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 말고 일반 희생자분들은?

...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4-04-26 14:16:16

꽃같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간 학생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우리 현실이 답답하고 눈물이 납니다.

문득 학생들 말고 일반 승객 희생자분들도 같은 세월호 선박침몰 사고 희생자분들인데..

이분들께도 관심이 돌아가는 거겠죠? 학생들도 안타깝지만 다른 분들의 희생이 당연한 걸로 받아들여지거나

잊혀지고 있는 건 아닐까 두려운 마음이 드네요.

 

정부와 대화하거나 할 때 이 분들 대표도 함께 참여하시는 건가요?

IP : 59.18.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14.4.26 2:17 PM (202.136.xxx.15)

    들리는 이야기가 일반희생자들 정신과 심리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있다는 소리도 있던데요 그 분들도 사고 치료가 필요한 분들입니다

  • 2. 제말이요.
    '14.4.26 2:21 PM (59.18.xxx.124)

    일반 희생자분들께도 관심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 아직 실종상태에 있는 일반탑승객 가족들에게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만일 제가 일반 희생자분들의 가족이라면, 마치 제 가족의 목숨은 안중에도 없는 것같아서 좀 서운한 마음이 들 것 같아요. 학생들이 물론 안타깝지만요...

  • 3. 나라에서
    '14.4.26 2:21 PM (50.166.xxx.199)

    관심 끊었습니다.
    장례고 보상이고 아무 얘기 없고 알아서 하라는 말만 들었다고 기사 났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 관심을 받는 학생들만 챙긴다고 불만이 큽니다.

    일반인 생존자도 마찬가지.
    학생들은 병원에 입원해서 심리치료도 받는데 그분들은 상담전화 연락처만 한개 달랑 받고 끝이라는 기사가 역시 났었죠.

    죽어가는 아이들도 안 살리는 정부가 이미 죽은 자들을 살필리가요.
    물론 여기 82에서는 그분들도 앚지 말고 애도하자고 몇번 글 올라왔었어요.

  • 4. 어휴...
    '14.4.26 2:23 PM (59.18.xxx.124)

    정말이지 너무 하네요... 정부가 뭐 이런지..

  • 5.
    '14.4.26 2:25 PM (1.177.xxx.116)

    어제 잠시 보니 환갑 앞두고 동창끼리 떠나신 분들은 대학병원에서 따로 지내고 있더군요.
    정부가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을 위하는 게 아니라 단원고에 집중된 시선을 위해 움직이기만 하는거란 거죠.
    애기 한 명 살아난 가족 유가족측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라도 알려달라고 하더군요..답답합니다..

  • 6. 그러게요
    '14.4.26 2:33 PM (125.176.xxx.188)

    그분들에게도 관심이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331 독립자금입니다. 신상철님에게 후원 부탁드립니다. 22 독립자금 2014/04/30 2,835
376330 (지송) 11살 딸아이 등이 아프데요. 2 나라가 개판.. 2014/04/30 1,491
376329 윤리의식 제로. 1 윤리 2014/04/30 900
376328 조문연출 논란 할머니 청와대가 섭외 13 집배원 2014/04/30 5,396
376327 추모 위한 침묵시위도 막는 정부 3 2014/04/30 1,575
376326 점점 무서워지네요 6 .... 2014/04/30 3,055
376325 대체 뭔가 했더니, 언딘이었군요. 2 ... 2014/04/30 2,679
376324 배 유리 창문 깨려던 승객... 결국 사망했군요 19 세월호 2014/04/30 15,550
376323 쓰리데이즈를 보셨나요ㅜㅜ우리의 대통령과 경호관 9 ㅜㅜ 2014/04/30 3,080
376322 풀무원에 아x리x 엄청 먹었는데 5 어쩌라고75.. 2014/04/30 5,164
376321 멀리 사는 형제 부모님 돌아가셔도 5 만나지나요?.. 2014/04/30 1,792
376320 펌>부모님 입장에서 본 세월호 사건 정리. 4 ... 2014/04/30 1,885
376319 바른언론을 위한 낫언론 사이트를 홍보합니다. 3 추억만이 2014/04/30 798
376318 tpp는 어찌됬데요?ㅠㅠ 2 그런데..... 2014/04/30 919
376317 고은령 (전) KBS 아나운서 트위터 멘션 3 구조원 2014/04/30 4,044
376316 반복되는 대상포진후 그부위가 뜨겁고 가렵고 괴롭다고 하셔서요 4 대상포진접종.. 2014/04/30 1,999
376315 변희재 관련해서 들은 이야기.txt 12 ㅇㅇ 2014/04/30 6,891
376314 초기에 선장을 데려가 재운 의문은 풀리는 건가요? 9 참맛 2014/04/30 4,907
376313 숨 쉬기도 미안한 사월-함민복 6 삼순이 2014/04/30 1,688
376312 논문프로포절때 통과안되면... 5 2014/04/30 1,578
376311 엄마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 3 엄마 2014/04/30 1,508
376310 침몰 순간 30분 세월호-진도VTS 교신 내용공개 1 우리는 2014/04/30 1,668
376309 오랜만에 웃었어요, 기사댓글 덕분에... 7 ... 2014/04/30 3,457
376308 팩트 티비) 언딘 2 ... 2014/04/30 1,447
376307 언딘간부가 작업위치를 속였다네요 19 다이빙벨 2014/04/30 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