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ears in heaven

..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4-04-27 03:24:24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음악인데요...
우연히 오늘 듣다가 울음이 터졌어요..
너무 맘이아파요..
우리아이들.. 천국에 아니 좋은곳에 갔겠죠..

저는 무교지만 기도할거에요..
모두 더이상 무섭고 아프지말라고
IP : 220.85.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좋아하는 곡
    '14.4.27 3:56 AM (59.187.xxx.13)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http://youtu.be/VRsJlAJvOSM

    아직도 붉은 기를 머금은 하늘이 야속해서 창문 열고 손을 뻗어 비도 만져보고..미친짓이지 하면서도 비가 더 차가워진것인지에만 신경이 쓰입니다.
    이 공포를 감당하기가 벅찹니다.
    잠도 먹는것도 최소한의 것만 하는가 봅니다.
    분노로 죽을 수도 있겠어요. 네. 죽을 수 있겠어요.
    죽어도 통곡의 바다 팽목항의 또 하나의 가족들께 위안을 드리는 일은 하고 죽는게 우리의 도리겠지요.
    시간이 깊었네요. 좀 누우세요 원글님.

  • 2. 윗님
    '14.4.27 4:15 AM (220.85.xxx.68)

    감사합니다 이런게시판에 글써본것도 처음이고해서 링크 거는것도 잘 몰랐는데 제맘을 대변해주신거 같아요 ㅠ

  • 3. 네..원글님..
    '14.4.27 4:55 AM (59.187.xxx.13)

    무엇이든 서로 위로가 되고 드리는 일이 필요한 시점인거 같아요.
    저 역시 원글님 덕에 찾아 들으며 울 수 있게 해주신 점, 감사 드립니다.

  • 4. 저도ᆢ
    '14.4.27 7:25 AM (183.99.xxx.117)

    이곡을 좋아해서 가끔씩 피아노를 치는데
    지금은 조금 치다가 아이들이 공포에 떨며 고통 속에 죽어간 모습이 떠올라 너무 슬퍼서 나와서 칠 수가 없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279 노인들한테 박근혜는 신이네요 28 답답 2014/04/30 3,585
375278 뉴욕타임즈 광고 진행 한답니다-모금운동 시작 11 동참 2014/04/30 1,724
375277 글을 내립니다. 2 anycoo.. 2014/04/30 563
375276 해수부,해경 좀 후진 줄 알았더니 그 게 아니었네요. ..... 2014/04/30 935
375275 "박대통령이 안전 강조했는데도 국민 의식이 그만큼 못미.. 36 oops 2014/04/30 3,313
375274 이혼경험자분, 조언 부탁드려요.. 이혼합의서 관련 9 도움 2014/04/30 2,228
375273 해경과 언딘의 유착관계 명확히 밝혀라!!! 1 그루터기 2014/04/30 495
375272 새누리 의원 5명, 선주협회 돈으로 '외유' 18 그럼그렇지 2014/04/30 2,018
375271 뉴스타파 (4.30)- 해경, 140억 골프장은 짓고 구조장비는.. 4 lowsim.. 2014/04/30 1,155
375270 동생 보낸 오빠의 편지글 5 ㅠㅠ 2014/04/30 2,118
375269 아래 세월호 여행 어쩌구..는 패스해주세요. 5 올갱이 2014/04/30 472
375268 5월은 가족의 달인데 1 많은 행사... 2014/04/30 490
375267 세월호 땜에 받은 스트레스 땜에 여행 갈려는데 알려주세요 4 ㅁㅂ 2014/04/30 1,221
375266 바른언론을 위한 낫언론을 홍보 합니다. 9 추억만이 2014/04/30 607
375265 금감원, JYP-국제영상 불법자금 유입 조사 8 1111 2014/04/30 2,794
375264 잊지않으리.... 휴우~~ 2014/04/30 456
375263 세월호 관련 성금, 박근혜 동생 관련단체가 모금? 13 세월호참사 2014/04/30 2,244
375262 사과 비판에 청와대가 유감이랍니다 유족들 2014/04/30 604
375261 오마이뉴스 보현이 뉴스에서 본 댓글... 댓글 2014/04/30 974
375260 ”발 뻗고 쉬세요”…청소근로자 휴게실 기준 제시 3 세우실 2014/04/30 895
375259 與 이철우 “'국민 의식 못 미쳐 세월호 사건 발생' 11 참맛 2014/04/30 1,470
375258 오유펌) imf때 태어난 애들이네요 4 휴... 2014/04/30 2,537
375257 '언딘'은 어떻게 세월호 참사 현장을 '통제'한 걸까 이기대 2014/04/30 602
375256 한겨레) 해경, 언딘 위해 UDT 잠수 막았다. 35 ... 2014/04/30 3,445
375255 등꼴오싹한 광고 1 루비 2014/04/30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