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굉장히 중요한 자료입니다..
1. ss
'14.4.27 2:59 PM (175.201.xxx.148)어떤 의미에서 중요한 자료인지를 좀 설명을 덧붙여주셨으면 좋겠어요
2. ....
'14.4.27 3:03 PM (122.199.xxx.63)해경청장이 직접 전화로 이종인 대표에게 도움을 부탁했다는 실황이죠...
구두로했다가 나중에 그런일 없었다... 난 그런말 한적없다,,,
이런 발뺌을 원천차단.... 앞으로 진행될상황을 잘 생각해보세요...3. 가능한
'14.4.27 3:03 PM (173.172.xxx.134)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일이지요.
고맙습니다.4. ㅡ
'14.4.27 3:04 PM (175.223.xxx.160)아 맞네요
근데 정부측은 개인일탈이라 주장
ㅜ5. 해와달
'14.4.27 3:12 PM (203.226.xxx.33)77명이 구해지겠네요
6. ...
'14.4.27 3:21 PM (122.199.xxx.63)외신 번역 사이트 뉴스프로입니다..
번역가들이 자원봉사로
묵묵히 조용하게 외신 뉴스 번역, 국내뉴스를 영문제작해주고있습니다..
지금 대다수 언론들이 인용보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무단 도용하던 조선일보는 기사송출했다가 삭제하고 수정하고 그러더군요...
번역하시고 기사작성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을 부탁드려요...
BBC CNN 프랑스 독일 등 외신 속보 번역 사이트입니다.
http://thenewspro.org/ 모든 기사는 맘껏 퍼 가셔도 됩니다..
다만 언론사에서는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세요,..특히 조선일보 세계일보... 한겨레는 그래도 사과 메일왔군요7. phrena
'14.4.27 3:23 PM (122.34.xxx.218)그러니까 .. 4/24(목) 저녁에 있었던 이상호 님 고발뉴스가 단독으로
동영상 기록으로 남긴 이 화면 하나가 .. 정말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고개 떨구고.. 실무에 관해 아무 것도 모르며 어버버~로 일관하는 두 인물...
이주영 해수부장관 / 김석균 해경청장
"지금 신변에 위협을 느껴 억지로 대답하고 있는 것입니까?"
라는 이상호 기자님의 질문까지 ...... (정말 중요한 기록이고, 증언이죠)
.
.
친일파-유신독재-전두환 군사정권-기독계 사이비 이단의 전횡-
근현대 유구한 한국 역사 속의 惡 들이 세월호 사건 하나로 아주 그냥
고구마 줄기 캐듯 줄줄이~ 줄줄이~ 딸려 나오네요...
꽃다운 어린 생명들이 산 채로 서서히 (말그대로) 수장水葬 되는 과정을
리얼 타임으로 .. 열흘여 생중계로 빤히 보고 있으면서도
늘상 그래왔듯, 흐지부지 잊혀진다면 ,
대한민국은 정말 대책 없는 惡에 점령되어 버릴 것입니다...8. 흠....
'14.4.27 3:30 PM (58.228.xxx.56)당시...
해경청장의 통화직후(실시간으로)세월호관련 총 지휘건이 해군으로 넘어가게되죠~
즉...
흘러왔던 모든 상황은 해경의 적절한 현장지휘가 아닌 윗선의 지시였다는것!
원글을 좌측 많이 읽은글로 보냅시다!!!9. 메세지
'14.4.27 3:56 PM (112.159.xxx.36)정상추 페북 메세지에 시신 25구 인양 거짓말도 부탁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메세지 부탁합니다.10. 흠....
'14.4.27 4:04 PM (58.228.xxx.56)펌)장관 감금.jpg
모 방송국에서 실종자가족 과 장관의 18시간 대화를 감금으로 주제삼아 리포트 하라고 지시
기자들 그럼 몰매맞아 죽는다 반발!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55751&cpage=&...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6732&page=111. phrena
'14.4.27 4:42 PM (122.34.xxx.218)이날 동영상을 full 로 보고나면,
연합(홍창진) - 데일리안(조성완)
으로 이어지는 언론 왜곡의 생생한 증례를 볼 수 있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9&aid=000202...
포털에 뜬 데일리안 뉴스만 읽은 사람은,
절대 "진실"을 알 수 없는 거죠.
소설보다 더한 날조를 기사라고 아무 죄책감 없이 써갈기는 기자들....12. ...
'14.4.27 4:54 PM (118.38.xxx.176)위 링크기사는 삭제 되었군요
13. 윗님, 기사 스크랩
'14.4.27 5:05 PM (122.34.xxx.218)홍창진이보다... 데일리안의 조성완이란 기자의 왜곡 보도/날조도
만만치 않은데.. 이상하게 데일리안의 왜곡에 관해선
네티즌들이 관대(?) 하시네요.. 아님, 재고의 가치도 없는 언론사라 그런가 ?
이상호님이 진도에서 정부 주요 인사 3명과 학부모들과의 면담을
동영상 뉴스로 남긴 다음날 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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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생중계 고집 이상호에 실종자 가족들 "카메라 치워!"
기사입력 2014.04.25 오전 3:10
최종수정 2014.04.25 오전 10:57
세월호 침몰 9일째인 24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 가족 대책본부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실종자 가족들에 둘러싸여 강력한 항의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전남 진도 앞바다의 거친 물살이 잠잠해진다는 ‘소조기’의 마지막 날인 24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수색작업이 더디게 진행된 것에 대해 분노했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가진 8시간가량의 진솔한 대화 끝에 다소 마음을 풀었다.
이 장관과 김 청장, 그리고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부터 진도 팽목항 가족대책본부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앉은 채 대화를 시작했다.
당초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대규모 수색작업을 강조한 것에 비해 작업 속도가 더디고, 현장 상황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것에 대해 분노한 실종자 가족들은 대화 시작부터 거친 말을 쏟아냈다.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이 장관과 김 청장에게 욕설을 하거나 거칠게 옷을 잡아끌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김 청장을 가리키며 “너 애들 다 나올 때까지 여기 있어. 해수부, 너도 여기 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청장이 재차 상황을 설명하려들자 “우리가 원하는 게 그거냐고. 민간 다이버 집어넣어서 애들 데리고 오라고, 구명조끼도 안 입고 선미 부분에 다 모여있다고. 사진 보여줬잖아”라고 말을 끊었다.
이에 김 청장이 “지금 가족들께서 말하는 부분도 수색하고, 앞으로 집중투입을 하겠다”고 답했지만 실종자 가족은 “더 전문가들이 들어간다는데 니들이 방해하는거 아냐. 오늘 12시까지 애들 다 데리고 와. 아니면 엄마들 다 빠져죽지 뭐, 오냐. 우리도 다 같이 죽지 뭐”라고 항의했다.
이 장관이 “제가 죽을 죄인입니다”라고 사죄를 하자 한 중년 남성은 “그럼 니가 나가 죽어. 니가 책임자니까 물 속에서 목만 내놓고 있으라고. 너 나랑 같이 물속에 들어가자”라고 악에 받쳐 소리 질렀다.
가족들이 격앙된 목소리를 쏟아내는 가운데, 갑자기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이 장관과 김 청장에게 질문을 요청했지만 가족들에 의해 한차례 저지당했다. 잠시 뒤에는 “우리가 방송이나 케이블보다는 못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수십만명이 보고 있다”며 생중계를 자청했다.
한참동안 실종자 가족들이 현장의 구조작업 상황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는 도중 이 기자가 또 불쑥 끼어들었다.
그는 ‘다이빙벨’ 논란을 일으킨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거론하며 “지금이라도 당장 (물속에서) 20시간을 작업할 수 있는 사람을 보내는 게 옳지 않겠냐”라고 실종자 가족들의 동의를 구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동의의 뜻을 밝히자 이번에는 민간잠수사의 작업 현장에 고발뉴스가 생중계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해경과 해군이 반대의사를 표시하자 실종자 가족들도 거부했다. 그간 언론의 보도에 화가 난 한 실종자 가족은 이 기자를 향해 “너도 한패야”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이 기자는 “언론이 어떻게 했기에 기자들에게 분개하시나 했는데 현장에 온 후 1시간도 안되서 알았다. 서울의 온도와 이곳의 온도는 너무나 다르다”며 ‘물살 거세지기 전에···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라는 제목의 연합뉴스 기사를 읽어내려갔다.
그는 이어 “연합뉴스 이 개새끼야. 어디 있어. 그 새끼는 사상 최고의 작전이라 했어요.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고 고함을 지른 뒤 “당국은 배 수십척을 동원하고 신호탄 수백 발을 쏘아 올리는 등 밤샘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금 이 시간에 배 한척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앞으로 인양까지 두달 걸린다. 앞으로 여러분 의견이 묵살되고, 기만하는 게 계속 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으로 보이는 한 남성은 자신의 옆에 있던 사람에게 “지금 구조 쪽으로 말 안하고 뭐하는거야”라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대화를 시작한지 5시간가량이 지난 오후 11시께 이날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민간 잠수사와 현장을 지휘하는 책임자가 현장 상황과 수색의 어려움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직접 털어놓으면서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지기 시작했다.
이 잠수사는 “저희도 목숨을 걸고 하고 있다. 포기 안하고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수색작업의 어려움과 현재 상황에 대해 진솔하게 설명했다. 현장 책임자도 “저에게도 고등학교 3학년 딸이 있다. 오늘도 전화 와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며 실종자 가족들의 질문에 세세하게 답변을 했다.
현장 책임자가 답변 도중 고발뉴스의 카메라로 인해 머뭇거리자 실종자 가족이라고 밝힌 한 젊은 남성은 카메라와 마이크를 모두 치워줄 것을 요구했다. 잠시 뒤 고발뉴스가 다시 생중계를 시도하자 “치워요. 그것 때문에 지금 진행이 안되잖아요”라고 항의했다.
이 장관도 “지금 우리는 여기에 방송을 하러 온 것이 아니다. 실종자 가족분들과 대화를 하러 온 것”이라며 카메라를 치워 줄 것을 요구했고 실종자 가족들도 이에 동의하면서 고발뉴스는 결국 카메라를 하늘로 향했다.
날짜가 지나 25일 새벽 1시 8분께 대화를 진행하던 한 여성은 “새벽 3시부터 수색작업을 시도하려면 이제 가야되잖아요. 가실 분은 보내드릴게요”라며 “대신 정확한 정보를 알려달라고요. 일하지마라는 게 아니잖아요. 최대한 조건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쪽도 양보를 해야 되잖아요”라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도 이 장관-김 청장과 가진 8시간가량의 대화로 다소 마음이 누그러진 듯 이에 동의했다. 다만 이 장관은 신속한 현장 상황을 전달해주기 위해 팽목항에 남아주기를 요구했고, 이 장관도 이에 동의했다.
1시 14분께 실종자 가족들은 “오랫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박수로 대화를 마무리 지었고, 김 청장은 실종자 수색 작업 재개를 위해 현장으로 떠났다. 60대 추정되는 한 중년 남성은 대화가 끝난 후 이 장관을 끌어안고 오열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데일리안 조성완 기자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14. 윗님, 기사 스크랩
'14.4.27 5:06 PM (122.34.xxx.218)풀 동영상과 윗 기사 하나만 대조해 보아도
우리가 어떤 언론 조작/ 선동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바로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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