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당 이회영 선생님... 이런 분도 계셨군요.

너구리 조회수 : 3,596
작성일 : 2014-04-27 00:43:20

정말 한국땅에도 이런 분도 계셨군요...

노블리스 오블리제...

딸아이 공부때문에 역사 공부를 하면서

이회영 선생님을 알게 되었어요.

http://019601lss.blog.me/100204336638

 

http://miraeassetlifeblog.com/203801394

 

 

IP : 175.125.xxx.18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7 12:47 AM (61.254.xxx.53)

    지인 중에 이 분 후손이 있어서 안동에 있는 고택에 가서
    하룻밤 잔 적이 있어요.
    일제가 정말 악랄한 게, 큰 고택을 가로질러서
    일부러 그 집 가운데로 철길을 내어 버렸답니다.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귀감죠.

  • 2. ...
    '14.4.27 12:48 AM (125.181.xxx.189)

    이회영선생. 아나키스트 였습니다..
    이 지경엔 정말 무정부주의자가 되고싶어요.
    ㄴ일제시대 우리민족 나라없는 설움 엄청받았죠.
    이제 와 달라진게 뭡니까.
    대한민국 사람인 것이 싫습니다

  • 3. ㅜㅜ
    '14.4.27 12:50 AM (175.125.xxx.182)

    그렇군요.

    정말 제일의 부자가 독립운동으로
    6형제가 거의 여기저기서 객사했다는게...
    참 믿기지가 않네요.

    결국에는 임신한 아내를 고국으로 돌려보낼수 밖에 없었고...
    귀한집 규수였던 아내도 반지가 들어가지도 않을 정도의 고생을 했다고 하네요.
    참...

  • 4. 비교
    '14.4.27 12:50 AM (112.144.xxx.27)

    이종걸의원의 친 할아버지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nglant7&logNo=50141191611

  • 5. 배고파
    '14.4.27 12:51 AM (211.108.xxx.160)

    대단한 가문이죠.
    이회영선생님 관련 다큐에서도 윗분 얘기대로 집에 철길 냈다고 봤어요.
    이종걸국회의원이 후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6. 알럽채연
    '14.4.27 12:55 AM (121.227.xxx.243)

    몇년전에 우당장학회 통해서 기부를 했었는데요, 독립유공자를 후원해주는 거였죠...

    근데, 정말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았다는 ㅠ.ㅜ

    슬픈 현실이네요.

  • 7. ...
    '14.4.27 12:58 AM (125.181.xxx.189)

    독립운동가자손들은 어렵게 살고
    친일파 자손들은 잘먹고 잘 사는 것도 모자라
    대통령까지 해먹는군요

  • 8. ..
    '14.4.27 12:59 AM (59.15.xxx.181)

    나라를 위해 모든걸 버린 사람들을 책임져주지않는 나라...

    이게 이나라입니다

    잊지않을거야..절대로

  • 9. 친일파가 권력을 잡으니
    '14.4.27 12:59 AM (1.231.xxx.40)

    우리는 저런 분들을 배우지도 못하고 자란 거

  • 10. .....
    '14.4.27 1:00 AM (184.148.xxx.126)

    친일파들이 위정자로 지목된 국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은 만들어 질 수가 없겠죠 ㅠㅠ

  • 11. ...
    '14.4.27 1:02 AM (175.125.xxx.182)

    역사를 알면 알수록
    현실을 알면 알수록
    대한민국은 참 슬픈 나라네요.

  • 12. 전그래서
    '14.4.27 1:02 AM (219.251.xxx.121)

    드골 같은 강력한 우파가
    한번쯤 집권했으면... 하는 소망도 있습니다.

  • 13.
    '14.4.27 1:08 AM (1.177.xxx.116)

    써프라이즈에서도 두 번이던가 다뤘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대단한 가문인건데 후손들은 비참한 삶을 산다고 들은 거 같은데 아직도 그런건지..

  • 14. 나라의 지도층들이
    '14.4.27 1:08 AM (112.133.xxx.57)

    제대로된 민족의식을 지닌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동안 그렇지가 못했죠, 친일 매국노들이 득세하고
    고위 권력층들도 죄다 그런 세력들로 구성,, 이러니 나라가
    흔들거리는 거죠, 새누리, 조중동 등이 나라의 안위따위엔
    관심이 없는 것이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당장 먹고 사는데만 급급하다 보니 역사 바로 잡기 이런 건
    눈에 들어 오지도 않지만,, 실상 가장 기본이고
    근본이 되어야 할 건 친일 잔재 청산이라고 봅니다.
    이게 안 되니 나라가 중요한 순간마다 항상 휘청거리는 겁니다.

  • 15. Asdf
    '14.4.27 1:12 AM (110.70.xxx.233)

    일전에 이회영선생 생가터를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
    작은 표석이 하나 있을 뿐 그저 흡연구역 역할 이었는지 담배꽁초와 쓰레기만 수북하더군요.. ㅠㅠ

  • 16. ...
    '14.4.27 1:16 AM (175.125.xxx.182)

    http://www.suwo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338

  • 17. 좋은날
    '14.4.27 1:37 AM (14.45.xxx.12)

    저도 매달 우당장학회에 후원한답니다.
    82분들도 관심가져주세요.
    어렵게사는 독립운동가 후손 학생들에게.
    학비 보조해주는 전국 유일한 장학회에요.
    홈페이지 찾아서 후원신청하는 방법란 있으니
    관심가져주세요!

  • 18. 예전
    '14.4.27 1:39 AM (122.40.xxx.41)

    서프라이즈라는 프로에서 방송한것도 아이들 보여주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UO3AtLtFSZc

  • 19. 예전
    '14.4.27 1:44 AM (122.40.xxx.41)

    요것도요

    서울 명동에 이회영 선생 흉상 세워진다
    세계일보 2014.02.23 (일) 오후 9:30

    우당 이회영 선생의 흉상(사진)본인 관광객들이... 서울 중구는 24일 오후 4시 명동11길 20번지 이회영...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이회영(1867∼1932)... 24일 서울 명동에 들어서는 우당 이회영 선생 흉상....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2/23/20140223002948.html?OutUrl=naver

  • 20. ㅠㅠ
    '14.4.27 2:11 AM (108.67.xxx.41)

    저희도 독립운동가 후손인데 이승만이 핍박해서 그 많던 재산 다 날리고 집안은 풍지박살 되었죠. 외가 친척들은 미국으로 이민가서 산답니다. 임시정부 수립때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바른 말하는 사람들은 다 미국으로 그리고 중국으로 보냈어요.

  • 21. ...
    '14.4.27 2:16 AM (121.171.xxx.111)

    이종걸 의원 뿐이 아니라 이종찬 전 국정원장도 손자죠.

  • 22.
    '14.4.27 7:57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이승만
    이름도 듣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149 강추 - 밀양에 관해 글 써 봐요. 비루하나마 오유분들이 아셨으.. 2 참맛 2014/06/11 1,431
388148 작년에 모시이불 파시던 분 3 알려주세요 2014/06/11 1,890
388147 다래끼 안과에서 째야 한다는데..안째고 방법 없나요?? 14 다래끼 2014/06/11 13,173
388146 선거 끝나니 그 자잘한 화재니 지하철 사고 딱 멈추네요.. 11 정말인가.... 2014/06/11 3,220
388145 여자애기할 색색이고무줄 다이소나 할인매장서 삼 되나요?? 4 .. 2014/06/11 1,696
388144 아이가 학교에서 싸웠다는데.. 3 어떻게 처신.. 2014/06/11 1,789
388143 세월호 유족 법정 들어선 승무원 한 명이..웃더라 7 ... 2014/06/11 3,427
388142 아래 왕따 문제를 보고 쓰는데... 5 2014/06/11 1,676
388141 어제 PD수첩 S여대(총장비리) 어느 여대일까요? 성신? 서울?.. 5 soss 2014/06/11 4,692
388140 시어머니 심심해서 며칠 와계신다는 야그는 어디로... 1 머지 2014/06/11 2,506
388139 중3수학 학원 용산이나 마포쪽 추천바랍니다 2 근심두근 2014/06/11 2,003
388138 7개월 아기랑 뭐하고 놀까요? 3 초보엄마 2014/06/11 1,654
388137 선풍기 강풍 눌러도 넘 천천히 돌아가는데~ 마이 2014/06/11 1,466
388136 외이도염 3 ... 2014/06/11 2,461
388135 다른 남편들도 출근시 아내가 일일이 챙겨줘야 하나요? 9 출근 2014/06/11 2,503
388134 30대 싱글맘, 연애는 접어야할지.. 19 혜안 2014/06/11 14,081
388133 남자들 폰 지갑 넣고다닐만한 작은가방 뭐를사줘야? 3 질문 2014/06/11 1,554
388132 요가복 매일 세탁해야하나요? 3 miaop 2014/06/11 6,663
388131 문서 작성시 각주 달때 말이에요. 1 컴맹 2014/06/11 1,582
388130 반팔 남방 4 반팔 남방 2014/06/11 1,429
388129 감자랑 양파 보관법좀 알려주세요 5 ㅜㅜㅜ 2014/06/11 2,521
388128 안철수, "문창극은 故 노무현 모욕하고 조롱한 인물"강력 비판 .. 17 .. 2014/06/11 2,754
388127 5살 아이 영유 또는 일유 의견 부탁드려요. 9 초보 엄마 .. 2014/06/11 2,056
388126 H홈쇼핑에서 망고구입 16 키다리옆 2014/06/11 4,480
388125 책 많이 읽어주면 책을 좋아하나요? 5 현이훈이 2014/06/11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