11:34 AM (14.63.xxx.30)

    반 아이 하나만 잘못되어도 평생의 짐일텐데 어떻게 반 아이들이 모두 죽는 원통한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눈물만 나네요.
    아이들 다 죽고 선생님만 살아있는걸 보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저희가 헤아릴 수 있을까요?
    잘못은 쳐죽일 것들이 하고 눈물과 고통은 우리 몫이라니 피눈물 나네요
    아이들 모두 지금은 따뜻한 곳에서 평안을 누리고 있길 기도합니다.

  • 124. 눈물
    '14.4.28 11:44 AM (59.15.xxx.245)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좋은곳에서 편히 쉬기를 빌께

  • 125. ...
    '14.4.28 11:53 AM (223.62.xxx.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6. 세아이사랑
    '14.4.28 12:03 PM (116.36.xxx.34)

    그이쁘고 어린것들...피지도 못한애들이 그렇게 물속에서 힘들어했을 생각하니
    뭐 이런 거지같은 세상이 있나요..
    테러예요, 이건 테러보다 더한 일이네요.
    눈앞에서. 어찌 그슬픔을 우리가 위로할수 있을까요
    아무리 함께 위로해준들. 아무리 도와준들.
    그런상황만든 년놈들 다 똑같이 그상황 만들어주고 싶어요.
    거지같은...
    죄송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음 생애엔 더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오래 살려무나...

  • 127. 우리 심정이 이런데ㅜㅜ
    '14.4.28 1:20 PM (211.36.xxx.227)

    학생 1명빼고 다 잃은 담임선생님도
    살아도 사는게 아닌
    죄없이 죄인된 심정이겠죠

    외사촌동생분 ㅠㅠ
    어른인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네요 ㅠㅠ
    예쁜 딸 잃은 부모님 심정은ㅠㅠ
    ......
    정말 글도 못쓰겠어요
    슬픔도 아픔도 조금이나마 우리가 같이 나누어
    덜어질수 있는 것이라면 좋겠어요ㅠㅠ

  • 128. 명복을 빕니다
    '14.4.28 1:27 PM (121.131.xxx.66)

    살아서 죄인 이 심정...
    너무나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아기야 고통없는 곳에서 평안히 쉬고
    더 아름다운 세상에서 피어나거라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너무...

  • 129. 후우~~~~~
    '14.4.28 1:37 PM (223.62.xxx.122)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가슴이 미어집니다.

  • 130. 정말
    '14.4.28 4:03 PM (162.210.xxx.131)

    눈물을 흘리며 위로드립니다. 국가 수장이 어떤 자리인지 새삼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네요.
    그 여자 안뽑았지만... 하.... 정말 ... 과거로 회귀할거라는 예상은 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잔혹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남이가 ! 분들은 여전하겠지만....

    이런 현실을 어찌해야하나요.

  • 131. 살면서
    '14.4.28 4:31 PM (39.121.xxx.201)

    이런 일은 안당하고 살아야하는데............기막힌 일들을 접하면 그냥 그렇게 스스로를 추스려왔어요.
    그런데 이번에 생각이 바꼈어요.
    남의 일이 아니라 내일일수도 있구나.... 정신 차리고 도덕적 해이 안전불감각 무관심으로 살진 말아야지.... 나같은 사람들을 깨우치고 친구들의 세상은 좀더 나아질수 있게 하는것..........이 보석같은 아이들이 이땅에 다녀간 의미일지도 모르겠어요.
    조카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 132. 내일
    '14.4.28 4:43 PM (115.20.xxx.127)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133. 대추박사
    '14.4.28 4:46 PM (58.224.xxx.125)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조카의 명복을 빌고 또 빌겠습니다.

  • 134. 상큼마미
    '14.4.28 5:49 PM (115.126.xxx.2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5. 기린
    '14.4.28 6:16 PM (218.39.xxx.8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가들아 미안하다.
    이런세상을 너희에게 주어서
    정말 미안하다
    대한민국엔 떳떳할 어른이 없다

  • 136. ...
    '14.4.28 6:51 PM (1.240.xxx.154)

    또 눈물이 나고 가슴이 미어지네요
    이래서 내가 82 안들어 올려고 해요
    여기 들어와서 세월호 야그 들음 더 우울해져요
    이젠 다시 안들어 올랍니다 ㅠ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하다 어른들이 죄인이야
    다음 세상에선 대한민국에 태어나지 말아라

  • 137. ...
    '14.4.28 8:34 PM (58.235.xxx.2)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길..

  • 138. 긴머리무수리
    '14.4.28 8:56 PM (59.24.xxx.101)

    어른인게 미안하구나..
    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하렴..
    미안하고 또 미안하구나..

  • 139. Erin♡
    '14.4.28 8:57 PM (112.162.xxx.43)

    아우 ㅠㅠ 아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 140. ......
    '14.4.28 9:10 PM (180.224.xxx.102)

    이렇게 명복을 빌어주는것 밖에 하지 못해서....
    아무 도움이 되어 주지 못해서...
    대한민국에 한 어른으로 정말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 힘내세요..

  • 141.
    '14.4.28 9:29 PM (182.218.xxx.68)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늘 가슴한켠이 참 허합니다 요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엄마아빠가 소풍가는날 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주길..
    자식을 가슴에 뭍는다는게 정말 어떤마음인지...어렴풋이 느끼지만
    다 알수 없겠죠. 못난 어른들이라 미안합니다.

  • 142. ᆞᆞ
    '14.4.28 10:37 PM (39.119.xxx.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3. 오후
    '14.4.28 10:47 PM (211.199.xxx.85)

    너희들을 잊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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