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언론이 보도한 기사에서 선택한 단어들이다.
"얼음처럼 차가운..."
"나이가 들었어도..."
"도살자의..."
"어린 딸"
"서울의 고상한 청와대에서 살아온 얼음처럼 차가운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는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도살자의 어린 딸"
얼음처럼 차갑다는 말은 냉정하다는게 아니라 국민의 심정을 전혀 대변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사람같지 않다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었더도 여전히 어린 도살자의 딸"
한마디로 나이만 먹었지 여전히 칠푼이라는거다. 또한, 딸을 계속 붙인 것은 아버지 후광을 입었을 뿐이란 거다.
뭐 독재자, 도살자... 는 말씀 안드려도 잘 아시지 않겠습니까 ?
외국언론인들도 저리 분개할 정도인데... 대한민국 언론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요 ?
인나 하아트비흐 기자가 쓴 이 기사는
"한국 연안에서의 여객선 참사 후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슬픔에 잠긴 가족들에 대해 거의 감정을 보이지 않고 '얼음공주'인 채로 있다"며 "그녀는 아픔을 공감한다고 말하지만 아주 냉정하게 말해서 그 사건과 그녀 자신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진도 실내체육관 방문시 표정을 묘사했다.
이 기사는 이어
"서울의 고상한 청와대에서 살아온 얼음처럼 차가운 박근혜 대통령은 평범한 시민들의 삶이 무엇인지 전혀 짐작하지도 못한다고들 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사는 대담하게도 '도살자의 딸(Das Mädchen des Schlächters)'이라는 중간 제목으로 박근혜 아버지인 박정희를 도살자로 규정했다. 아울러 "박근혜가 자신 가족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박정희의 잔혹한 행위들이 오늘날까지도 기억되고 있고 박근혜는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도살자의 어린 딸"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