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거리가 생겼어요(이 시국에..개인적고민)

고민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4-04-27 19:24:35
댓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IP : 182.216.xxx.1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ㄷ
    '14.4.27 7:28 PM (175.198.xxx.223)

    남편한테 말을 해야지요
    괜히 나중에 덤태기써요

  • 2. 윗님아
    '14.4.27 7:33 PM (175.112.xxx.171)

    뭘 그리 또 알밥글에 진지드세요

  • 3.
    '14.4.27 7:33 PM (112.151.xxx.81)

    고의성이 있는 행동이었나요? 술취해서 혹시 자기 와이프인지 착각하고 했을만한 가능성은 없고요?

  • 4. 고민
    '14.4.27 7:39 PM (182.216.xxx.165)

    착각은 아니었어요 확실히..
    술김인건지..저도 그건..술을 좀 마시긴 했는데 그래도
    같이 대강 뒷정리를 했거든요

  • 5. ..
    '14.4.27 7:41 PM (182.216.xxx.198)

    그 친구 와이프는 어느 방에서 자고 있었는데요?;;

  • 6. 고민
    '14.4.27 7:49 PM (182.216.xxx.165)

    사정이 있어서 원래 저희가족이 아침 일찍 먼저 오기로 했어서 다행히 얼굴 안마주치고 헤어졌는데..
    그럼 모른척 이대로 모임을 유지..할까요?
    실수라고 여기고..
    모르겠어요..이대로 아무말 안하고 있음 유지 될텐데..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여행도 있어요 내년에..그래서 회비 외에 또 돈을 같이 모으고 있거든요 그것도 제가 관리..
    정리하려면 다른 가족에겐 뭐라고 설명을..

  • 7. ㅁㅁ
    '14.4.27 7:50 PM (121.138.xxx.144)

    그동안의 친분때문에 고민되시겠지만 남편분께 말씀하시는거 좋을 듯 싶어요
    지금처럼 상의하듯 전하세요 이런 일이 있었는데 많이 당황스럽고 앞으로 어떻게 그 친구를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구요
    울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얘기해야지" 그러네요

  • 8. ,,,,
    '14.4.27 7:52 PM (121.181.xxx.223)

    그놈을 정리시켜야죠..왜 원글님이 나오나요.! 그놈에게 너네 가족은 앞으로 여행 오지마라.오면 니가 한짓 다 까발릴테다 하삼!!

  • 9. 노란리본
    '14.4.27 7:56 PM (203.247.xxx.20)

    다른 가족에게 뭐라고 할지는 남편하고 상의하세요.

    남편에게는 반드시 빨리 말씀하셔야 해요, 시간끌수록 남편 오해 살 수도 있어요.

  • 10. ㅁㅁ
    '14.4.27 7:58 PM (121.138.xxx.144)

    아니면 그 친구를 만나서 왜 그랬냐 실수였냐 다른 뜻이 있었냐 물어보고 실수든 고의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선을 확실히 하셔야 하지 않을 까요

  • 11. 고민
    '14.4.27 8:34 PM (182.216.xxx.165)

    혼란스러워요.. 제 성격을 그 친구가 모르진 않을텐데..
    모임은 20년이 됬지만 그친구랑은 그 이전부터 알고 진내던 사이예요
    너무 오래 잘 지내온 사이들이라 단칼에 내치기가 쉽지 않아요..역시..
    이번은 실수라 생각하고 만일 다음에 다시한번 (제발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런일이 일어나면 그땐 다른 가족이 알더라도 깨버리는 걸로... 그렇게 정리할까요..?
    그리고 다음번 모임부턴 술 마시지 말아야겠어요.. 술을 보통 정도는 하는지라 모처럼 만나면 좀 마시기도 했거든요...어떻게하든 맘이 편치는 않네요..남편도 저를 잘 알기에 오해하거나 하진 않을거라 생각해요..하지만 그 친구한테는 배신감 들거예요
    상처가 클거같아요..같이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거든요
    원글은 조금 지나서 삭제할께요 사실 두렵네요 저 멤버들중 누가 82할까봐...
    이렇게 여기에 털어놓고 나니 생각이 그래도 조금은 정리되고 좀 마음이 아까보단 좀 나아졌어요...

  • 12. ...
    '14.4.27 8:46 PM (121.181.xxx.223)

    실수라 생각하고 넘어가더라도 사과는 받아야죠. 그친구에게 전화해서 이러이러했었는데 기억나냐? 기억안난다면 넌 술김에 아무 행동이나 하는 나쁜놈이니 앞으로 절대 술 마시지 말고 기억난다면 실수로 생각할테니 사과하라고 짚고 넘어가야할 일이죠.

  • 13. 아마도
    '14.4.27 8:48 PM (180.70.xxx.239)

    그 친구가 원글님 많이 좋아했었을것 같아요
    이십년전에
    그 감정이 조금은 지금도 남아있지 않은건가 싶어요
    저도 그런 감정 경험이 있어서요
    저라면
    한번은 기회를 줄것 같아요
    실수일지도 모르니

  • 14. 기혼남녀
    '14.4.27 8:49 PM (14.52.xxx.59)

    모임인데 술먹고 각자 먼저 자고,이러는거 위험해요
    미혼 모임보다 더 사단이 많이 납니다
    남편한테 말하지 마시구요(나중엔 부부사이 안 좋아집니다)
    그냥 모임 깨시던가,암말 않고 여행 가셔서 각별히 조심하세요
    20년이면 적은 나이도 아니신데 너무 무신경들 하시네요

  • 15. 고민
    '14.4.27 8:51 PM (182.216.xxx.165)

    네..윗님 그 친구를 개인적으로 만나기는 힘들거고..결혼이후로 둘이만 만난적 없기도해서 좀..
    통화 한번 해야할것 같아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께 감사드려요..

  • 16. 고민
    '14.4.27 8:56 PM (182.216.xxx.165)

    기혼남녀님 말씀 새겨들을께요..
    적은 나이 아니죠..

  • 17. 실수는없다
    '14.4.27 9:51 PM (124.50.xxx.45)

    그런건 실수가 아닙니다.
    두 번 다시 안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모임은 그 사람네가 빠져야죠.
    이유야 그 사람이 고민해야하는거고.

    원글님은 이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 안 하시는 거 같아요. 아주 심각한 상황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568 이런 경우 비용을 어떻게 계산하나요?(글쓰기,편집,윤문) 1 ㅇㅇㅇ 2014/07/31 1,089
402567 틸만vs일렉트로룩스 어느게 좋나요? 3 전기렌지 2014/07/31 2,273
402566 어두운 곳에서 생활하면... 1 시력 2014/07/31 1,324
402565 매매가 안되는 집...거주냐, 전세냐 상담드려요 3 2014/07/31 1,608
402564 천만 관객을 향한 '명량' 폭풍.."이 원혼들을 어찌할.. 2 샬랄라 2014/07/31 2,221
402563 검사받고 성장호르몬주사 맞혀야할까요? 8 아들맘 2014/07/31 2,809
402562 자기가 행복해서일까요 불행해서일까요 7 iuo 2014/07/31 1,735
402561 안동근처 여행계획 중인대요 잘 아시는분 도움좀~(계곡 등등) 3 계곡 2014/07/31 3,021
402560 의정부에서 가까운곳으로,,, 1 피서 2014/07/31 1,005
402559 선거 이후.. 국정원 문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더 많은 고민을 ... 따로 또 함.. 2014/07/31 581
402558 김어준 평전 23회 - 대선 패배...멘붕의 4인방 lowsim.. 2014/07/31 1,826
402557 이런 사람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요? 4 나리아리 2014/07/31 1,478
402556 총 자산이 10억인 경우도 드문가요? 10 ... 2014/07/31 29,287
402555 핸펀 잃어버렸다가 2 감사해요 2014/07/31 824
402554 안철수님 한가진 분명해요 30 알고있다 2014/07/31 4,512
402553 정규직 전환 때 비정규직 근무기간 인정받는다 1 세우실 2014/07/31 801
402552 인천에 유방 쪽 잘 보는 병원 어디 있나요? 5 룰루고양이 2014/07/31 2,242
402551 괜찮아 사랑이야 느끼해요 18 호호하하 2014/07/31 4,656
402550 반얀트리 스파 앤 서울 숙박해보신 분 문의드려요~~ 3 더워요 2014/07/31 2,624
402549 애절하고 슬픈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8 진심 2014/07/31 1,384
402548 실비보험이요 2 궁금해요 2014/07/31 955
402547 보라매공원 옆 애기데리고갈만한 음식점요 1 보라매 2014/07/31 924
402546 홍대공연하는곳 1 ㅣ박2일 2014/07/31 624
402545 자동차세는 언제냈죠? 9 엄마 2014/07/31 944
402544 10대 여학생 상습 성추행..유명 학원장 기소 1 샬랄라 2014/07/31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