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있는 언론사 불매운동 글.

[******]

요약하면

1. 매주 월요일, jTBC 9시 뉴스의 광고 리스트를 만든다.
2. 매주 월요일, MBC 9시 뉴스의 광고 리스트를 만든다.
3. 매주 월요일, 조선일보의 "전면광고" 리스트를 만든다.

이렇게 해서 꾸준한 광고주 불매운동, 구매운동을 하자는 것인데요,

방송광고를 대행하고 분배하는, 법률로 설립되어 방통위 산하에 있는 코바코(KOBACO)의 존재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현재로도 과거에 비해 시청률 반토막에 바닥을 헤매고 있는 MBC 뉴스가 왜 아직도 건재하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JTBC 광고주를 구매운동하여 JTBC를 도와주실 건지요? 정말로요.

소비자 운동은 매우 많은, 다수의 참여가 필수요건인 만큼

목표와 방법이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 운동에 동참하지 않을 겁니다.

다른 분들의 의지에 찬물 끼얹으려는 의도가 아니라, 목표와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요.

만일 정말 해야한다면,

소비가 각자가 저 리스트를 월요일마다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만들어 월요일마다 배포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물론 저기에 JTBC가 끼어있어 여전히 동참의사는 없지만요..

저는 여전히 종편 안보기와 대안언론 후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할수 있는일....]

리스트 만들어 올려 주시면,복사해서 냉장고,지갑에 넣고 다니면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겠습니다.

[1111]

네이버부터 불매운동해야한다고 봐요.. 전체국민의 80프로가 모바일로 뉴스를 접한다고 하며 이 중의 대부분은 네이버를 이용합니다..
정부비판적인 기사를 가급적 메인에서 빼버리는 네이버의 작태와 기사댓글마다 일베충과 알바들이 조직적으로 몰려다니며 댓글조작을 하는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국민들은 그런 꼼수와 댓글로 왜곡된 여론을 접하게 되죠..

이거 정말 심각합니다! 공중파언론장악보다 더 파급력이 큰 문제이죠... 이거 공론화시키기위해 널리 퍼트립시다!!!

[ㅠㅠ]

종편 구매목록은 구매하지 않지만 불매는 동참할겁니다. 불편한 진실이긴 하지만 고민이 되긴 합니다

[그래도 찬성]

원래 저 일을 하느라 언소주(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이 만들어 진 것인데 바로 법적 태클이 들어왔죠.

법적 투쟁을 하면서도 얼마전까지 계속했지만 호응이 점점 떨어지고, 유료 회원이 줄어들어 어쩔 수 없이 얼마전부터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종편을 안보는 사람은 안봅니다.

종편의 속성도 모르고 보시는 분들에게 알릴 방법의 하나인 것입니다.

저는 인터넷 조중동 네이버 퇴출도 권해봅니다.

이것도 물론 82쿡님들은 거의 안쓰시지만 네이버의 점유율이 매우 높습니다.

내가 안한다고 남도 안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여러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ㅠ해보고. 그러는거죠 이래서 안될것 같고 저래서ㅜ안될것같고
그냥 할수있는 작은 일이라도. 조금씩 해나가자는 거에요

[샬랄라]

원글님 뭔가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그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

다각적으로 이것 저것 해 보아야 합니다. 네이버부터 죽여야 합니다.

[집중 불매 제안]

"이 분노를 어찌 풀지 고민이십니까?|"
이 글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지지하지만,
세부적인 점에 대해 문제제기합니다.

1. JTBC 9시뉴스 광고,
MBC 8시뉴스(9시뉴스가 아님) 광고,
조선일보 전면광고에 대해
불매운동을 제안하셨는데요,

JTBC 9시뉴스는
그나마 현재의 언론 지형에서
응원을 해줘야 할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TV조선이나 채널A를 타겟으로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KBS는 왜 빠졌는지?

참고는 저희집에는 삼성제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불매를 한지 꽤 오래 됩니다.

저희집에서는 종편을 전혀 보지 않으며,
손석희 9시뉴스만 다음을 통해 봅니다.

2. 불매운동은 대상이 너무많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 언소주에서 삼성을 집중 공격했던 것도 같은 이치로 봅니다.

저는 삼성, 롯데를 집중적으로 불매하고 있는데,
너무 많은 기업을 불매 대상으로 삼기보다는
상징성이 강한 악덕 기업을 목표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이기대]

언소주 초기 가입해 그당시 08년도 촛불때 광고주 압박 소비자운동해서 조선일보 광고부가 혼낫습니다.
효과 있엇고 조선일보 끝장낼 찬스 엿는데 이것들이 사법부에 연락해 불법운동으로 고소해 벌금형 몇분 받았습니다.
효과는 정말 있습니다. 불매운동 자체가 파급력 잇어서 그 기업에 상당한 압박이라 조선일보와 소비자 사이에 고민하다 결국 손들엇습니다.
분명 효과 있습니다. 방송광고공사가 광고대행 한다지만 일단 타겟 정해 불매 하는거 좋습니다 일하실분이 필요한데 언소주에서 몇분이 조선일보 광고 1면부터 엑셀로 올려 불매운동해 성과 있었습니다. 괜찬습니다.

[이기대]

네이버는 조선일보 출신 진성호 염소수염이 평정되었다고 몇년전 이야기 다했습니다. 지금 하시는거 보면 알겁니다. 이것도 네이버 회원 탈퇴 운동 하면 될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힘이 민주사회를 지킨다. 라는 말이 바로 이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깨어있는 82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매국친일파 수장시킬때까지 힘냅시다.

[샬랄라님]

반대로 많은 분들이 그 제안글을 오해하시는 거 같아서 쓴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뿌듯해질 수 있는 글이긴 하죠.
하지만 언론 소비자 운동은 가장 조직적이어야 하고 어려운 분야 중 하나입니다.
방송광고가 어떻게 분배되고 집행되는지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나중에라도 많은 주부들 여기에 에너지 소모하고 힘빠지게 하지나 않을까 우려됩니다.
그리고 손석희 뉴스 때문에 JTBC 광고주를 구매운동하자니..
이건 전체 언론운동에 대한 무지가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발상입니다.

그리고 방송광고와 신문광고는 전혀 구조가 다릅니다.
이걸 동일선상에 놓은 것도 문제입니다.
제 생각에 저 제안은 물꼬를 잘못 틀 수도 있는 제안이라고 봅니다.

[네이버]

탈퇴하면 되나요?
주요 메일주소를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옮기면
자동 네이버 안보게 되긴 합니다.
네이버 메일 안쓰기 운동함 되겠네요.
많은 수수료가 일본으로 가고 있나요?
카페이용 못해 답답해지긴 하겠어요. 중고나라도 네이버

[집중 불매 제안]

손석희 뉴스 때문에 JTBC 광고주를 구매운동하자니..//

혹시 제 글에 대한 댓글이시라면,
JTBC 광고주 구매운동을 제안한 것이 아닙니다.
JTBC 광고주 불매운동에는 동의하지만,'
손석희 9시뉴스는불매운동에서 제외하자는 것이구요.
대신 종편 중에서는 TV 조선이나
채널 A가 타겟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한 것입니다.

[윗님]

그건 아니구요, 뽐뿌에 있다는 원 제안글에 대해서 쓴 겁니다..

[집중불매제안]

알겠습니다.

늘 그랬지만
언론의 중요성을 새삼 절실히 느낍니다.

[샬랄라]

원글님
원글님의 글 끝에서 4째줄의 내용은 불매운동 원글을 오해하신 겁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코바코에 대해 좀 더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이운동은 일단 시작하고 봐 가면서 수정해야 합니다.
백프로 마음에 꼭 드는 것을 만들어 시작하려면 10년 뒤에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불매만 찬성합니다
아무리 손석희 뉴스라지만 jtbc 소속인데 그 뉴스에 광고하는 기업들을 구매하자는 건 한참 나갔다 생각합니다

[음]

저도 샬랄라님의견에 동의합니다. 일단 뭔가 조직해서 불매한놈...구매한놈만 일단 집중해서 시작하면서 수정해나가야하지않을런지....그리고 리스트를만들면 뽐뿌제비님께서 한놈씩선정해서 불매구매운동을 하자는거니 분산하지말고 한놈씩만패는게 맞는것같습니다만.

[샬랄라]

당근만 또는 채찍만이 아니라 동시에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효과가 더 좋습니다.

광고주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동시에 두가지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진실된 소식입니다. 이것을 위해 제안하셨겠죠.

손석희님도 진실만을 알리려고 하시겠지만 회사를 전혀 신경안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럴때 이런 운동이 생기면 손석희님은 조금이라도 더 진실된 보도를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만
방향은 잘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샬랄라님, 방송광고 시장에 대해 전혀 모르시나 봅니다.

[원글님이]

맞아요
구매니 불매운동보다 지금 중요한건 뉴스타파 같은 언론에 힘을 실어주는 거예요
저도 꾸준히 후원할 거예요~

[샬랄라]

예전에 pd수첩 광고가 어떻게 되었는지 한 번 알아보세요.

[원 글]

과거 PD수첩 광고 사태와
이번 경우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샬랄라]

122.40.xxx.58님

후원하는 것도 하고 이것도 하고 효과가 날만한 것은 다 해봐야죠

[흠]

그래도 전 일단 할랍니다. 이게 꺾이고 무너지면 또 다시 할랍니다.
내 평생 이런 분노는 처음이고 이렇게 여기에 글을 쓰는 정도의 행동도 제겐 처음이고 이젠 오프라인으로 나서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저도 대안언론 이번에 알게 되어 후원 합니다. 그리고 이것도 할 겁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도 이것도 하렵니다.

[좆선은]

말라버려야죠. 광고하는 기업들 무조건 불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