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 혹은 음식 추천부탁드립니다.

기적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4-04-26 23:00:29
이 와중에 이런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식은땀, 홍조, 불면증 등 갱년기와 증상이 같고  엄마 스스로도 갱년기가 온 것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무릎, 발목,손목 통증때문에 파스를 붙이셨어요. 

게다가 요 며칠 사고 이후에 많이 우울해하십니다. 제가 그 아이들 또래라 더 그러신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많이 아프고 힘들어하셔서 조금이나마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칡즙이나 백수오가 효과가 있는지, 있다면 믿고 살 수 있는 구매처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분위기에 맞지 않는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 





IP : 175.207.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적
    '14.4.26 11:19 PM (175.112.xxx.243)

    같은것 기대 보다는 꾸준히 노력하심 나아질겁니다
    칡이 아주 좋죠
    백하수도 좋구요
    저에게 먹기 좋은 칡효소와 자연산 백하수 분말 만들려고 말려 놓은게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 2. 아이허브
    '14.4.26 11:22 PM (68.49.xxx.129)

    같은데 보면 몇몇 유명한 제품들 있던데..지금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ㅠㅠ 아니면 윗님 말씀대로 칡, 백하수같은 것도 좋구요..

  • 3. 마음이 이쁜
    '14.4.26 11:23 PM (211.243.xxx.90)

    딸이네요. 자기자신이 겪어보지 않으면 잘모르는데 엄마를 생각해드리는게 참 따뜻합니다.
    저도 갱년기 증상이 불면증과 무기력감, 온몸 쑤시기 등등
    몇년째 고생 중이였어요. 불면증 때문에 멜라토닌을 3-4년간
    복용했는데도 큰 차도가 없었는데, 백수오가 좋다고 하길래
    반신반의하며 복용하였어요. 삼개월정도 됬는데 불면증과 홍조는 완전히 잡혔구요. 우울한 기분은 괜찮다가 요새 가슴 아프고 화가나는 일련의 일로 기분은 다운되어있어요. 온 국민이 다 같은 감정이겠지만요.
    갱년기 증상은 몇년씩 간다니 적극적인 방법으로 극복해나가게
    가족들이 신경 써드리세요. 전 홈쇼핑에서 파는 복합추줄물을
    복용하였답니다.
    차도가 있으시길...

  • 4. 기적
    '14.4.26 11:37 PM (175.207.xxx.183)

    칡즙이나 백하수가 효과가 있군요. 칡을 우려서 드리고 차도가 없으면 백하수를 찾아봐야겠어요.
    늦은 시간에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5. 걷기 운동
    '14.4.26 11:43 PM (203.247.xxx.20)

    저희 엄마는 갱년기의 여러가지 증상들을 몸을 움직이는 걸로 이겨내셨던 거 같아요.

    뒷산에 .. 낮은 산 아빠랑 거의 날마다 오전에 오르고 내리고 하셨고,

    저녁식사후에는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 걷기를 아빠랑 날마다 같이 하셨어요, 비 안 오는 날은 거의..

    그렇게 시간 이기면서 증상이 차차 시나브로 사라졌던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혼자 안 하시면 원글님이라도 같이 걷기 운동 해 보세요.

  • 6. ....
    '14.4.26 11:47 PM (61.4.xxx.239)

    저는 약국에서 훼미그린 사서 먹어요.훨씬 증상이좋아졌어요.
    녹십자에서 나오는약이예요.

  • 7. 뭘 따로
    '14.4.27 12:10 AM (99.226.xxx.236)

    먹는 것보다는 스트레스 덜 받고 운동.

  • 8. ,,,
    '14.4.27 5:51 PM (203.229.xxx.62)

    자연 현상으로 받아 들이시고(인생이 거쳐야 하는 길) 순응 하시는게 극복하기 쉬워요.
    근육 관절이 아프신것은 그동안 너무 심하게 사용 하셨고 몸이 이제는 쉬라고 하는
    신호예요. 집안 일 줄이시고 조금 덜 깔끔하게 사시면 돼요.
    치료 받으러 병원 갔더니 의사가 집안이 더럽다고 죽거나 아프지 않는다고
    몸이 아프면 쉬는게 먼저라고 얘기해 주더군요.
    몸에 맞춰서 천천히 사는 수 밖에 없어요.
    불면증도 같이 오는데 잠이 안 오면 안 오는대로 생활 하는수 밖에 없어요.
    마음의 여유 가지시고 나무 숲 같은 청량한 공기 많이 마시세요.
    갱년기 심하게 앓는 분들은 그동안 생활 습관이 잘 못된것 있으면 고쳐 보세요.
    하루 아침에 갱년기 증상이 오는게 아니라 무언가 잘못된 습관이 쌓여서 그래요.
    전반적으로 생활 전체를 점검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498 “자리 없다…” 냉동차에 시신 보관한 정부 3 이런 2014/04/28 1,191
374497 이렇게라도 해서 동참해봐요 - 베스트로 보내주세요~ 5 아아 2014/04/28 632
374496 박근혜는 지금 5 뭐하고 있나.. 2014/04/28 1,037
374495 이 모든게 너무 치밀한 세력에 의한 것이라면 8 엄마 2014/04/28 1,070
374494 표창원 '지금 세월호 성금 반대. 배상하게 해야' 36 모금반대 2014/04/28 3,707
374493 탈출하는 ‘책임 총리’… 가라앉는 ‘1기 내각’ 1 세우실 2014/04/28 422
374492 상식적인 82분들에게 거듭 부탁 드립니다 10 몽심몽난 2014/04/28 1,053
374491 홍창진씨 편들어주는 연합 기자들 이름. 16 -_- 2014/04/28 2,209
374490 경험없는 선장, 배를 좌초시킬것.... 2 도살자의딸 2014/04/28 519
374489 사고대책..지겹다 1 범정부 2014/04/28 241
374488 도민준이 정몽준보다 부자인가요? 5 미개소년 예.. 2014/04/28 1,814
374487 청와대 올라온 글 계속 복사해서 올리자구요 6 청와대로 갑.. 2014/04/28 455
374486 그만 버티고 가거라. 살아 있어도 구해줄 것 같지 않아. - 오.. 3 가슴아픈 한.. 2014/04/28 1,257
374485 미국의 초등학생들도 노란 리본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5 뒷북 2014/04/28 1,340
374484 각 나라별 재앙적 지도자 ㄷㄷㄷ 이런 2014/04/28 858
374483 모두를 속인것인가요? 16 .. 2014/04/28 1,873
374482 지금 카톡으로 번지고 있는 문재인의원의 글이랍니다 27 참맛 2014/04/28 13,660
374481 홍창@ 방명록에 글올리게 해놨네요. 4 ... 2014/04/28 813
374480 한강다리 건널 때 무서워요 5 가끔 2014/04/28 1,075
374479 진도 차가운 바닥에서 기다리고있는 남은 가족들 3 아직도 2014/04/28 855
374478 저는 앞으로 이렇게 살겠습니다 3 초록거북이 2014/04/28 1,096
374477 조롱박 그여자 오바마 방한으로 망신만 왕창 당했다는 걸 11 .... 2014/04/28 4,143
374476 이런 시국에... 영어 질문 하나만 부탁드려요. 5 이런 질문 2014/04/28 431
374475 김용민 -사고당일 오전 7~9시 교신기록 편집! 왜? 무슨 이유.. 1 lowsim.. 2014/04/28 798
374474 어제본글인거같아요... 1 불매운동 2014/04/28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