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찍히 우리나라 사람들 착해빠졌어요
1. 그게
'14.4.26 4:57 PM (218.235.xxx.144)착해서 그런 거라구요..?
겁먹고 쫄아서 그런 겁니다.
나서면 어떻게 되는지를
지난 6년간 분명히 보여줬잖아요.2. 댓글 중에
'14.4.26 4:58 PM (182.227.xxx.225)"그런데...착하게 사는 거랑...올바르게 사는 거랑은 다른 것 같아.
남들이 하자는대로 그게 틀린 것 같아도 그저 반대하지 않고
하자는대로 하면 착하다는 말을 듣지.
착하게 사는 것은 생각보다 쉽네.
올바르게 사는 것이 어렵지."
이런 대사의 만화가 있네요.
마음에 와 닿습니다.
올바르게 살기.
어렵지만.....그렇게 살아보려구요.3. ㅜㅜㅜㅜ
'14.4.26 4:59 PM (61.84.xxx.189)맞아요. 오랑케가 처들어 와서 왕과 양반들 도망을 치면 백성들이 밭매던 호미까지 들고 나와 외세를 몰아내고도 임금과 양반들 처단하기는 커녕 임금이 제자리에 오면 다시 받들어 모심... 에휴...
뭐 유럽의 지도자들이 뭐 대단해서 국민 말 잘듣나요? 나라를 망국에 빠지게 한 지도자들을 단두대에 올린 전력이 있으니 국민 무서운 걸 아는거죠.4. 쫄아서
'14.4.26 5:08 PM (221.148.xxx.180)맞습니다. 쫄아서 그런 것입니다.
5. ~~~~
'14.4.26 5:08 PM (118.139.xxx.222)맞네요......
너무 착해서 ㅂ ㅅ 인거죠....6. 착해빠졌는지
'14.4.26 5:12 PM (112.151.xxx.88)멍청해빠졌는지는 잘..
눈앞에 바로 보이는 이익이 있지않는한 절대 움직이려고 하지않죠.7. 나무
'14.4.26 5:22 PM (121.169.xxx.139)착하다는 말 모욕하지 마세요
착하다가 언제부터 병신같다는 말을 대체했죠?8. ..
'14.4.26 5:46 PM (125.178.xxx.130)저같은 경우는 겁나서 네요...
비겁하고 아는거 많지않아 남 설득시킬 재주도 없어요...
그냥 누가 나서주면 따라는 할수있는 그런 사람...
가정을 갖기전의 저는 불합리함을 참지 못했어요...
감성적이라 새벽 출근길 청소부 아저씨가 보이면 담배하나 사드리는
제가 생각해도 지금과는 180도 다른 삶이였죠...
그런데 아이가 있고 남편이 있으니 비겁해지고 말았네요...9. 대합실
'14.4.26 5:59 PM (218.237.xxx.147)착한건가요 ? 멍청한건가요 ?
이 정도까지 왔는데 이러고 있다면 이건 멍청한거 아닙니까 ?10. ,,,
'14.4.26 6:17 PM (116.34.xxx.6)궁민들은 세뇌되어 멍청하고
정치인들은 뼛속까지 썩어서
그 궁민들의 등골을 빼먹죠11. ...
'14.4.26 6:41 PM (182.218.xxx.114)전혀 착하지 않죠.착하기는 커녕 굉장히 이기적이고 계산적이죠..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는 비굴. 인간대접해주면 기어오르고, 밟아주면 알아서 기는 국민들이죠.
12. 이기대
'14.4.26 8:26 PM (183.103.xxx.198)착하기도 하고 빙신같기도 하고 답답하죠. 프랑스 혁명때 마리 앙트와네트 바로 단두대 올린거 아시죠.? 혁명은 그런겁니다. 몇백명은 사형시켜야 죠. 그런 5월혁명을 기대해보지만 되겟습니까? 국민성이 착하고 빙시같아서 절대로 안될겁니다. 이러다 잊혀지고 또 노예생활하고 또 비극 일어나고 그런거죠. 우리 82나 열심히 알려서 지방선거라도 이깁시다.
13. ..
'14.4.26 9:12 PM (112.156.xxx.10)지 밥그릇도 못 찾아 먹는 걸 착하다고 하지는 않죠.
멍청한 호구들이죠.14. gㅎ
'14.4.26 9:27 PM (207.244.xxx.6)그게요. 착해서 그런건 아네요. ㅎ
무서워서 그런거에요.
정말 무서워서. 낙인찍힐까봐.
그냥 회피하는거에요. 말이 통하지 않고 권력으로 내리 찍을 거라는걸 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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