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존경하는 박근혜’ 글 쓰고 3800만원 받아…

대놓고 십알단 지원금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4-04-27 13:34:11
정부가 공익활동사업 지원금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정치성향이 짙은 민간단체에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정부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 친정부 성향의 단체들에 보조금을 
지원했다가 국회에서 지적을 받았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순수한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에 지원돼야 하는 보조금은 여전히 보수우파 단체와 친정부 성향의 단체에 
들어가고 있다.
                             .....
구체적인 사업 선정 내역을 보면 보수단체들의 연합체인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올해 '국가 안보의식 및 선진시민의식 고취활동' 사업으로 4000만원을 받았다. 
이상훈 전 국방장관이 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이 단체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5300만원을 수령했다.

이 단체는 최근에는 재향군인회 등과 함께 한 일간지에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에 반대하는 광고를 실었다. 
지난해에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통합진보당은 종북정당"이라며 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등 30여개의 보수단체들로 구성돼 있다.

대선 때 박근혜 후보를 위해 SNS 활동 등 사이버 상에서 선거운동을 지원했던 
한국통일진흥원은 '나라 사랑과 국가 안보의식 함양사업'이라는 명목으로 3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단체는 '좌익', '친북세력' 척결과 안보를 강조하며, 보수논객들의 글을 통해 
박근혜 정권을 옹호하고 있다.

                                 ........
국민행동본부와 예비역대령연합회도 '헌법수호 및 국가안보 증진'과 '청소년 통일 및 안보의식 고취 캠페인 전개' 사업으로 각각 4000만원과 3500만원을 받았다. 

http://durl.me/6u4zwe


IP : 61.106.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4.4.27 1:35 PM (121.130.xxx.112)

    미친 개쓰레기들

  • 2. 소망
    '14.4.27 1:37 PM (58.141.xxx.194)

    이런.....멘탈붕괴~~~답없다

  • 3. 22
    '14.4.27 1:38 PM (106.146.xxx.25)

    ㅂㅅ들
    ............
    .."............".
    .............:/!;?:'ㅡㅡ

  • 4.
    '14.4.27 1:53 PM (173.89.xxx.87)

    국민 세금을 저런 꼴통들에게 낭비하다니.......

  • 5. 사회적 약자들
    '14.4.27 2:20 PM (219.255.xxx.122)

    에게 쓸 돈은 없고 정권 나팔수들에게 뿌릴 돈은 무궁무진하지...

  • 6. 자끄라깡
    '14.4.27 5:27 PM (119.192.xxx.198)

    이 돈을 복지에 썼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아직도 눈 먼 돈이 많다니까요

  • 7. 내돈 내놔.
    '14.4.27 6:40 PM (194.118.xxx.239)

    이래놓고 복지 예산 줄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267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6 중딩엄마 2014/04/28 1,064
37526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8am) - 김현 "별.. 1 lowsim.. 2014/04/28 579
375265 [JTBC] 매표 시스템 만든다더니…국고 보조금 빼돌린 해운조합.. 2 세우실 2014/04/28 614
375264 선장 탈출시 이해 안되는게요.. 10 해경맞나??.. 2014/04/28 3,019
375263 '국무총리 사퇴' 왜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나 3 세월호 2014/04/28 906
375262 묘지에서 웃던 여자,삼백명 사망 앞에서도 태연할 수 있었던 이유.. 7 성장배경 2014/04/28 3,270
375261 누워 자다가 갑자기 재채기를 했는데.. 4 재채기 2014/04/28 5,883
375260 [이럴 수가] 해경, 교사들 일주일간 시신확인 투입 24 끔찍하다 2014/04/28 6,071
375259 이미지 퍼가세요 - 뉴욕타임즈에 게재추진했던 세월호와정부 포스터.. 7 ... 2014/04/28 1,808
375258 박근혜 대통령님 북한 핵실험 관련 답변 13 .... 2014/04/28 2,000
375257 가장 미스테리한 점 grape 2014/04/28 950
375256 2014년 4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8 1,150
375255 난 알게되었습니다. 4 도살자의 딸.. 2014/04/28 1,599
375254 [단독] 유병언 장남 운영 고급카페에 박정희 흉상.. MB 서명.. 8 ... 2014/04/28 9,458
375253 이럴때 일수록 아이들에게 공부 더 열심히 하라고 했습니다. 6 세월호 2014/04/28 1,383
375252 알바들이 구원파 책임으로 몰고 가네요. 5 ........ 2014/04/28 934
375251 차라리 잠수함과 충돌한거라고 3 저는 2014/04/28 1,347
375250 해경sbs고발조치 클릭하지마세요. 밑에 2014/04/28 576
375249 정말 열받네요 1 열받음 2014/04/28 625
375248 저 악몽을 꿨어요.. 2 악몽 2014/04/28 829
375247 美 NBC,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이 찍은 사진 보도 4 light7.. 2014/04/28 6,370
375246 옷의 땀냄새때문에 섬유유연제 써보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5 2014/04/28 2,692
375245 4월 16일 해양수산부 트윗..(jpg)꼭 보세요!! 만듀 2014/04/28 1,532
375244 말잘듣다 그렇게 됐다고. 2 우리 아이가.. 2014/04/28 1,138
375243 바른 언론 후원 링크 정리 1 참맛 2014/04/28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