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총리라면

[내가]

일단 만사를 제쳐놓고 수습될 때까지
출퇴근을 진도로 하고
사고현장에서 직접 돌아가는 상황들을 파악해서
어떠한 댓가를 치러서라도
실종자 가족들의 원한을 조금이라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노대통령 말씀대로 필요한 자원들을 총동원해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일 것 같은데....
이 평범한 서민 아줌마보다 책임감이 없어서야~

[ㅎㅎㅎ]

이번 비극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아, 귀찮아. 왜 나한테만 그래?
이런 태도 처음이지 않습니까?
납득이 안 가고
한편으론 국민을 ㅂㅅ으로 보는건가 싶기도 하고.
거짓말로 선동하고 유언비어 남발하는 정부가
국민에게 유언비어 유포하면 잡아간다고 겁박하는 상황.
그냥 너무나 충격적인 상황입니다.
방송사들도 치가 떨리고

[총리]

독단으로 뭘 할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죠?
윗선의 명령없이 그런일을 할 수 없죠.
고로 최고 권력자가 살릴 의지가 없었단 말 나오죠.

[제발]

제발 관계자 모두 정신 좀 차리라고
귀에다 대고 소리쳐 주고 싶어요.
"어려운 거 바라지 않는다"고
"상식선에서 납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총리라는사람]

진도에서 실종자가족들과 대치상황에서도 차안에서 자던사람입니다
그상황에서도 잠을잔다는건 아무관심이 없었다는거지요
가라니깐 시키는대로 간것뿐이죠
책임감있는사람이었다면 그랬겠습니까?

[이런]

나라 이 꼬라지로 만든 인간들
잘나고 똑똑하지만 나만 아는 인간들,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린 인간들 말고
예상 가능하고 보편적인 사고를 지닌
평범한 사람을 뽑아야겠네요.
평범한 게 최선이라니~~~~

[일본은]

출,퇴근 정도가 아니라
피난민들과 같은 곳에서 잠자리 한다고 해요
칸막이만 쳐 놓은채로...

사실 그게 당연한것 아닐까요
진짜 이 썪은 정부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