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안 슬픈데 이상해?"..`공감 교육` 없는 사회의 비극

몽심몽난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4-04-26 10:53:34

http://media.daum.net/v/20140426051804950

 

◇"이성적인 것과 냉정한 것은 구분돼야"

 

심리학 전문가들은 '이성적인 것'과 '냉정한 것'은 구분된다고 설명한다. 이성적인 판단은 '공감'을 바탕으로 하지만

'냉정'에는 공감이 배제돼 있다는 뜻이다.

전우영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는 "슬픔에 잠겨 있는 사람들에게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라고 말하는 것은 이성적인 게

아니라 냉정한 것"이라며 "냉정한 이야기를 이성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조차 잘못됐다"고 평가했다.

'이성적'인 자세는 상대방의 아픔에는 공감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뜻한다고

전 교수는 말했다. 이와 달리 타인의 아픔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몰인정한 것'일 수 있다.

 

전 교수는 "부정적인 사건이 있을 때 피해자에게 공감하고 아픔을 같이 느끼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동시에 문제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도 고민한다면 차가운 의사결정을 한다고 해도 비난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능력 결여에 몰인정한것을 이성적이라고 쿨한척 하는 사람들아....

소시오패스와 마찬가지로 공감능력이 결여 되었단다..

애써 냉정한척 하지말고 자기자신부터 냉철하게 판단해 보시길 권합니다.

IP : 175.212.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심몽난
    '14.4.26 10:56 AM (175.212.xxx.191)

    윗 기사 바로 삭제 되었네요..
    제가 가는 카페분이 뒤로가기해서 캡쳐는 해 뒀는데 여긴 사진이 안올라가서,,,,

  • 2. 비극
    '14.4.26 10:58 AM (175.112.xxx.171)

    자신에게 닥쳐야만이 아는게 지금 이 사회의 현실이죠

  • 3. 몽심몽난
    '14.4.26 11:02 AM (175.212.xxx.19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1796114&page=0

    기사 캡쳐 줌인에 올렸어요

  • 4. 몽심몽난
    '14.4.26 11:02 AM (175.212.xxx.191)

    이런 이제 기사보고 나면 캡쳐해야 하는군요.
    증거용으로 말이죠.

  • 5. 분당 아줌마
    '14.4.26 11:02 AM (175.196.xxx.69)

    그래요?
    제 주위에서는 학생이고 어른이고 죄다 너무 마음 아파하고 자기 일인양 눈물 흘리는데....

  • 6.
    '14.4.26 11:13 AM (110.70.xxx.165)

    좋은기사네요
    Ab들이
    우리보고 비이성적이라고 하면
    이 논리로 대응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735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중학교때 내신위주로만 7 2014/04/26 1,612
373734 실종자 가족분들 과... 2 살인마 2014/04/26 740
373733 오늘의 지령, 이제 너무나 잘 보이네요. 10 특수직업인 2014/04/26 2,525
373732 여객선발권 전산화 이미개발..보조금만 수십억챙겨 1111 2014/04/26 504
373731 이 와중에 죄송) 노트3에서 계속 삐용 삐용 소리가 나요.. Corian.. 2014/04/26 636
373730 고 이한열 열사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이상호기자 젊은시절사진... 17 .... 2014/04/26 24,425
373729 유리창을 깨주고 동아줄만 내려줬어도 7 ㅇㅇ 2014/04/26 1,491
373728 이런 머리를 애들구조하는데 쓰지 제발좀 2014/04/26 461
373727 이상호 기자 트윗- 가족들 밴드에 이 대표 도주했단 루머 2 .. 2014/04/26 1,923
373726 알바의 자격은? 7 .. 2014/04/26 486
373725 김앤장이 회사측 변호를 맡지 않기로 했다네요. 22 2014/04/26 10,311
373724 다이빙벨' 팽목항 복귀 중…다시 투입 준비(속보) 10 。。 2014/04/26 1,712
373723 배안의 아이와 전화통화... 자리 뜨는 대한민국 대통령. 19 wit 2014/04/26 3,707
373722 야당은 지금 왜 아무런 행동이 없나? 24 Rr 2014/04/26 2,490
373721 별에서 보내는 편지... 세월호사건 2014/04/26 354
373720 적극적으로 따져서 묻는 사람이 6 2014/04/26 838
373719 별 희한한 관심병자도 있네요 어쩌라고75.. 2014/04/26 441
373718 진도VTS 교신, 편집 이어 삭제 의혹 1111 2014/04/26 458
373717 "왼쪽 물 차오르자 아이들은 오른쪽 객실로 피신했다&q.. 3 1111 2014/04/26 2,251
373716 코트라 해외무역관 잘아시는분 1 쌩이 2014/04/26 2,556
373715 외국언론... 단어 하나에서도 많은 메시지를 준다. 2 외국언론 2014/04/26 1,592
373714 이런분들 많겠죠 2 쿨병? 2014/04/26 432
373713 세월호 사건...청와대 신문고나 높은데 강력항의 할데 없나요? .. 9 00 2014/04/26 623
373712 버티지 말고 가라, 살아있어도 구해줄 것 같지 않아 1 걱정 2014/04/26 1,021
373711 아이들이 휴대폰으로 침몰시 대처방법 찾으면 1 기다 2014/04/26 890