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돼지고기를 오랫동안 상처난손으로 만졌을경우,,치명적인 기생충에 감염될수있나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kg평정심 조회수 : 6,506
작성일 : 2014-04-26 18:10:23

먼저 이시국에 개인적인글 올려서 죄송해요 ㅠㅠ

 어제저녁에 얼어있는돼지고기한근을 엄지손톱이 살짝 벌어져있던 상태에서 맨손으로 하나씩 힘주면서 붙어있는돼지고기들을 떼어냈는데요,,얼어있어서 잘떼어지지도않았거니와 한근이라 꽤 오랫동안 생돼지고기를 맨손으로 만졌어요 ㅠㅠ (그것도 엄지손톱과 살이 살짝 벌어져있던상태에서요 ㅜㅜ)

그렇게 오랫동안 고기를 맨손으로 떼어내고 불에 바짝익혀서 먹긴먹었는데요,, 근데 어제 새벽에 갑자기 손톱벌어져있던쪽 다리만 군데군데 뭐 물리것처럼 빨갛게올라오고 오늘아침에는 밥먹고 바로 설사하고 또 오후에 물설사를 또해서요

그래서 너무 걱정되는데요,,고기는 바짝익혀먹었기때문에 그부분은 문제가없는데 원인이 아무래도 맨손으로 돼지고기를 오랫동안만져서일거같은데,,

이렇게 돼지고기를 맨손으로 만질경우 치명적인 기생충에 감염될수도있나요?? 검색해보니 톡소플라즈마인가

그거에 감염되면 정신이상까지도올수있다해서요 ㅠㅠ 그리고 폐혈증? 도 올수있다던데 ,,

정말 그럴수도있나요?? 토욜이라 병원가볼수도없고 어디 여쭤볼때도없고 겁나요,,,조언좀해주세요 ㅠㅠ

IP : 222.120.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g평정심
    '14.4.26 6:14 PM (222.120.xxx.103)

    원글인데요,,위에 답글 진짜 너무하시네요,,그렇게 조롱하면 기쁩니까? 저도 고민고민하다올린건데.,.아무리 시국이라지만 불편하시면 패스하시면되구요,,그래도 언짢으시면,,서로기분안상하게 불편하다고 말하면됩니다,,알겠어요?

  • 2. 이거는
    '14.4.26 6:17 PM (220.85.xxx.242)

    응급실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는게 빠르지않을까요?
    설사가 계속 된다면, 장에는 확실히 무리가 온것 같은데요.

    얼른 병원부터 가보시는게 좋겠어요.

  • 3. ...
    '14.4.26 6:20 PM (220.118.xxx.30)

    가까운 응급실 가세요...설사는 심각하네요.
    기생충은...얼어 있는 고기에서 옮지는 않을 듯...

  • 4. 원글님
    '14.4.26 6:24 PM (14.39.xxx.89)

    겁은 나고 포탈에 검색해봐도 뚜렷한 답이 없어서 그러신것 같은데 너ㅏ무 박하게 하지 맙시다.그리고 ,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거는 여기 물어보실게 아니라 병원가실 일이에요.응급실은 주말에도 하니까 지금이라도 가세요.돈 10만원 아기려다 큰일날수 있잖아요.앞으로 생고기는 꼭 위생장갑 끼고 만지시고요.

  • 5. 원글님
    '14.4.26 6:28 PM (222.67.xxx.116)

    여기서 싸우지 말고 얼른 병원 가보세요
    잘못될까 정말 걱정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허비할 시간 있으세요?

  • 6. 계속 증상이 있으면
    '14.4.26 6:37 PM (220.86.xxx.20)

    응급실에 다녀오세요.
    오래전 제가 님처럼 상처난 손으로 고기 양념한적 있는데
    몇일간 얼얼하고 가렵고 벌겋게 부었었어요.
    약국에서 무슨 약이었는지 사 먹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가볍게 그러고 말았는데 님은 심하신것같아요.
    이유가 뭔지 정확히는 모르고 연관이 있겠다고 생각했었어요.
    혹시 모르니 가능하면 응급실에 다녀오세요.

  • 7. 빨리
    '14.4.26 6:40 PM (121.136.xxx.249)

    응급실 가세요...

  • 8.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14.4.26 7:07 PM (125.182.xxx.31)

    원글님, 일단 병원으로 가세요
    여기서 다투는 것 보담 치료가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 9. 꽁꽁언거면
    '14.4.26 8:17 PM (119.71.xxx.132)

    기생충도 죽지 않았을까요?

  • 10. .....
    '14.4.26 8:30 PM (180.228.xxx.9)

    오래 전에 지인이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 갔는데 여러 가지 검사 후에
    밝혀진 것이 뇌 속에 벌레가 많이 살고 있다고..
    뇌 수술해서 벌레를 꺼내 놓고 보니 돼지고기에 사는 기생충이었어요.
    이 사람이 돼지갈비를 엄청 좋아했어요. 그러다 보니 많이 먹게 되고..
    돼지갈비는 매매 굽지 않으면 살과 뼈 접합 부분은 깊은 곳이기 때문에 채 익지 않고 생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네요. 겉 부분 고기가 잘 익었으니 안심하고 많이 먹어서 덜 익은 살점 속에 있던
    벌레가 몸 속에 들어 가 자유 여행하다가 뇌에서 자리 잡은 것이라네요.
    이 사람은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까딱하면 목숨을 못 건지는 경우도 많다네요.
    빨리 병원 가셔서 할 수 있는 예방조치는 다 해 놓는 것이 안심될 꺼예요.

  • 11. .,ㅣ/
    '14.4.26 9:22 PM (168.126.xxx.242)

    일단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상처난손에 화농이나 염증이있는사람이 요리를 하다가 그 염증균이 돼지고기에 뭍은채
    조리할경우,
    식중독걸릴수있다고하던데요

    상처난지얼마안되서 조리를했다면 염증이나 화농이 나지않고.난다해도 나기전으므로
    식중독과는 무관하다고할수잇어요

    그리고 지금설사는 봄,간절기에 사실 식중독사고가 원래 많은 시기라고합니다
    일단 몸 잘 보전하고있다가 월요일날 병원은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295 분당 빌라 2 궁금... 2014/05/21 3,215
381294 한국 노동자 권리보장, 세계 최하위 등급 3 국제노조총연.. 2014/05/21 450
381293 선체 절단? 3 끝을보자 2014/05/21 1,521
381292 손석희가 위상이 대단하네요!! 16 참맛 2014/05/21 10,133
381291 ‘최종 책임자’는 뺀 국회 국정조사 1 샬랄라 2014/05/21 532
381290 불면증 고치는 신경과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서울) - 의료보험.. 3 지긋지긋한불.. 2014/05/21 1,565
381289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 부모, 딸 우상이던 가수 콘서트 찾아 .. 24 슬픔.. 2014/05/21 10,822
381288 해경 국장 인터뷰중 침몰시간 언급 7 아는거니? 2014/05/21 1,901
381287 [펌글]누가 감히 해군참모총장의 명령을 묵살시켜 버렸는가? 8 .... 2014/05/21 1,749
381286 [국민TV] 9시 뉴스K 5월21일 세월호 특보 - 노종면 진행.. 4 lowsim.. 2014/05/21 873
381285 박근액꺼져) 오늘 뽐뿌 안되는거 맞나요? 4 ..... 2014/05/21 1,074
381284 오늘 강남역에 경찰버스가 쫙 깔렸던데.. 2 ... 2014/05/21 1,427
381283 [손문상의 그림세상] 버텨! 선거가 코앞이다 11 끝을보자 2014/05/21 1,276
381282 서울시교육감 여론조사 지지율 고승덕- 문용린 순 6 ... 2014/05/21 2,393
381281 미안한데 물어볼곳이 없어서 8 2014/05/21 1,128
381280 부산시민공원 천장 ‘욱일기’ 연상 문양 논란 5 친일파 척결.. 2014/05/21 788
381279 '살리자 대한민국'!!!!!! '즐겨라 대한민국' 티셔츠는 사.. 31 청명하늘 2014/05/21 3,092
381278 서울교육감과 경기교육감의 진보쪽이 어느분인가요? 2 우리아이들을.. 2014/05/21 1,719
381277 [무능혜처벌]삼성AS위원장 탄원서 다시 부탁드립니다. 1 독립자금 2014/05/21 624
381276 KBS 뉴스 앵커, 거리에서 "언론인의 책무".. 4 샬랄라 2014/05/21 1,825
381275 세월호집회관련,첫구속자가 나오셨네요... 1 끝을보자 2014/05/21 1,688
381274 집중력강화법 아시는 분? 2 ........ 2014/05/21 1,327
381273 뉴스 몰라 물었다던 길환영, '비선조직' 가동 '노골적' 간섭 3 샬랄라 2014/05/21 1,022
381272 KBS 길환영 사장 환영합니다 2 참 언론.... 2014/05/21 1,466
381271 박지영님의 죽음과 관련된 의문...교감 선생님의 자살도 이상하지.. 25 .. 2014/05/21 1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