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촛불시위가 무서운 청와대 홍보지침 이메일..이런식이었네요

../.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4-04-26 12:46:11
17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청와대가 경찰청에 보낸 `용산 참사` 홍보 지침 e메일


http://blog.daum.net/ssay0923/8080705

트위터에서 퍼왔어요.

------------------------

 

레인메이커‏@mettayoon19h

충격 상쇄용 아이템은 이렇게 실제로 용산 참사에 쓰여졌다. 이 이메일이 그 증거다. 세월호 사건을 덮기 위한 공작도 이미 시작됐을 것이다. pic.twitter.com/yo0cluODGe

 

 

대비하는 의미에서 ...

펌.

제가 겪어보니 참 공교롭게도 늘 똑같더라구요.
1. 시간을 끄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제 아무리 강력한 위기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사람들마다의 상황이 다 달라서 점점 더 결속력이 떨어지게 되어있어요.
2. 동문서답하는 겁니다. 문제의 본질은 A인데 계속 B쪽으로 밀고 나가는 거죠. 고의적인 사오정 놀이를 하는 것이지요.
3. 문제를 지적하고 나오는 그룹들의 핵심인물들의 뒤를 캐는 겁니다. 그렇게해서 그사람들 발언의 진실성을 막 떨어뜨리는 것이지요.
4. 물론 언론통제입니다. 모든 통로 다 막고 정해진 의견을 막 주입시켜야 합니다. 언론을 열면 결국은 강력한 리더가 진실을 들고 나오면 나머지들이 동조하게 되기때문에 아예 막아야 합니다.
5. 피해자 리더 그룹에 맞설 수 있는 여러 하위 그룹들을 동원해서 그들에게 각종 미끼를 주고 피해자 그룹에 대항하게 만드는 겁니다.
7. 그래도 안되면 종북좌파....
그럼 여기에 대항하는 방법도 있지요.
1. 시간을 아무리 끌더라도 일관된 주장으로 계속 밀고 나가는 겁니다. 한국의 실제 피해자분들은 하기 어려울테니 미국미시님들이 이걸 대신 하면 도움이 되겠지요.
2. 동문서답할 기회를 주면 안됩니다. 어차피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할 것이기 때문에, 뭔가 얘기를 하겠다고 들고 나오면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시간을 끄는 한 방법이고 초점을 흐리게 만드는 방법이기 때문에, "책임자 나와서 대책 얘기해라" 이런거 하면서 책임자 부를 필요없습니다. 들을 소리 하나도 안나올테니까요. 정말 겁나는 상황이면 부르지 않아도 나옵니다.
3. 뒤를 캐면서 흔들때는 절대로 반응을 보이면 안됩니다
4. 다양한 의사소통로를 계속 열어야겠지요.
5. 작은 떡밥에 마구 나서는 사람들은 더 단순무식합니다. 역시 상대하면 안됩니다.
7. 할말없습니다.

IP : 14.138.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심몽난
    '14.4.26 1:01 PM (175.212.xxx.191)

    이종인대표도 여기에 당하는거죠.

  • 2. 3번이
    '14.4.26 1:14 PM (123.111.xxx.212)

    이종인 대표 해당되네요..

  • 3. ㄷㄷㄷ
    '14.4.26 2:47 PM (58.226.xxx.92)

    이종인 대표도 이런 케이스에 해당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136 신혼에는 다들 행복한가요??저만 안그러거같아서 암울해요. 8 ᆞᆞ 2014/10/29 3,054
432135 [팩트체크] '청부입법' 공방…단통법 '혼란', 진짜 책임은? .. 1 세우실 2014/10/29 629
432134 유학 서류에 예방접종 때문에 문의드려요 7 유학 2014/10/29 1,509
432133 신동엽 세바퀴 새mc확정 11 de 2014/10/29 4,152
432132 커지는 자궁혹 수술해야할까요? 3 날아라 병아.. 2014/10/29 3,358
432131 세월호 특별법은 만들어질 수가 없어요. 4 박마담 2014/10/29 950
432130 고3과외비로 10 ag 2014/10/29 3,573
432129 정보보호필름 정말 잘쓰고 있어요~ 4 쏘양ㅎ 2014/10/29 925
432128 코스트코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 로스용 어때요?? 7 척아이롤? 2014/10/29 5,960
432127 흉몽 이거 대체적으로 맞던가요? 5 나븝 2014/10/29 1,535
432126 초1학년 학예회때 꽃다발 들고가야하나요? 9 또질문 2014/10/29 2,092
432125 박근혜 경호 장면 대박이네요 37 참나 2014/10/29 14,422
432124 신해철 사망이 자기와 상관있냐는 사람 64 ..... 2014/10/29 11,192
432123 박근혜의 외면에 세월호 유가족들 오열.. 3 오열 2014/10/29 1,171
432122 남직원들은 원래 물건건네주면 휙 받는건가요 5 흠....... 2014/10/29 991
432121 내가 현대판 유다가 되겠다,무슨 뜻인가요? 3 책 읽다가 2014/10/29 1,142
432120 인천영종도에 내국인카지노 들어오면 완전... 1 헬게이트 2014/10/29 1,713
432119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마음은 청춘이란말 공감가시나요? 20 40대 2014/10/29 2,992
432118 셋이 노는데 한명만 칭찬하는 친구 8 행복 2014/10/29 2,920
432117 한우 잡뼈만 사왔는데요 이것만 끓여먹어도 되나요? 4 뚜벅이쇼핑 2014/10/29 10,052
432116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은 학예회때 장기 뭐하나요? 3 2014/10/29 1,315
432115 췌장염이 많이 무서운건가요??ㅠㅠ? 7 췌장 2014/10/29 4,002
432114 대전 30 대연구원 10대청소년 2명과 성매매.. 벌금 4천만원.. 5 미친나라 2014/10/29 2,336
432113 남녀사이에서 3 궁금한것 2014/10/29 1,393
432112 학교발표회때 쓸 반주(음악)을 선생님께 어떻게 전달하나요? 2 초등맘 2014/10/29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