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만 되면 의당 모바일로 문자광고가 옵니다만
이번엔 정말 선거철 맞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오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에 약속이나 한 듯 하루 걸러 한번 씩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김용남
이렇게 둘이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 한명이라도 더 살리고 구해야할 이 와중에 그리고 새누리당이 융단폭격을 받고 있는 이 상황에서 세월호 운운하면서 문자를 보낸 저것들이 과연 제정신인가 싶기도 하여 문자를 받는 순간 화가 솟구쳤습니다. 그래서 강력 항의를 할까 싶은데.. 문자 정보를 보면 '선거운동정보' 라고 나왔습니다.
궁금한 것은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입니다.
지역선관위에서 직접 주민들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것인지요?
아니면 지들끼리 불법으로 알아내는 것인지요?
이 번 건은 수원시장 후보라 지역 전체에 보낸 것이긴 하지만
가끔 황당하게 내 선거구가 아닌 후보자들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합니다.
그 들 중 대부분은 새누리당이었구요. 마침 집 앞에 선관위가 있는데 직접 찾아가서 항의를 할까 싶습니다만
구체적인 것을 사전에 알고 찾아갈까 싶습니다.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