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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친정 식구 아무도 안오는 문제..

살다보면.. 조회수 : 6,399
작성일 : 2014-04-27 18:10:09
친정쪽 부모. 형제와 사이가 안좋아요 아버지와 인연을 끊었고 엄마는 매정하시고 저도 사고를 많이 치는 딸로 속을 썩혀 고생스럽게 해드려 면목없고 형제 우애도 별로고 가족 모두 뿔뿔이 흩어져있어요 저희 아들이 곧 돌잔치 하는데 친정 식구가 아무도 안올꺼에요 전화도 안받을텐데요 시댁은 다오구 남편은 이런 고민 하는 지 몰라요 장소는 잡혀입는 상태에요 친구를 부를 수도 안부를 수도. 참 부끄럽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선배님...
IP : 182.229.xxx.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14.4.27 6:15 PM (110.47.xxx.111)

    상황인데 돌잔치는 왜 하세요? (다들 민폐라고 돌잔치하는거 욕하잖아요)
    그냥 서운하지않게 시댁식구들이랑 식사나 하고말지...

  • 2. ㅁㄴㅇ
    '14.4.27 6:15 PM (116.40.xxx.132)

    차라리 그냥 시댁서 조졸하게 상차려서 밥만먹지 그랬어요. 식당서 하지 말고....사람들 다 이상하게 생각하겠어요...

  • 3. ...
    '14.4.27 6:17 PM (59.15.xxx.61)

    그냥 상황 되는대로 하세요.
    친정식구 안오면 뭐 어떤대요?
    축히해 줄 사람만 오면 됩니다.

  • 4.
    '14.4.27 6:17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제가 님같은 입장이라면 돌잔치안하겠습니다 돌잔치하고안하고는 부부가 결정할문제이기에 그리고 시댁부모님들만모시고 생일상차리겠습니다 돌사진만찍고 꼭저런상황에서 돌잔치한다는건 좀 그렇지않나싶싶어요 친정쪽식구들없으면 남들도 이상하게 볼테고

  • 5. 뭐하러
    '14.4.27 6:18 PM (124.50.xxx.131)

    돌잔치는 하나요?? 시댁식구들 앞에서 더 면목 없고..창피하게..그냥 안한다고 하고 ..
    사진인 잘 찍어주고 식사나 좋은곳에서 하세요.

  • 6. 그냥
    '14.4.27 6:19 PM (218.38.xxx.93)

    돌잔치는 생략하시고..시댁식구랑 적당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걸로...
    남편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으세요..

  • 7. ...
    '14.4.27 6:20 PM (59.15.xxx.61)

    지금 이런 시국에서 돌잔치 취소해도 누가 뭐라 안합니다.
    핑계 대기도 좋네요.
    그냥 조용히 시부모님과 식사하기로 했다고 하고 취소하세요.

  • 8.
    '14.4.27 6:21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취소에한표요 괜히 남의입방아에 오를일 자초할필요는없다고 봐요

  • 9. 돌잔치를
    '14.4.27 6:23 PM (112.151.xxx.88)

    꼭 해야하나요?..

  • 10. ...
    '14.4.27 6:24 PM (59.15.xxx.61)

    남의 아이들 참사에 애도하는 마음으로
    취소에 한 표!
    남편과 그렇게 의논해 보세요.
    어떤 사람들은 돌잔치 안하고 기부도 하는데...

  • 11. ...
    '14.4.27 6:24 PM (112.155.xxx.92)

    남편이 이런 고민하는 줄 모른다는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건가요? 아님 님이 비밀로 했단건가요? 어차피 친정식구랑 연끊고 사는거 알려지는 건 시간문제죠.

  • 12. 살다보면..
    '14.4.27 6:25 PM (182.229.xxx.51)

    글쓴이 입니다 시댁에서 적극적으로 나오시고 남펀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전 고민만 하고 입밖으로 말을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제 돌잔치날이 다가옵니다 어떻게 제가 취소 사유를 말해야되나요? 비용 부분도 시댁에서 지원합니다

  • 13. ....
    '14.4.27 6:26 PM (14.46.xxx.209)

    친정식구안온다고 돌잔치 못할 이유없어요.어차피 남편직장 동료 친구 등등 인원 오면 다들 밥먹고 가기 바쁘지 친정부모님 계신지 신경도 안써요...

  • 14. ,..
    '14.4.27 6:27 PM (118.222.xxx.250)

    지금 사회적분위기가 너무 그래서
    사람들 초대하기 그러니
    가볍게 식사나 하시자고 그러세요.
    애는 사진만 찍고

  • 15. 솔직히
    '14.4.27 6:29 PM (218.38.xxx.93)

    친정식구 오는지 신경안쓰는 건 일반 지인들이구요...
    시댁시구들은 당연 신경씁니다..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친정식구들은 사정상 못온다고...

  • 16. ...
    '14.4.27 6:31 PM (112.154.xxx.62)

    뭐..그냥 시댁엔 친정은 따로 하기로 했다하고
    남편한테는 따로 하자 해놓고 안하면 돼죠..

  • 17. ;;;
    '14.4.27 6:32 PM (59.15.xxx.61)

    거기 초대받아 오는 직장 동료들도 욕하지 않을까요?
    이런 판국에 돌잔치 밥 먹으러 가는게 마음 편할까요?

  • 18. 솔직히
    '14.4.27 6:49 PM (110.35.xxx.60)

    딴 이유대지 마시고 시부모님께 직접 친정식구 못온다고 하시고 대외적으론 요즘 나라 분위기땜에 취소한 걸로 하심이... 여러 사람 모인 자리에 사돈댁 한명도 안오면 말 나올텐데 체면 생각하시는 시부모님이라면 그런 상황 싫으실 거 같아요.

  • 19. 절대로
    '14.4.27 6:52 PM (14.52.xxx.199)

    친정식구들 안오는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지 마세요. 평생 무시당합니다.
    친정에 갑작스런 일이 생겨 못오게 됐다고 말하세요.

  • 20. 괜찮아요
    '14.4.27 6:57 PM (211.201.xxx.156)

    돌잔치 가보셔서 알겠지만 거의 아기가족(엄마아빠아기) 위주 행사입니다.
    제가 아는 집은 친정부모님이 안계신데 입구에서 아기 안고 아기엄마아빠 인사하고 시댁분들은
    알아서 친지들 얼굴 알아보시고 손님 맞고 회사동료랑 이웃분들 모시고 행사진행 잘 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잠깐 인사하셨는데 무대 나온것도 아니였고 다들 신경안쓰더군요.
    그 댁 친정분들이 오셨나는 손님들은 크게 생각 안해요. 가족이 멀리 사는 분도 계시고 그런경우
    참석 못하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정 마음에 걸리시면 사회자분께만 잔치 전에 친정이 안계시니
    외가쪽 소개는 패스해달라고 하심 될거 같아요.

  • 21. ㅜㅜ
    '14.4.27 7:12 PM (124.197.xxx.121)

    이유를 말해주잖아요 취소해도 괜찮을이유를 좀 댓글좀 읽으세요

  • 22. 평생
    '14.4.27 8:35 PM (124.50.xxx.60)

    솔직히 둘째면 몰겠지만 첫째면 친정서 축하안오면 흉잡힐일이죠 이유없으면 앞에선웃어도 다들 어른들도 마련한자린데

  • 23. ...
    '14.4.27 8:44 PM (119.67.xxx.75)

    지금 제일 먼저 할 일은 친정과의 관계를 남편에게 알리는 일이예요.
    그래야 그 다음 어떻게 진행 할 건지 논의가 되지요...

  • 24. . . .
    '14.4.28 12:08 AM (125.185.xxx.138)

    돌잔치가 뭐 별거라고. .
    돌잔치하고 아픈 아이들 많아요.
    성장이 커서 면역력이 못 따라 가거든요.
    아이위주로 생각하세요

  • 25. ..
    '14.4.28 1:36 AM (110.35.xxx.58)

    친정과 그 정도 관계라면 남편도 알고 있겠네요.
    당연히 처가 식구들 안 온다고 생각도 할 거구요.
    그럼에도 돌찬치 하는건 남편은 처가식구 안 와도
    상관없어서인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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