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안해...정말 미안해...

아프다... 조회수 : 659
작성일 : 2014-04-26 22:22:05
그 곳에서 울지 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 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 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 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면 저 하늘 별빛 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 곳에서 울지 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 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 되어
하늘한 가을비 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면 저 하늘 별빛 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 곳에서 울지 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 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 게 아니라오.내 영혼 바람 되어
(Polyphony Ensemble): http://youtu.be/tF_yGewZ2-4
IP : 175.117.xxx.1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다
    '14.4.26 10:28 PM (175.117.xxx.137)

    네..또래를 키우는 엄마라서 더 아프네요..
    미사중에 기억해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258 [카더라 예언] 내일 아침 옷닭 담화내용 7 우리는 2014/05/18 1,732
380257 아래 '운영자님, 여기가...' - 댓글은 여기에 32 82가 무섭.. 2014/05/18 1,588
380256 거제도 잘아시는 분 6 리마 2014/05/18 2,209
380255 유가족 면담, 기사 사진 제공이 청와대네요 7 ... 2014/05/18 2,078
380254 서울경찰청 전화 - 전화라도 많이 해주세요. 26 데이 2014/05/18 2,406
380253 요즘 태양의 빛이 안보이네요 10 뜬금없지요 2014/05/18 1,355
380252 박근혜퇴진- 책장종류 많은 원목가구 브랜드좀 4 알려주세요 2014/05/18 1,454
380251 (그네아웃)점뺐는데 곪은것같아요 2 점뺀녀 2014/05/18 1,087
380250 왜 김기춘 실장을 겨냥 하는가 구원파는 2014/05/18 3,717
380249 째 라는 정확한 의미를 알려주세여... 8 rachel.. 2014/05/18 861
380248 서울경찰청으로 전화해주세요.-어제 연행되신 분들 아무도 석방되지.. 7 데이 2014/05/18 1,366
380247 자기주도학습 프로가 있었던 거 같은데요 어디 2014/05/18 723
380246 노원서로도 전화부탁드려요. 11 해바라기 2014/05/18 1,220
380245 조만간 이루어지길 3 소원 2014/05/18 630
380244 내일 담화문발표후 uae로 떠남 27 떠난다 2014/05/18 7,355
380243 박통 명동성당 세월호추모미사 지금참석 26 2014/05/18 3,734
380242 집회의 자유 명시 - 헌법 ... 2014/05/18 483
380241 남이 아플 때 바라보지 않으면....곧 내일이 될수도 있단 교훈.. 6 산교훈 2014/05/18 1,162
380240 [조작의 실체] 음란영상 처형설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 건재 .. 10 우리는 2014/05/18 3,341
380239 회원님들, 일상 글에 꼭 (그네추방) 머릿말 붙여주세요. 20 사진 2014/05/18 1,541
380238 종로경찰서 전화 - 어제 연행되신 분들 석방건 8 데이 2014/05/18 1,671
380237 강제연행되신분들 풀려나셨나요..? - 관련 법률 함께 올림.. 2 ... 2014/05/18 763
380236 우리동네 홈플도.,즐겨라 대한민국 6 ㅡㅡ 2014/05/18 1,470
380235 가만히 대기하라고 안내방송한 승무원 강모씨 9 ... 2014/05/18 8,160
380234 알바 175.223.xxx.227 밥먹다 나가버린 엄마의 분노 7 그림 2014/05/18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