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가시광선이 전부

[인가요?]

한뼘 정도 밖에 안 보인다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가시광선으로 보는 게 전부인가요?

초음파라든가 가시광선 밖 대역의 전자기파를 이용해 본다든가 하는 많은 장비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말이 없는 게 의아해서요.

자동차 뒷 범퍼에도 후진하다가 장애물에 가까워지면 삐삐 소리 내는 거 있잖아요. 좀 좋은 차는 그런 정보를 분석해서 마치 하늘에서 비데오 카메라로 찍은 것 같은 동영상을 보여주고요.

물 속에서도 눈으로 잘 안 보여도 보조 장치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많은 장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없는 것인가요?

[전에]

애들이랑 천문대 견한간적 있는데
거기서쓰는 후레쉬?는 정ㅁ말 빛이 멀리 강하게 가던데
쫘악 일직선으로 해서 밤하늘 별을 딱딱 가르키면서 저건 무슨ㅂ별 저위에건 무슨별 하면서 칠판에 포인트 찍어주듯 하는게 있던데
우주도ㅠ날아가는 시대에 시야타령은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칠흙처럼ㅁ 깜깜한 밤에 동물움직임 촬영할때 쓰는 장비보면 적외선인가 하는거 물체식별 다됟던데 그건 물속ㅇ서 못쓸까요?

[ㅡㅡ]

쩝...
첫댓글님의 경우도 매질이 공기라서 그런거구요.
그리고 어두워서 안보이는 거랑, 부유물로 안보이는 거랑 다르죠

두번째 님이 말씀하신건 아마도 적외선 장비...
물속에서는 소용없죠.

물론 음파 탐지도 그렇고,
정말 최신 기술은 군사 기술이기에 실 생활에서 못본 기술들이
틀림없이 있을 거라 믿어요.

[윗님]

적외선 장비를 왜 물 속에서 못씁니까? 적외선은 열을 감지하는 것이라 물 속이든 공기중이든 상관없어요.
다이빙 벨 같은 기본 장비도 안쓰는데 첨단 장비들을 쓰겠어요. 물속 영상도 실시간으로 보여주길 거부하는 것 들인데..

[ㅡㅡ]

적외선 감지는 정확히 주변보다 높은 온도를 감지해서 보여줘요.
물속에서는 사람의 체온이 낮아져서 뚜렷히 나타나질 않는다구요.
실제로 작전중에 엄폐 방법으로 물에 들어가기도 하구요

[만약 아이들 아니고]

정말 북한 군인이나 배가 들어왔다면
유속 날씨 핑계 대고 있었을까요?
맨날 군선진화니 뭐니 하면서 삼면이 바다인 나라
해군도 있고 그 해군이 사고로 숨지기도 했는데
마찬가지로
군인들이 배타고 다니다 사고나도 구할길이 막막하겠다는 무서운 생각도 드네요.
싸우는 장비며 무기는 최신이라 자랑하면서 정작 목숨을 구하는 장비는 아직도 20세기?
국가는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말도 그저 공염불ㄹ인가 싶네요.

[방송장비..]

수중촬영하는 방송장비 심해바다도 찍어오는데 그런장비라도 사용할수있는거 아닐까요?
그냥 모든것이 핑계라고 생각해요...

[무슨..]

민간에도 수중 적외선 카메라 장비들이 쎄고 쎘어요. 수중 상황에 맞게 적외선 분석을 좀더 민감하고 세밀하게 할 수 있도록 성능이 좋아야겠지요. 군용으로는 성능 좋은 수중 적외선 탐지 장비들이 많을 것이 당연합니다. 잠수 구조정 투입해서 수중 상황을 적외선 포함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는 것이죠. 현대 과학 기술 수준으로 보면 수중 적외선 탐지, 분석 정도는 아주 쉬운 기술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